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좀 맛이 간 그 분 자신을 이 세계에 뛰어들게 한 그 분을 드디어 뉴욕에서 만나게 되네요
해야해서 분량이 좀 생략되서 얼렁뚱땅 전개되는 게 좀 아쉽네요
언니의 딸이지만 본인이 돌봐주면서 언니와의 관계에서 상처받고 이해 하지않으려 했던 자신의 부정적인 면도 같이 알고 언니가 자신이 알던 사람과 다른 면도 가지고 있는 그런 선입견에 갇혀 못 본 모습도 알면서... 조카를 돌봐주면서 자신이 완성되는 치유되는 사랑의 감정을 깨닫는 시간이였을 것 같네요 커서 대학생이 되는 모습도 궁금하고 이모가 아닌 여자인 모습이 궁금하고 아쉬운 완결이네요 혼자 남겨진 외로움과 성장에 대한 섬세한 표현이 좋았던 작품입니다...
이혼위기에 처하지만 잘 극복하고 부부생활도 열심히 하고 학교선생님도 노력하고 개화기 시대 일본근대여성의 힘든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