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오늘부터? 봄날의 그림책 5
최현주 지음 / 봄날의곰 / 202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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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오늘부터
#봄날의곰 
@bomnaregom.books 
#최현주그림책
#봄날의그림책05

✔️오늘부터 무슨일이 일어난거죠?
무언가 변화가 시작되었는데요_
그런데, 감탄사가 
야호‼️ 가 아니라 맙소사‼️라는 사실_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볼까요_😊

헛둘헛둘 가볍게 스트레칭을 끝내고
베개를 들고 호다닥 어디론가 뛰어가는 아이의
표정은 꽤 신나고 기대에 찬 모습입니다.
짠:) 하고 엄마를 부르는데요,
같이 자자고 까꿍하며 엄마를 찾아온걸까요_?

사실은 그 반대‼️
아이는 오늘부터 혼자자기로 결심합니다.
왜냐면 더이상 어린애가 아니니까요.
이불도 스스로 깔고 인형은 몽땅챙겨 침대에 
같이눕고 이제 불만끄고 잠을 청하면 되는데_
어랏..이게 왠일이죠_👀

드디어 혼자자는 설렘에 한껏들뜬 지호와는달리
엄마는 도통 적응이 안됩니다.

분리불안이라고 하죠.
누군가와 떨어지기를 어려워하는 것 말이예요.
아이들이 처음 기관에 가거나 수면독립을 할때
많이 나타나는 분리불안.
그런데 실제로 아이들만 불리불안이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맞아요, 어른들도 분리불안이 존재한답니다.

스스로 잠자리독립을 시작하는 아이는 그냥 예전처럼
같이 자면 안되냐는 엄마를 토닥여줍니다.

다른엄마들도 다 하는거니까 엄마도 할 수 있다며
용기도 북돋워주는데요,
과연 아이와 계속 같이자고픈 엄마의 수면독립(?)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_⁉️

수면독립을 위한 반전이 있는 #맙소사오늘부터
도대체 누구의 독립을 위한건가요ㅋㅋㅋㅋㅋ

✔️아이를 키우는 최종목표는 "독립" 이라고 하죠_ 
아이가 커가면서 수면이든, 책읽기든, 스스로 씻는거든 
아이는 차근차근 하나씩 독립을 해나갑니다.
저또한 가정보육을 하다가 기관에 처음 보내던 날_ 
홀가분한 마음보다는 뭔가 뭉클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책읽기 독립을 한 아이에겐 왠지 더 읽어주고 싶고 
같이 책 읽던 시절이 그리워지는 마음
(그러고보면 아이들만 청개구리 심리를 가진건
아닌가봐요ㅋㅋㅋㅋㅋ🐸)
이제 혼자 샤워하는 아이가 대견하면서도 비누거품
장난치며 엄마엄마 불러대던 그때도 생각나구요_
✔️그렇게 하나씩 스스로 해나가며 크는 아이만큼 
부모도 같이 자라나봅니다.

저희집 또한 아직 수면독립은 못한 상태지만 누워서 
도란도란 이야기나누는 시간이 좋아서 엄마인 제가 
더 수면독립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아무튼 알다가도 모를 마음이 들때가 가끔 있어요.
그래서 책 속 엄마가 살짝 공감되기도 했다는거_🧡

누구나 한번쯤은 훌쩍 커버린 아이가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론 뭔가 뭉클하기도하고 허전하기도 한 그런
기분_ 느껴보셨을거예요.

<맙소사!오늘부터?>책처럼 서툴지만 아이도 엄마도 
함께 한 단계씩 더 성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잘하고 있다고 토닥여주고도 싶구요_❤️

엄마인 우리모두 잘하고 있어요:)

그래서 책속주인공 지호와 엄마는 수면독립에 성공⁉️
했을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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