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유행이 계속되면서 학교도 어린이집도 모두 멈췄어요. 아이들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무엇을 할까 고민도 많아졌어요.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의 줌수업을 보니 수업시간에 종이접기 활동이 있는데 시간내에 아이들이 따라가는데 쉽지 않아서 여름방학동안 종이접기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계획했어요. <귀여운 동물 종이접기 - 스토리텔링 종이접기 그림책>이 책은 두께가 얇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과 자동차 비행기 등을 접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무엇보다 다른 종이접기 책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이야기를 따라 진행된다는 점이에요. 이야기에 동물이 나오면 종이동물이 나오고 자동차가 나오면 종이자동차가 나와서 알록달록한 그림과 함께 그림책이 되어요. 앞쪽에 이야기가 쭉 이어지고 뒷편에 종이접는 방법들이 모아져있어요. 접는 법도 알기쉽고 보기좋게 되어 있어서 보고 접기 좋아요.아이의 소근육발달과 집중력으니 위해서 종이접기를 주로 하는데 새로우면서도 이야기가 있으니 아이가 너무나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