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다가오는 긴긴 겨울방학_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을 한권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도 처음 표지와 제목을 봤을 때, 바로 이거다‼️했던 책이였는데요_ ✔️첫번째 이유는_ 아이가 문학책을 정말 좋아해요. 아무래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조금 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수있도록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철학이나 교양, 비문학쪽으로 찾아보던 중 딱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게 된거죠. ✔️두번째 이유는_ 몇 달 전으로 거슬러올라가요. 우연히 EBS방송을 보게되었는데 거기서 여러질문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평등 / 공평/ 불공평 에 관한 질문들이였는데요, 배가 고픈 아이와 배가 부른 아이에게 똑같이 사탕을 두개씩 주는것은 공평한 일인가? 라는 질문이였습니다. 키가 큰 친구와 키가 작은 친구가 높은 철봉에 매달리는 시합을 할 때, 똑같이 3단짜리 발판을 주는것이 공평한가 키가 큰친구에게는 1단을,작은친구에게는 3단을 주는것이 공평한가? 하는 질문들이였습니다. 물론 같은 질문이였어도 아이들마다 대답은 모두 달랐지요. 저희아이는 배가 부른 아이라도 모두 사탕을 같은 개수로 주는게 공평하다고 답했구요, 이외에도 여러질문이 나왔는데 역시나 아이들마다 생각은 모두 달랐지요. 그리고 마침 딱 발견한 책 #공평해불공평해 이러니 안읽어볼수가 없지요 무조건무조건 읽어야죠‼️ ✔️교실을 청소할 때 힘든일은 열배로 도맡아했는데 남들과 똑같은 간식을 받게 된 바둑이 ✔️손수 재료를 구해 로봇을 만들었는데 비싼재료를 사서 만든 친구의 로봇이 불공평하다는 훈이 ✔️당근은 좋아하지만 오이는 싫은 구름이. 그런데 학교에서 다같이 오이만 키워야한다는 것이 불공평하게 느껴지는구름이 ✔️공연의 좋은 자리에 앉기위해 한시간을 기다렸는데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자기보다 한시간 늦게 온 친구 에게 순서를 양보해야하는 퐁퐁이 모두 저마다 불공평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있어요. 누군가는 공평하게 느끼고 누군가는 불공평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네가지 사례를 통해 우리가 불공평하게 느껴지는 것들과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해결방법까지 알아볼 수 있는 책 이예요. 시합이 공평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조건 다수결의 원칙은 따라야할까요? 공평함을 다르게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식교양책들은 이해하기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 철학은 어렵고 애매모호하다는 편견을 완젼히 없애준 책이였구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여러가지 측면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였습니다. 누군가의 배려가 당연하지 않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구요. 짧은 카툰형식의 책이라 저학년아이들이 읽기에도 좋구요. 철학적인 질문이 많이 담겨있어 고학년 아이들이 읽고 토론수업하기에도 좋구요.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례들이라 정말 다양한 질문들을 던져보고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 공평 VS 불공평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지식/철학/교양서라고 해서 어렵지않아요. 진짜진짜 추천 또 추천합니다_🧡 #더불어살아가는어린이를위한사회철학교양서 이자, #정의로운세상을향해자신있게목소리내는법 을 알려주는 책이거든요. ㆍ ㆍ 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공평해불공평해 #창비어린이책 #사회지식 #어린이교양서적 #어린이철학 #권재원지음 #도서리뷰 #어린이추천도서 #창비 #초등추천도서 #겨울방학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