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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박의 오이스터 영어교육법
조이스 박 지음 / 스마트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책 추천 조이스박의 오이스터 영어 교육법
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책을 읽는 착한양 선양입니다.
뇌과학이 밝혀준 영어 읽기의 비밀
저는 '뇌과학'이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눈이 반짝거립니다. 제가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이기도 하거든요
아이가 영어책을 혼자 줄줄 읽는 가장 빠른 방법~~
이미 영어교육 잘하는 법에 대한 책은 많이 나와 있지만 현실과 이상은 많이 달라서,,, 우리아들은 벌써 커버렸네요
저도 영어는 잘하지 못해요
학교 다닐 때도 영어는 독해에서 겨우 점수를 따는 정도였어요(책을 많이 읽었던 것이 이때에도 도움이 되었어요, 영어를 잘 몰라도 지문의 대부분이 읽어보았던 내용들이었던 것 같아요) 핑계 중 하나가 나중에는 영어 번역기가 잘 되어 있어서 언어장벽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너무 먼 미래를 본 것 같아요. 지금도 그래요
이런 책은 저자의 약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30년 차 영여 교육 전문가, 영어 선생님들의 선생님이라고 하네요~~
ㅎㅎ 저도 도수치료와 초음파검사 치료에 대하여 의사를 가리키는 의사라고 강의할 때 홍보하는데,,
육아용 영어교재를 집필하면서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왜 우리 대학생들이 수능 영어문제늘 잘 맞추는데 영어 읽기 수준이 미국 초등 2~3학년 정도에 불과한지, 읽기는 하는데 의미를 파악 못 하는지, 그리고 왜 우리 영어교육이 고작 문제풀이식 수용적 지식에 머물러 스피킹과 라이팅이라는 표현적 지식으로 나아가지 못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며 연구를 계속해 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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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is your Oyster!
세상은 네 굴이다 - ;세상은 네 것이다' 나가서 ;원하는 바를 이루고 성취하라'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원래 이 표현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the Merry Wives of Wondsor] 2막 2장에 나오는 표현이라고 해요
"Why then the world's mine oyster, Which I with sword will open"
뭐 그러면 세상은 내 굴이니 칼로 열자
행목을 찾아서의 저자 크리스 가드너는 " The world is your oyster. It's up to you to find the perals"
세상은 네 굴이다. 진주를 찾는 것은 네 몫이다 라고 말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세상에 나가 굴 껍질을 열고 진주를 발견하기를 원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쓴 책이라고 해요
그래서 책 제목이 오이스터 입니다.
궁금했거든요,, 제목이
이 책은 활동 워크시트 41가지를 PDF로 제공합니다.
추천 영어 동영상도 15개가 있고요 원드 패밀리 연습 66가지를 PDF로 제공합니다.
1부 뇌과학이 밝힌 영어 읽기의 비빌
비밀 좋아해요~~
소리 내어 읽기는 영어 읽기가 자동화되려면 꼭 거쳐야 할 단계이다
인간의 뇌는 덩어리로 읽는다
인간은 텍스트를 한 글자 한 글자씩 읽지 않는다. 단어의 앞과 끝을 찍고, 앞부분이 맞으면 별 이상 없이 읽을 수 있다.
스쿠핑 scooping (여러 단어를 한 국자에 담듯 하나로 묶어 읽는 연습) 청크과정 chuck (하나의 의미 덩어리)
영어 읽기의 마태효과 : 잘 읽는 아이는 많이 읽는 아이다
마태복음에 "있는 자는 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가진 것도 빼앗기리라" 구절에 의해서 마태효과 mathew effect : 부익부 빈익빈
내 아이의 다중 지능 학습자의 유형은?
성격도 비슷한 분석들이 많이 있지요 시각형, 청각형, 신체활동형 등의 학습자가 있어요
2부 잘못된 파닉스 접근법 부수기
한국 엄마들의 파닉스와 읽기에 대한 오해
파닉스(알파벳이라는 글자와 알파벳이 내는 소리를 연결하여 배우는 영어 학습법)
책을 잘 읽어보면 잘못된 접근이 많다는 것을 느끼네요
바이링구얼리즘과 뇌의 가소성을 높이는 영어 교육
처음 들어보는 단어이네요 #바이링구얼 은 두 가지 언어를 다 골고루 잘하는 사람 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연구조사에 따르면 거의 없고 반드시 한 언어가 우위를 점한다고 해요
네덜란드의 언어교육에서 배울 점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하는 아이는 뇌의 가소성이 높아진다고 해요
여기에서 제가 좋아하는 단어인 뇌의 가소성이 나오지요( 뇌는 계속 변한다는 의미예요)
문자를 일찍 가르치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자
아이에게서 사전-문해 성 6가지 기능이 보인 후에 문자 학습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중언어자로 키우면 된다는 당찬 꿈은 꾸지 말았으면 좋겠다, 부모 중 한쪽이 영어 원어민 화자이거나, 어릴 때부터 영어권으로 가서 살지 않는 한 함부로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책에는 파닉스를 어떻게 가리켜야 할까에 대하여,, 하나하나 자세하게 잘 설명해 주세요
예시도 있고 다운받아서 직접 해볼 수 있는 자료도 있고 유튜브로 시청도 할 수 있어요
여러 가지 책들도 소개를 해주세요
좋은 파닉스 책은?
워드 패밀리 드릴 등 다양한 책들도 소개가 되어 있네요
3부 파닉스 리더스와 마더구스
나선형 학습의 힘 " 수용적 지식에서 표현적 지식으로
파닉스 리더스는 파닉스를 배운 후가 아니라 파닉스를 배우면서 둘을 병행해야 한다
단자음과 단모음을 활용하는 규칙을 배우고 좀 활용할 수 있는 정도일 때,파닉스 리더스를 병행해서 하면 된다
사이트 워드 리더스, 어떻게 시작할까?
사이트 워드는 일견 어휘라고도 하는데, 피닉스 규칙에 따라 발음되지 않으나 가장 자주 쓰이는 단어들을 말한다
너서리 라임은 다른 말로 '마더구스'라고도 한다 nersery rhymes,, mother goose (일반적으로 아이들에게 자주 읽어주거나 불러주는 짧은 노래나 시를 말함)
4,5부 가이디드리딩
가이디드 리딩 guided reading 과 부모의 코칭
영어 읽는 뇌와 스페인어 읽는 뇌는 다르다고 합니다.
나선형 학습의 원리, 소리 내어 읽는 걸 녹음해 보자
청크 chunk 의미 덩어리로 인식할 때 단기기억이 잘 된다고 하네요
영어 일기 유창성을 키우려면 : 청킹, 억양이 중요
영어책을 소리 내어 읽을 때 끊어 읽기는 매우 중요하다
6부 유창한 읽기를 위한 다독기술
묵독으로 가기 위해서는 결국 소리가 없어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소리 내어 읽기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묵독으로 가는 7가지 단계
단어 인식 능력
풍부한 어휘력
텍스트 이해력
담화구조를 파악하는 능력
전략적 독서 능력
읽기 유창성
다독 능력 개발
2000단어를 퍼스트 밴드라고 하는데, 이 단어들을 알면 일상 대화를 무리 없이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구어체 영어의 83%)
표제어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어휘를 10000단어 정도를 알아야 제대로 문해력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한국은 영어 어휘 지식의 크기만 늘려놓았다(아들도 이렇게 외우던데), 그러니까 영어로 말하기와 글쓰기가 잘 안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내가 나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지식은 진짜 나의 지식이 아니다.
헐거운 주제에 의한 어휘 제시법
나선형 어휘 학습법
7부 영어책 읽기에서 라이팅으로
각 학년별로 추천을 해주세요 독후 활동
그래픽 오거나이저로 요약 쓰기력 키우기
마지막으로 부록에는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이 나와 있어요
이 책은 제가 지금까지 읽어본 책 중에서 경험 중심보다는 가장 과학적인 접근인 것 같아요
저도 왜 제가 영어를 잘 못했는지 알 것 같아요~~ ㅎㅎ
아이가 있다면 꼭 한번 읽어 보세요
영어교육의 방향이 잡힐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