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라 생각하고 구입했다. 웬걸 읽어보니 전기문인 척 하다가 자기계발서가 되었다가 스릴러 범죄물을 돌아 인생이야기로 마무리된다. 무릎을 치며 읽었는데 다 읽고 나서도 분류하고 계통을 정하려는 나를 보며 혀를 찬다!!

우리가 쓰는 척도들을 불신하는 것이 우리가 인생을 걸고 해야 할 일이라고 특히 도덕적·정신적 상태에 관한 척도들을 의심해봐야 한다. 모든 자ruler 뒤에는 지배자 Ruler가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의 범주란 잘 봐주면 하나의 대용물이고 최악일 때는 족쇄임을 기억해야 한다.
- P268

이는 때로 "민들레 원칙"이라고도 불리는 철학적개념이다. 민들레는 어떤 상황에서는 추려내야 할 잡초로 여겨지지만, 다른 상황에서는 경작해야 하는 가치 있는 약초로 여겨지기도 한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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