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갔는데 꽤나 방대한 세계관과 묘사..의학지식으로 독창적인 작품..
트라우마를 살짝 보여줄락말락.. 해서 어린 시절 큰 상처가 극복되어 잘 산다가 아니고 너무 크고 치유 불가한상처는 기억을 못하게 지워버려서 살수있게 뇌가 기억을 상실시킨다...근데 유사한 환경에 계속 실마리 처람 나오고 기억이잘 안나는 설정이 눈물겹고 사실적이었음..나도 어린시절 큰 충격이 삭제된 필름처런 중간이 끊어져 있는데 그걸 작가가 잘 캐치해서 좋았다 억지러 강요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