아무거나 문방구 1 : 뚝딱! 이야기 한판 - 제2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수상작
정은정 지음, 유시연 그림 / 창비 / 202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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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문방구는 초등아이들의 제 2의 놀이터죠.
하교시간부터 북적북적 활기찬 그곳에는 구경하는 
아이들부터 입구에 터줏대감처럼 앉아 있는 고학년 
형아들까지ㅋㅋ
특히나 새로 입학한 1학년들에게 학교앞문방구는 거의 
신세계의 공간!!
건너편에서 한번들어가면 쉽게 나오지않는 아이들을 
기다리며 줄 서있는 엄마들까지_
요즘 저희아이 학교앞 문방구에선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입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문방구!! 문방구를 소재로 한 재미있는 신간도서가 
출간되었어요.

✔️제 28회 #창비좋은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수상작
#아무거나문방구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옛날 옛날 깊은 산속에 이야기를 무지무지 좋아하는 
도깨비가 살았어.마을에 불쑥 나타나서는 사람들에게
대뜸 이야기 내기를 걸었지
"어때? 나랑 재밌는 이야기 한판!"

- P.8 앞이야기 본문내용 중에서 -

아무거나, 어떤 이야기든 이야기라면 뭐든 다 좋다고 
해서 '아무거나 도깨비' 로 불리우는 도깨비는 이야기
를 모아 이야기장부에 적어 손에 꼭 쥐고 다녀요.
이야기를 들으면 적지 않고는 못 배기거든요.
대신 이야기값으로 금화를 지불하기에 모두 도깨비를
만나고 싶어 안달이예요.
어느덧 세월이 흐르고 흘러 산도 마을도 모든 것이
변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은 딱 하나‼️
바로 도깨비! 아무거나 그저 이야기라면 다 좋아하는
그 도깨비는 여전히 그곳에 있었죠.
이야기를 찾아 이곳저곳 돌아다니지만 휴대폰이라는
기계탓에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것조차 어려운데..

아무거나도깨비는 그렇게 이야기를 찾아 문방구를
열어요.
아무거나 도깨비가 말합니다.
"난 이야기가 있는 물건을 팔고, 새로운 이야기를 다시
모을거야. 이야기를 모으고 쓸 때 필요한 물건들이
가득한 가게를 여는거지. 이야기는 아무거나 돼. 가치
없는 이야기는 없으니까. 음.....가게 이름은 아무거나
문방구! 어때?" 

- P.22 본문 내용중에서-

그렇게 아무거나 문방구는 문을 엽니다. 골목끝에서
간판불이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는 이곳은 문방구가
여기 있었나 갸우뚱하면서도 필요한 물건에 끌리듯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아무거나문방구 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어떤 물건을 
사게 되고 아무거나도깨비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게
될까요?

✔️마음속에 털어놓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혹시 지금 필요한 물건이 있으신가요?
✔️문방구에서 구경하는걸 좋아하시나요?

그럼 #아무거나문방구 로 오세요. 
신통방통 도깨비 문방구는 언제든 활짝 문이 열려있어요.



출판사로부터 가제본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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