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책을 ??하라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케리 스미스 지음, 김여진 옮김 / 우리학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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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 그림책은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

일단,
사랑스러움 가득가득💙🩵
밝고 통통튀고 엉뚱하다못해 기발하고, 창의적이기도 
하지만 파격적이다못해 파괴적이기까지 한 그런_📚

앞에 어떤 수식어를 붙여야 이 책을 가장 잘~설명 
할 수 있을까_고민이 될 정도네요ㅎㅎ

옛날 옛적 누군가가 책에 관한 규칙을 만들었대요.
1. 책을 던지지 마시오.
2. 페이지를 접지 마시오.
3. 책을 거칠게 다루지 마시오.
4. 책에 낙서하지 마시오.
5. 조용히 읽으시오.

우리가 일반적으로 다 아는 규칙이죠.
물론 저도 엄청 책을 소중히 조심조심 다루는 입장이기에 
위 규칙에 대한 일말의 의심조차 없었지요.

그런데‼️
이 규칙때문에 어떤 사람은 책만 보면 겁을 내게 된거죠.
게다가 책에다 엄청난 실수를 저지를 바에야 책을 가지고 아무것도 하지않기로 결심까지..😣

✔️하지만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다면 그게 진짜 책일까요?



사실 책들에겐 비밀스러운 소원이 있다고 해요.
세상의 모든 책들이 소원을 이루려면 그게 꼭 필요한거죠.

그럼, 이제부터 책의 진짜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세상의 모든 책은,
나를 골라주고 읽어주기를_
내팽개치고 던져주기를_
너덜거릴 때까지 가지고 놀아주기를_
만져주고 사랑해주기를 원한대요. 세상의 모든책들이 말이죠.

우리는 책을 흔들고, 문지르고, 만지고..
심지어 귀퉁이를 접고..돌돌말아 깨워야해요.
소리도 들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아도 좋겠죠.

책에 나오는 온갖가지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다보면
정말 마법같은 일이 일어나기도 한대요.



넌 책을 어떻게 사랑해 주었니?
하는 질문에 누구보다 자신있게 책을 사랑한다고 대답하는 마법같은 일 말이예요_💕

이 책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숨겨진 그림들을 찾는 재미도 있지만 그냥 펼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어서 책과 친구가 되고, 사랑에 빠지는 기분이들거예요.

펼쳐보아야 [이 그림책을❓️❓️하라]  할 수 있답니다.

[ "책이 진짜 책다워지려면 네 도움이 필요해.
더는 시간이 없어. 당장 이 책을 펼쳐 봐!" ]

[ "많이 사랑받은 책은 무척 너덜거릴거야. 이책은 어때 보여?
낡은 책을 강아지귀 라고 부르기도 하는거 알아?
많이 읽어서 나달나달해진 책 귀퉁이를 뜻하는 거래. 
넌 책을 어떻게 사랑해 주었니? ] - 본문 내용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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