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불은 바다야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48
미로코 마치코 글.그림, 이기웅 옮김 / 길벗어린이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우선 표지가 시원시원하다. 읽기 전 예쁜 이불을 덮고 자기를 좋아했던 어린시절의 내가 떠올랐다. 예쁜 이불을 덮고 여러 가지 상상을 펼쳤던 행복했던 때가 떠오르게 한다..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예쁜 여자 아이 이불을 참 좋아했었는데... 바다가 새겨진 이불을 덮고 자는 아이 이야기일 거라고 단순한 상상을 한 내가 우습기도 하고 그때의 추억에 젖어들어 미소짓게 한다.

 나의 빈약한 상상력과는 달리 마치 아이가 쓴 것인냥 상상력이 풍부한 책이다. 이불이 귀여운 고양이도 되었다가 포근포근한 식빵이 되기도 하는 장면은 갓구운 식빵향이 나는 듯 한다. 맛있는 식빵 이불을 맛있게 먹고 코끼리 아저씨랑 놀기도 하는 아이가 마냥 행복해 보인다. 잠자기 전 아가들에게 읽어주면서 재미있는 생각도 같이 해보면 정말 좋을 듯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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