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11명이 팀을 이뤄 발과 머리로 공을 주고받으며 상대 골문에 넣는 스포츠다. 경기 방식은 비교적 단순하고 이해하기 쉽다.농구처럼 잦은 파울이 일어나지 않으며 야구처럼 복잡한 규칙도없다. 테니스 선수가 쓰는 라켓이나 아이스하키 선수가 입는 전신보호 장구도 필요하지 않다. 오직 공을 차면서 달리면 그만이다.흔히 축구를 원초적인 종목 또는 원시성 가득한 스포츠라고 밀한다. 인간의 숨겨진 욕망을 채워 주는 것이 축구라는 의미다. - P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