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역사적 사실을 배우며 다 지난 이야기를 왜 배우는 거냐고 묻는 아이들에게 뻔한 대답을 늘어놓게 된다. 역사를 통해 현재 우리가 살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라고...해본 적도 없다는 것이 문제다.

책에서 소개된 역사 속의 인물들은 넓은 시야를 갖고 있었다. 당장 내 앞의 이익을 좇지 않고 먼 훗날을 내다본다. 꾸준히 역사 속 인물들과 대화를 나눠봐야겠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기 위해 책을 읽고 조언을 듣고 때로는직접 부딪쳐가면서 답을 구합니다. 저는 김육이 ‘한 번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질문에 자신의 일생으로 답했다고생각합니다. 삶을 던진다는 것의 의미를 보여주는 분이죠.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 봅니다. 나에게는 삶을 던져이루고 싶은 것이 있는가?‘를 고민해보는 거예요. 그리고 삶이 뭐 다 그렇지‘ 라는 말 대신 삶은 이런 거지‘ 라는 말로 바꿔봤으면 합니다. 그런 귀중한 목표를 찾아가는 과정만으로도 우리의 하루는 이전보다 더욱 충만하게 채워질 테니까요.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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