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이들의 뼈 위로 쟁기를 끌어라‘ 마치 투쟁의 구호처럼 들린다. 우리는 수많은 희생을 딛고 이 자리에 서 있다.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일말의 책임감을 가져야 겠지만 인간 우위의 사고 방식과 순간의 쾌락을 추구하는 인간들은 마음을 바꿀 것 같진 않다.

작가는 그 찬란한 복수를 소설 속에서 하고 있다. 죽음을 죽임으로 갚는다는 점이 아쉽지만 솔직히 그 강렬함에 새 쟁기를 끌어보는 건 어떨까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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