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귀신이 와르릉와르릉 1 - 딱 하나만 들려주오 초승달문고 49
천효정 지음, 최미란 그림 / 문학동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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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의 스물두 번째 절기 동지.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지요.
옛날 옛적 오늘처럼 긴긴 겨울 밤에_
팥죽 한그릇 혹은 팥시루떡 냠냠 먹고
화롯불앞에 옹기종기 모여앉은 아이들에게 
할머니께서 재미나게 들려주셨을 것 같은 이야기 책을 
한 권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이야기귀신이와르릉와르릉_1딱하나만들려주오

무엇을 딱 하나만 들려 달라는거냐구요⁉️
바로 "이야기" 래요ㅎㅎ
옛날 하고도 먼 옛날~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살았는데 얼마나 이야기를 
좋아했는지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서 
세상에 안 밟은 땅이 없고, 안만난 사람이 없을 정도래요.

그런데 딱 하나 어느영감의 이야기 보따리만 못열어 본
아이는 영감이 낸 수수께끼의 답을 알아오면 이야기를 
하나 꺼내듣기로 하죠.
드디어 수수께끼의 답을 찾아 영감님을 찾아가는 아이
그런데 그 집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보따리속에서 너무 오래동안 갇혀있던 몇몇이야기들은 
그만 본 모습을 잃어버린채로 어쩔줄몰라하고 있던거죠

이왕 이렇게된 일‼️
아이는 보따리속이야기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들이
잘 날아가 본래의 모습대로 잘 전해질 수 있게 도와주기
로 해요.
이야기의 이야기에 아이의 이야기가 더해져 맛깔나는
이야기가 됩니다. 

<1권.딱 하나만 들려주오> 에서는, 
보따리에서 풀려났지만 본 모습을 잃어 날아가지못한
여섯 이야기들 중 세가지 이야기와 덤 이야기 하나를
들을 수 있어요.

읽다보면 막 궁금하고 재밌고 웃기고 진짜 옛날이야기
듣는 느낌에 아이가 들으며 푹 빠져들더라구요.
그래서 <2권. 날마다 살맛이 나네> 2권은 어디있냐고
궁금해서 못참는다고ㅋㅋㅋ성화예요🤣

이렇게 추운 겨울 밤, 
따듯한 이불 속에서 도란도란 읽으면 너무 재미나서 
딱 하나만 더 들려달라고 조를지도 몰라요.
식혜한잔 군고구마도 있음 좋을거 같은거 있죠😆

✔️겨울밤🌙이렇게 재미나게 들려주는 이야기 한 권이 
아이에게는 특별한 이벤트가 아닐까싶습니다_🧡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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