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했는데 생각보단 더 고품질이네요
겨울이라는 계절적 배경과 얼음 속에 갇힌 시신이라는 상징적 이미지로 인해 서늘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귀족 가문의 남매 이브와 에르미나, 그리고 이들을 슈루즈베리의 수도원까지 안내하던 어린 수녀가 사라졌다. 그 와중에 피살당한 ‘얼음 속의 여인’이 발견된다.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산속에서 사라진 이들을 찾던 캐드펠 수사는 한발 한발 불길한 사건 속으로 빠져들고, 범인은 더 짙은 눈보라 속으로 숨어드는..어린남매의 도피를 도와주던 수녀가 실종되고...누나도 사라지고얼음속의 시체가 한구 발견되고...
축복받은 유골을 이곳 슈루즈베리로 옮겨 와 그분께 합당한 의식을 갖추어 안치시키는 것이 타당하지....결국 유골을 둘러싼 인간의 욕망과 살인동기...중세배경인데 재밌고 생생한 미스테리 추리물 허브와 약초 다양한 약학재료 식물.. 농노와 수도사..평민...등 생생한 생활사..묘사가나와서 아로마향 나는 중세 수도권이 펼쳐지고... 1..19권 나왔고 재미있게 읽어서 도서관에 신청하고 왔습니다... 너무 안나와서 11ㅡ 20권 읽으려고 무지 노력을... 중세 기독교 미스테리.. 재밌고 귀하다!!!
이게 뭐지.. 수학여행에서 꼭 이렇게 헤어지네 마네...더 나은 내가 되고싶다고..하...완결이 멀지 않은 후반부라서 별 사건이 없길 바랬지만 이게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