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미카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5
아모스 오즈 지음, 최창모 옮김 / 민음사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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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힘들었다... 내가 추워서일까?
비가 내리는 차가운 겨울의 예루살렘과 그 비를 다 맞고 서 있는 것만 같은 한나의 독백과 반복되는 꿈들은 나를 지치게 했다.
읽다보니 유다의 미카엘이 나타나기도 하고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속 화자의 부모님이 떠올랐다 사라지기도 한다. (물론 나의 미카엘이 세 권 중 제일 먼저 쓴 작품이기는 하지만..)
아모스 오즈는 글을 쓰면서 부모님과 그 시대를 이해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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