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개정판)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신선해 옮김 / 이덴슬리벨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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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특선 영화같은 책!
요즘 겨울날씨와 코로나 소식처럼 우울한 책들만 읽다가 제목처럼 신선하고 따뜻하며 고소한 향이 나는 이야기를 읽다보니 소설이 끝나가는 것이 아쉽기만 했다.

히틀러의 독일군에게 점령된 영국 건지섬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글을 쓰는 작가의 이야기로 편지 형식이다.(서간체는 안 좋아하는데 이 책은 좋았다!!)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뎌내는 최선의 방법은 유머‘라는 책 속의 한 마디가 이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게 했다.
매력적인 인물들이 너무 많아 ‘역시 인생은 아름다워!‘ 할 만큼 순수하진 않지만 그래도 읽는 내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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