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3 : 대나무 자와 비단 수건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3
황석영 지음, 최준규 그림 / 아이휴먼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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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늘 믿고보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3권 <대나무 자와 비단수건>을 읽어봤다.
어느 고을에 유복한 집안에 수남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낮잠을 자다가 꿨던 꿈이 너무 생생하고 몹시 기분이 좋아서
"좋구나, 좋다!" 라는 말만 되풀이하게 된다.
결국 원님과 임금님까지 화나게 만들면서 감옥에 갇히고 신기한 능력이 있는 대나무 자를 얻게 된다.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일들이 생겨나는데..과연 수남이의 꿈이 현실이 될지??
중국의 인구가 늘어난게 바로 수남이 때문이라는 말이 전해 온다는 마지막 이야기에 웃음이 터졌다.
우리 조상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접하고, 이야기에 담긴 소망과 그들의 삶에 대해 더 알 수 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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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2 : 서낭 도령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2
황석영 지음, 최준규 그림 / 아이휴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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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야기꾼 황석영 작가가 

우리의 미래가 될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재밌는 옛이야기!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2권 서낭도령>가 얼마전에 출간되었다.

이번 22권의 '서낭'이란 뜻은

가정과 마을의 안녕을 수호하는 신이라고 한다.


아이가 여덟이나 되는 가난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가난으로 아이들이 쫄쫄 굶는 모습에 

가장이 목숨을 끊으려고 산에서 목을 메달려고 하는데 

키가 구척이나 되는 총각이 나타나 구해주게 된다.

목숨을 건지고 쌀까지 얻게 되고,

그 쌀로 떡을 만들었는데 그 떡을 총각이 홀랑 가지고 도망을 가버리고, 어느 부잣집으로 들어가 버린다.

가장은 그 곳에 있던 양반이 총각인 줄 알고 떡을 내놓으라며 행패를 부리게 된다. 

가난한 사내는 어떻게 될까? 

사내가 만난 총각은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그 총각이 혹시 서낭???!!


민담을 읽으며 

민초들이 쌓아 온 우리 역사와 문화, 

정서를 알고 우리의 정체성까지 알 수 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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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필독서 #아이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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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더지는 여행을 떠났다 저학년의 품격 20
김지원 지음, 웰시코기사이클링클럽 그림 / 책딱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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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딱지 출판사의 저학년의 품격 20번째 이야기 
<그렇게 두더지는 여행을 떠났다>
하루 하루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고 두려울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아이들이 용기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겁 많고 소심한 두더지는 땅속에서 
혼자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게 
유일한 즐거움이라 생각하며 지낸다.
어느 날 두더지 집 지붕에 들쥐 산들이가 떨어지면서 
바깥 세상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두더지는 귀하디 귀한 복숭아?? 이야기를 듣게 되고,
용기 내어 난생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을 하며 아름다운 풍경과 
친구들을 사귀게 되면서
집안에 있었을 때보다 더 많은 도전과 성장을 하게 된다.
우리 아이들 앞에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무조건 물러서기 보다는 용기내어 한 걸음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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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1 : 호랑이 잡기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1
황석영 지음, 최명미 그림 / 아이휴먼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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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정겹고 재미난 책이라
어린이 독자가 많았으면 좋겠다.
얼마전 학교 도서관의 희망도서에도 적어 냈던 책이었다는!!
할머니에게 옛이야기를 들려달라 조르며 들었던 이야기들처럼 옛 추억을 되살리게 했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며 그런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
예부터 전해져 오는 호랑이는 사람에게 위험하고 두려운 존재였다.

오늘 읽은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1. 호랑이 잡기>는 막연하게 두렵게 느꼈던 호랑이들이 어처구니 없는 방법으로 잡히는 모습들을 보며 깔깔 웃음이 나오게 된다.
첫번째 이야기는 기름 바른 돼지를 잡아 먹었다가 미끄러운 돼지가 그대로 몸 속을 통과해 한 줄로 꿰이는 이야기였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게 봤던 이야기였고,
마지막 이야기는 눈 앞에 있는 먹이에 정신 팔린 호랑이가 절벽을 보지 못하고,
우르르 떨어지는 내용에서는
한치 앞을 보지 못했던 호랑이의 어리석음에 재미도 느끼며 교훈도 얻을수 있었다.
다음 권도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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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부는 수염과 나 마음 잇는 아이 11
차영아 지음, 이나래 그림 / 마음이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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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랜 시간 동안 산속에 있던 큰 돌이 도시로 옮겨지고, 유명한 조각상이 되는 과정에 생기는 돌의 이야기를 그려낸 이야기이다.
돌은 까부는 수염이라는 생쥐를 만나며 서로의 존재 가치를 깨닫게 되고, 소중한 우정이 시작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까부는 수염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별(돌의 새이름)에게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널 보는 게 좋았고, 내가 사랑받고 있었다고 말해주는데 눈물 광광 ㅠㅠ 오랜 시간이 지나 찾아온 한 사람은 "이제 진짜가 될 시간이야."라고 말한다. '다비드'라는 새 이름을 얻게 되는 별의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은 사랑 받는 존재라 느끼며 자존감을 높이고 마음을 열고 행복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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