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를 육아하면서 힘들다 생각한 적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남편은 12시 넘어 퇴근하기에 독박육아이지만 가끔 체력적으로 부족함은 느꼈으나 내 아이 내가 키우는 것에서 보람과 행복을 만끽하며 지내왔어요.난 잘 하고 있다~ 난 행복하다고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되돌아보면 육아 외의 제 자신에게는 소홀히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책장속 북스 출판사의 <남다른 방구석, 엄마의 새벽4시>를 읽으며 소소하게 주어지는 나만의 시간을 되찾고 싶어지네요.두 아이의 엄마로써 육아를 하는 와중에도 자기계발을 하며 행복을 만끽하는 저자의 모습을 보며 부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내 이름보다 누구의 엄마로 더 많이 불리는 현실에서 제 자신을 다시 찾아보고 싶어요. 생활패턴을 잘 살펴보고 단5분이라도 제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다시 나의 모습을 찾고 싶고, 더 나은 자신을 꿈꾸는 엄마들과 함께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