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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자비의 시간 1~2 세트 - 전2권
존 그리샴 지음, 남명성 옮김 / 하빌리스 / 2025년 5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존 그리샴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부터 책에 대한 기대가 컸다.
첫 장면을 읽을 때부터 강렬한 묘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권이나 되는 긴 책이었지만, 다음 내용이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가 되어 책을 놓기 힘들었다.
16세 소년 드루는 어머니를 반복적으로 학대하던 경찰관 스튜어트를 총으로 쏴 죽이고, 제이크는 법원의 지명으로 그를 변호하게 된다.
사건은 경찰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까지 고려되는 중대한 사건이며, 제이크는 작은 마을인 지역 사회의 비난과 가족 갈등까지 감수해야했다.
존 그리샴은 이 사건을 통해 사형제도, 빈곤과 공정한 재판, 신앙, 인종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주제를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작가는 독자에게 판단을 맡기며 결론을 강요하지 않고, 인간적인 이야기와 생생한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서사를 전개한다.
마지막에 나오는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인물이나 장소들이 이전 작품과 연결되지만, 이전 소설에 대한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도
단독 소설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법정 스릴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