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표가 가득한 내지_ 물음표를 가만히 들여다보니 정말 인생에는 느낌표보다 물음표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그럴까_❓️하는 지금 이순간조차도 물음표를 던지고 있는셈이니까요 물음표는 정말 철학적인 문장부호라고 생각했는데_ 그건 자의적으로 왜그럴까..?를 생각하고 고민하고 답을 구하기위해 생각할때만 해당되는 건가봐요. 2교시 수학시험시간, 답을 구하기위해 책상에 앉은 아이들의 표정이 그리 밝지만은 않네요. 수많은 구하시오_ 답을 구해보세요. 라는 질문들 속에서 <구하라고? 뭘?> 이라는 반문을 던지고 문제들 속으로 풍덩 뛰어듭니다. [문제 안 세상은 시간이 흐르지 않는 것 같았어요. 느려서 모든 걸 자세히 볼 수 있었지요.] - 본문 내용 중에서- 정해진 시간 안에 빨리빨리 풀어야하는 문제의 답, 단 하나만의 정답을 정해 놓은채 오로지 정답만을 적어야 하는 문제들, 누구와도 상의할 수 없고 혼자만 답을 구해야 하는 문제들로부터 지친 아이들은 문제 안 세상으로 들어가 자신만의 답을 구하기 시작합니다. 빗방울 하나와 하나가 만나면 몇개일까요? 꽃이 피었는데 바람에 100송이가 모두 떨어지면 무엇이 남는지 구해볼까요? 물수제비를 가장 멋지게 뜬 사람을 구하라고 한다면? ㆍ ㆍ ㆍ 과연 아이들이 구한 답은 무엇일까요? 값을 구하는 문제도, 합을 구하는 문제도, 차를 구하는 문제도 모두 자신만의 방법으로 답을 구하는 문제속 세상에서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순간 아이들이 진정으로 구한것은 무엇이였을까요? ✔️인생은 끝없는 물음표의 연속입니다. 단 한가지의 정해진 답만 존재한다면 얼마나 답답하고 심심하고 빡빡한 느낌일까요? 물음표는 정답만을 구하기위해 던지는 문장부호가 아니라 내가 나에게 던지는_ 나의 삶에 호기심과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문장부호이길 바래봅니다. 아이들이 책상 앞에 앉아 혼자 정답을 구할 때보다 함께 힘을 모아 다같이 무언가를 구할 때 세상을 다 가진듯 행복해보이는 모습은 어른으로써 반성이 되는 장면이네요. ✔️누군가 정해놓은 답만을 구하기보다 나 스스로가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알아갈 때, 진정으로 가치있는 무언가를 구할 수 있지 않은가_를 알려주는 책인듯합니다. ❓️자 그럼 이제 물음표_ 를 던져보세요. 여러분은 어떤 답을 구하실건가요? ㆍ ㆍ 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답을구하시오SOS #북멘토 #강수린그림책 #좋그연서평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 #북멘토그림책 #그림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