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북클럽

난생처음 북클럽 - 우리 아이 책과 평생 친구가 되는 법
패멀라 폴.마리아 루소 지음, 김선희 옮김 / 윌북 / 2020년 8월

많은 부모님들께서 자녀 교육에 있어 가장 큰 관심을 갖는 부분 중 하나가

"독서습관"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아이의 독서습관, 좋은 책 선택 방법, 올바른 독서교육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난생처음 북클럽>을 읽으면서,

조금 더 일찍 이 책을 만났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 표지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부분은

<뉴욕 타임스 편집장 추천 도서 590선 수록> 이 적혀진 부분이였어요.

우리 아이 책과 평생 친구가 되는 법!!

아이가 언제부턴가 점점 책과 멀어지는 듯한 마음이 들어서

제가 가장 고민하고 있던 부분 중 하나였답니다.

가장 먼저 펼쳤던 부분은....

7세 유아와 9세 아이가 있어서

저는 < 3부 미들 그레이드로의 도약 > 부분 먼저 읽었어요.

지금 아이들에게 책을 1분 읽어주면, 나중에 백만 배로 보상해 줄 것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을 위해 책을 읽어준 여러분을 사랑할거예요

작가 조지 손더스가 이 책에서 말하는 부분이였는데,

이 구절을 읽으면서 마음이 쿵!! 했어요.

아이가 글을 읽기 시작한 이후로

아이 스스로 읽도록 하는 시간이 더 많았는데

제가 더 옆에서 읽어줬으면 좋았겠구나 싶었어요.​

< 영유아 추천 도서 > 뿐만 아니라 각 연령별 추천도서가

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연령별 추천도서 목록이 있어서

너무 유익하고 좋은 것 같아요.

추천도서에 관한 부분을 꼼꼼히 읽으면서,

내가 읽어준 동화책이 하나도 없으면 어쩌지? 하는 마음도 있었답니다.

그래도 다행히 제가 아이에게 읽어준 책들도 드문드문 있었어요.

책에서 소개해주는 추천도서를

차근차근 아이들과 함께 해보려고 계획중이예요.

연령별로 적합한 책 소개도 함께 담겨 있고,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방법,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시간,

책 선택에 도움을 주는 여러가지 팁,

독서가 습관화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서 환경 등등

여러가지 유용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 책 육아의 길잡이가 될 책 > 이라는 말이 정말 딱 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