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범상치않은 그림책이죠?#위대한몬스터_크라케루삐티아 라니귀엽기도 하고 독특하기도 한 그림책이라아이가 보자마자 재미있겠다고 이야기하며책장을 넘겼습니다.어느 한 집에 가족이 이사를 옵니다.더러웠던 집은 깨끗이 치워지고 물건들은 제자리를 찾지요.그런데 사실 이집은 빈집이 아니였어요.바로 오래전부터 몬스터들이 살고있던 집이였어요. 몬스터들은 깨끗하고 반듯하게 정리된 집을 참을 수가 없었어요.게다가 귀여운 강아지까지 있는 가족이라니_몬스터일당(?)들은 인간들을 내쫓을 궁리를하게되죠.한편 우리의 주인공 크라케루삐티아는 어리다고 끼워주지 않아 소외감도 들고 외로워요.그래서 어른들이 자신을 무시하지 못하도록강아지를 겁줘서 쫓아낸 뒤 칭찬도 받고 인정도받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갖은방법으로 강아지를 겁주지만 통할리없죠.오히려 강아지의 친절함과 귀여움에 끌려친구가 되고 마는데요_이를 어쩌죠🤣강아지와 친구가 된걸 들키면 혼날까봐강아지를 몬스터로 변장시키고 이름까지또라뭉뚜리아 로 바꿔줍니다.완벽하게 몬스터로 변신한 강아지는과연 들키지않고 크라케루삐티아와 계속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요?ㆍㆍㆍ출판사의 도서소개글 중 이런글이 있었어요."개랑 놀지마!"몬스터들은 사람들의 착한 행동과강아지의 귀여움이 어린 몬스터들에게옮을까봐 걱정하고 단속합니다.그런데 이 모습, 인간과 닮아있지 않나요?#조수경작가님 이 전하고자 하는 어른들의편견과 경계에 대한 메세지가 느껴지시나요?강아지와 친구로 지내고 싶지만 원래의 모습은받아들이지 못하고 몬스터로 변장하기를 원했던크라케루삐티아.이유는 무엇이였을까요?이제 완벽하게 몬스터처럼 보이는 강아지는어떻게 될지, 들키지않고 몬스터들과 함께살아갈 수 있을까요?자신을 숨긴채 다른이처럼 살아야하는 강아지는과연 행복할까요?마지막 책속에 커다란 반전과 더 커다란 감동이숨어있어요_🩷이렇게 갑자기 막 울컥하게 하기 있나요..😭역시 이번에도 믿고보는 #올리그림책 이였어요.ㆍㆍㆍ#위대한몬스터크라케루삐티아 를 통해 아이들도 어른들도 진정한 우정과 편견없이 바라보는 시야를 가지기를 바래봅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위대한몬스터크라케루삐티아 #그림책 #책육아 #어린이책 #올리 #추천그림책 #초등추천그림책#유아그림책 #올리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