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식구 특히 어머니가 참 드라마 캐릭터 처럼 이상하고 극성맞은 성격 남편도 어딘가 뒤틀려 있고 시누이 때문에 며느리를 더 못살게 굴면서 당연시 하고...
나이를 먹는다는 게 좋지만은 않으니 그런기분 자체가 나이든것의 반증일지도.... 작가님의 모든 작품이 묘하게 정석대로 사는 삶이 아닌 어딘가 벗어나고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한 사람들과 관계성 에 치밀한 심리묘사가 문학책을 읽는 기분이라 어느것도 가벼운 작품이 없는... 좋아하는 이유 어른이 되어도 gl 로 구분되지 않아도 좋은 작품
의 로드 무비 같은 내용인데 사람들 보다 양심적이고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 고민하는 캐릭터가 인간답게 느껴진다
한참 지나 이북이 나와 반갑네요 누가 영화로 만들어 주면 좋겠네요
암살자 처럼 훈련하고 ..그러더니만 주어진 꽃길영애? 같은 수동적인 캐릭터가 싫다고 새로운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스스로 선택하고 싸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