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에도, 읽기에도 좋은 도서본문을 설정하는 32가지 방법 보기에도 읽기에도 좋은 시리즈
윤고선 지음 / 채움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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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디자인을 고려중인 분들에게 

도서본문의 가독성을 효과적으로 높여주기 위한 
텍스트설정 방법을 제시해 주는 책입니다.

책에서 다루는 팁이나 예제들이 다루는 전부가 아니라 
이 책 자체가 좋은 교재라고 할수있을 만큼 
인상적이기 때문에
 한번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두고두고 참고를 하기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쉽게 팁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매우 자세하게 파고드는 책이기 때문에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당혹스러웠다가 
차분히 읽어보니 정말 세심하고 유용한 정보에 

감탄이 갔습니다.


본문 편집에 앞서 
도서 판형, 종이, 인쇄등의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인디자인을 활용하지만 
프로그램 메뉴얼이라기보다는 
실무적인 팁을 다루고있다.

 
역시 편집 디자인을 다룬 책이라 그런지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있어
읽기가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의도에 맞게 자간을 디테일하게 조정해 줘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부 조정에 필요한 방법을 세심하게 알려줍니다.


 
상당히 많은 참고 예시를 통해 
인쇄물일때 텍스트의 미묘한 차이를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 날개에 본문의 예제파일을 QR코드로 제공합니다.



코팅된것과 안된것 두가지의 견본카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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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스케치업 무작정 따라하기 - 처음 시작하는 웹툰 작가를 위한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몽토리 지음 / 길벗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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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을 그리는데 작업시간도 상당히 소요되고,

제대로 그리기까지 익혀야하는 과정도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많은 요즘은 작업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투시를 잡아주는 기능이 기본으로 추가가 되기도 하고 

디지털 사진의 가공하는 방법도 많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적지 않은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어색하고 위화감이 남는 그림으로 남습니다.

특히 일러스트와는 달리 웹툰의 경우는 같은 배경이 자주 등장하고 마감으로 인한 시간관리가 까다로워

 효율성에 대한 부분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많이 사용되는 것이 스케치업이라는 프로그램인데, 

이 또한 기본 사용방법을 익히고 필요한 이미지를 제작하는데 기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행히 많은 사용자가 만들어서 공개되어있는 자료도 많고, 

웹툰에 적당한 이미지를 판매하는 곳도 늘어나서 

이미지 제작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작업에 활용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이미지가 모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설령 기존 이미지를 사용하더라도 상황에 맞게 수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또한 스케치업으로 작업한 배경이 그림과 이질감이 나지 않게 다듬어 주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다양한 배경을 모델링을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익히고 

차후에 응용하면 나만의 배경이미지도 효율적으로 제작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웹툰에 활용하기 위한 책이라 기존의 건축용 스캐치업 전문 서적에 비해 웹툰에 최적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제에 사용하는 파일은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스케치업의 기본 메뉴얼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기능은 이후 예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룹니다.

 

 

예제는 순서대로 따라하기 쉽게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스케치업이 건축용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보니 웹툰에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웹툰에 활용하기에 적합한 방식을 별도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배경이 등장하는 현대물의 예제가 많습니다.

앞서 만든 예제들을 조합해서 장면을 연출 수 있는 최종 결과물까지 만들어 봅니다.

 

 많이 활용되지 않아서 자료 구하기가 어려운 한옥 제작 방법도 다루고 있습니다.

역시 소품부터 건물 외관까지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분량과 난이도 문제인지 기와 지붕을 만드는 법은 생략이 되었네요.

혹시 후속편이 나온다면 꼭 다뤄줬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일일히 그리기 까다로운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한 판타지물도 다루고 있습니다.

 스케치업을 이용해 제작된 이미지가 실제 연재된 원고에 활용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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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웃의 세계여행 컬러링북
김웃 지음 / 경향BP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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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웃의 세계여행 컬러링북]은 

저자인 김웃 작가가 국내와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한 경험담을 담은 에세이이며 그림 컬러링 북입니다.

 

 사이즈가 큰 편은 아니지만 제법 두껍습니다.

 

 비록 책이지만 작가와 같이 여행을 즐기는 기분으로 나만의 표지를 꾸며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 지역의 에피소드를 담은 에세이를 읽고 나면

 

작가의 그림과 컬러링도안으로 넘어 갑니다.

 

왠지 저작권을 의식한 듯 안 닮은 캐릭터들이 흥미롭네요.

호주의 역대급 화재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 에피소드를 보니 더 안타깝네요.

 

몇 달 전에 다녀 온 전주 한옥마을.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해외도 좋았지만 국내편도 제법 많아서 좋았어요.

 

좋은 그림이 많았지만 소싯적 재미있게 봤던

베르사유의 장미 캐릭터가 나와 반가움에 먼저 손이 갔습니다.


컬러링책 중에 도안이 너무 복잡하거나 어느 수준 이상의 채색을 안 하면 볼품없어 보이는 경우는 부담스러워 꺼려지게 되는데

이 책은 내용도 부담없고 도안도 시간이나 채색 실력에 상관없이 컬러링을 할 수 있게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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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기적의 '눈 그림'
히라마쓰 루이 지음, 김소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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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눈이 많이 침침하고 점점 노안이 심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부쩍 시력 건강에 대해 신경이 쓰이게 되었습니다.

정기적으로 안과에 가서 검진도 받아봤지만, 큰 질병이 없으면 시력에 답답함을 느껴도 

병원에서는 자연적인 현상이라고만 받아주니 해소되지 못하는 부분도 있고요.

그러다 보니 시력 개선에 효과 있는 방법이 눈에 띄면 관심이 가게 되는데요.

루테인도 먹어보고 야채도 먹어보고 눈 운동도 찾아 해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가 출간되어 

시력 향상에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과학으로 증명된 '가보르 아이' 시력 개선법을 통해, 

최소 하루 3분 이상 꾸준히 실행하면 근시, 노안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가보르 아이'는 가보르 패치가 나열된 시트에서 같은 모양의 줄무늬 세트를 

찾아 주면 되는 아주 쉬운 게임 같은 방식입니다.

이는 그림 정보를 처리하는 뇌를 단련함으로써 시력을 개선하는 원리라고 합니다.

 

 

 '가보르 아이'의 원리와 실제 체험담을 보면 이 방식을 해봐야 하는 충분한 동기 부여가 됩니다.

 

 

 

 

 책에 수록되어있는 총 28일분의 가보르 패치 시트를 통해 하루에 3분 이상씩 만 해주면 됩니다.

 

 

 

 

책에는 '가보르 아이'를 통한 시력 개선법만 있는 게 아닙니다.

가보르 패치가 없어도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원근 스트레칭', 

눈을 따뜻하게 해주는 '핫 아이' 등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력개선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를 받아보고 며칠 동안 실행해 봤는데, 

아직 얼마 되지 않아 효과를 보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방식이 어렵거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아서 짬짬이 부담 없이 하다 보니 

중간에 포기하거나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는 책 제목처럼

짧은 시간이나마 꾸준히 하다 보면 

효과를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갖고 계속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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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쓰기의 기적 - 책 한 권 뚝딱!
송숙희 지음 / 유노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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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수많은 생각들이 떠다니는데, 막상 글로 옮겨 쓰기가 이만저만 힘든 게 아닙니다.
말은 약간은 두서없이 해도 어느 정도 부담 없이 의사 전달이 되는데, 왠지 글로 표현할 때에는 정제되고 정돈되어야 하는 강박이 생겨서 글을 쓴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닌데요.
더군다나 책을 쓴다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는 일입니다.
누구나 '책 한 권 품지 않은 인생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누구나 전달하고 싶은 담아둔 생각이 있을 것입니다.
다만 그것이 남들이 읽어 줄만한 책이 될 것인지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고민이 있는데 다년간 책쓰기 코치를 했던 저자의 책 쓰는 비법을 따라 하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책 한 권을 쓸 수 있다고 하니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내가 왜 책을 써야 하는지, 어떤 내용의 책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초보적인 문제부터 다루어 주어서 책 쓰기에 대한 접근성을 열어 준 점이 좋았습니다.
저자는 SNS와 같이 가볍게 작성할 수 있는 글부터 시작해 글 쓰는 감각을 키워주고 정리된 내용을 토대로 3개월 내로 출판사에게 어필할 수 있게 초고를 완성하기까지 책 쓰기를 속도전으로 몰아붙입니다.
저 같이 추진력이 없고 초반에 의욕만 앞서 잔뜩 힘주고 시작했다가 중간에 힘 빠지는 스타일에게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은 '책쓰기 마법사'라 부르는 책 쓰는 방법입니다.
내가 참고하고자 하는 책의 구조를 철저히 파악해서, 따라 쓰고 내 생각에 맞게 응용하는 것으로 그럴듯한 책 형태를 갖추는 것을 보니 나도 책을 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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