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위험하다. 지구의 온도가 너무 올라가서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기억나네요. 환경을 뒤로하고 발전과 편리만 생각하고 달려왔더니 지구가 아프네요.탄소중립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과 제도적인 뒷받침들이 늘어나고 있어요.우리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켜주고 함께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북멘토에서 나온 <웃으며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에코 시민 가이드>는 아이와 함께 보기에 정말 좋은 책이에요.노란 표지가 매력적인 <어린이 에코 시민 가이드>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써놓았어요.질문하고 답하는 형식도 있고 개념을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적어놓아서 술술 읽히는 책이에요.술술 읽히지만 내용은 알차게 꽉 차있어서 아이와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으며 무한한 대화를 할 수 있었어요.아이와 일주일에 한 번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어요.너무 어렵지않은 환경 지식책으로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