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양장)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청미래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관에 갔는데 읽고 싶은 책이 없을 때가 있다. 서가를 이리저리 돌다 할 수 없이 가져온 책이다. 알랭 드 보통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사실 좋아하는 편에 가깝다. 다만 공항에서처럼 사랑마저도 하나하나 분석할 것만 같아 주저했었다.
결론은 상당히 재미있다. 알랭 드 보통이 27살에 쓴 처녀작이라는데 이십 대의 사랑이야기에 푹 빠져 읽었다. 이십대의 사랑이야기도 참 좋았지만 현재의 사랑이야기도 있다면 얼른 데려오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