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책들 속에서 정말 우연히 집어든 책
제목은 매력적이지 않았지만
읽을수록 빠져들게 된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일들이거나 내 주변 누군가의 이야기일 것 만 같은 친근함 속에서 공감하다 웃다보면 어느 순간 어리석은 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아이를 갖는 것과 그랜드 피아노를 집에 들이는 것을 비교하는 대목에서는 홀딱 넘어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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