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강 ‘모더니즘과 모더니티‘ 교안 준비 중교무팀 연락이네요. 봄학기로 강사임용이 만료되며 재계약은 어렵다고요. - P-1

합니다. 시인은 고향이 없다는 말 기억하지요? 수시모집 실기심사 2회 들어갔고6년간 재밌었네요. 졸업생도 볼 수 있게자유게시판에 쓰고 말 예정. 혹시 딴 선생께다르게 배우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정답을배웠다 믿기를요. 후회는 안 합니다. 하나걸리는 거 날씨 좋아 야외수업 하자는 말들외면했지요. 우리의 시간이었으나그래도 되는지 방침을내가 알 수가 없어서요.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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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과거가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았다 - P-1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19세기의 어느 시점부터 장기적인 출산율감소가 시작된다. ‘출산력 변천(fertility transition)‘으로 불리는 이 현상은 기본적으로 자녀의 편익 감소와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었다.
최근 한국의 현실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이는 불평등과 경쟁의심화 등 개인의 자유와 후생의 관점에서 부정적일 수 있는 요인에서 비롯한다. 그러나 장기적인 출산율 저하를 가져온 모든 요인을부정적으로만 바라볼 수는 없다. 오히려 그 요인들이 오늘날의 일반적인 관점에서 출산율이 높았던 과거에 비해 개인의 자유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개선한 측면도 존재한다. - P-1

파국의 미래는 확정되지 않았다 - P-1

국가는 출산율을 높일 수 있을까? - P-1

그럼에도 불구하고출산 지원 정책은 필요하다 - P-1

가족과 아이를원하지 않는 시대 - P-1

경제학적으로 결혼이 ‘미친 짓‘이 된 이유<결혼은 미친 짓이다>라는 제목의 영화가 있다. 2000년 출간된이만교 작가의 소설을 바탕으로 2002년 유하 감독이 동명의 영화로 내놓았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배우 엄정화, 감우성이주역을 맡은 영화는 많은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를보지 않은 사람들도 당시로서는 상당히 도발적인 제목에 깊은 인상을 받았을 것이다. 그때만 해도 여전히 결혼이 대다수의 선택지였기 때문이다. 2000년경에는 25~39살 여성 다섯 가운데 넷은 결혼한 상태였다. - P-1

‘인구‘가 아니라 ‘인간‘이한국의 새로운 미래다 - P-1

"한국은 인구위기의 거센 파고를 무사히 넘을 수 있을까? 이 책에서 명시적으로나암묵적으로 희망했던 일들이 실현된다면 분명 그 가능성은 커질 것이다. 인구구조변화의 충격에 합리적으로 대응한다면 축소사회가 도래해도 국민 삶의 질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인구위기의 도전이 한국 사회가 질적으로 변모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아이들의 수는 아마도 지금보다 줄겠지만, 이들의 가치가 올라가고 한 사람한 사람이 귀하게 대접받는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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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딜리버리쿠스 - 배송 문명은 어떻게 우리를 바꿨는가
김철민 지음 / 홀리데이북스(Holidaybooks) / 202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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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김철민이다.
식사를 차리기 위하여 재료를 이커머스 앱으로
주문하였다.
마트에 가는 시간 30분을 아꼈다고 우리들은
좋아하지만 그게 과연 그 시간의 주인이 나일까?
우리가 배송을 기다리며 스스로 ‘시간 주권‘을
시스템에 양도하였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더 큰 상실은 우연의 소멸이다.
걷다가 마주치던 계절의 감각,
예상치 못한 상품을 발견하는 세렌디피티
(우연한 발견)의 기쁨은 스크롤과 알고리즘
추천으로 대체되었다.

걷기를 멈춘 뇌는 얕은 자극에만 반응하고,
깊은 사유와 우연이 가져다주는 삶의 풍요로움은 시스템의 효율로 대체되었다.
배송은 어느새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우리의
삶을 작동시키는 필수 인프라가 된 것이다.



나부터
편리한 만큼 시간을 잘 사용하는 팁을 만들자.
때로는 디지털보다 아날로그식이 더 좋은 점이
있음을 다시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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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것이 많은 것 - P-1

행복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왜곡됐거나 완전히 잘못돼 있다. - P-1

소유와 존재ㅡ무엇이 쟁점인가? - P-1

보관, 수집, 집착, 절약 - P-1

심리학에서 빈곤은 삶에 필수적인 자원의 객관적인 결핍으로 이해될 뿐만 아니라, 결핍의 주관적인 경험으로도 이해된다. 젊은 엄마는유행하는 고가의 부가부 유모차 대신 할인 매장 유모차를 살 능력밖에안 될 때 가난하다고 느낄 수 있다. 사회적 비교가 빈곤의 감정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비물질주의적인 자원과 연관해서 결핍을 느낄수 있다. 교제, 자녀, 신에 대한 믿음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결핍되어 있을 수 있다. 모든 결핍은, 스스로 선택하지 않는 한, 스트레스 및 부정적인 감정과 연결된다. - P-1

마하트마 간디는 시계, 안경, 샌들, 접시, 사발, 이 다섯 가지 물건만을 소유했다고 전해진다. 미국의 블로거 데이브 브루노(Dave Bruno)는단지 100개의 물건만으로 잘 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를 본받으려고 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집단은 날로 성장하고 있다. 인기와 인터넷세상과는 멀리 떨어져 아프리카에서 수녀로 살았고 지금은 트리어에서 노수녀님을 돌보고 있는 우리 이모도 역시 소유한 것이 거의 없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우리는 존경을 보낸다. 우리 대부분은 그렇게 살 수없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 P-1

나눔, 교환, 대여, 기부 - P-1

존재의 양식은 현시점에서의 삶이다. - P-1

무존재, 공허, 지루함, 정신적·감정적 빈곤 - P-1

우리는 왜 존재하려 하는가? - P-1

소유할 것인가 존재할 것인가버릴수록 자유롭다, 비울수록 행복하다우리를 행복한 존재로 변화시키는 21세기 소유론 - P-1

우리의 욕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인가우리가 삶에서 의미를 추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실제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소유인가 존재인가이러한 이분법을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 옌스 푀르스터가현대 초소비사회에 내놓은 소비와 포기의 새로운 심리학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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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푀르스터 Jens Förster국제적으로 저명한 독일의 사회심리학자. 독일 트리어 대학에서문학, 철학, 심리학을 전공했다. 자를란트 대학에서 오페라 성악을 전공하기도 했다. 인간의 기억 구조, 편견, 고정관념, 동기 부여, 자기통제 등의 주제와 관련된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독일과 네덜란드 등의 여러 대학을 거쳐, 2014년부터 독일보훔 루어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구 활동 외에도 TV토크쇼를 비롯한 여러 미디어에서 대중들에게 심리학을 강의하며, 카바레티스트이자 샹송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에<나는 정말 나를 알고 있는가>, <바보들의 심리학> 등이 있다. - P-1

브랜드와 사람을 동일시하는 현상은 심지어 요즈음 많은 부모들이자녀에게 브랜드명을 붙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어디선가 못된 포르쉐가 귀여운 로레알의 머리를 끌어당기는 동안, 아르마니는 샤넬과함께 모래밭에서 놀고 있다. 이건 농담이 아니다. 이전에는 특정한 인간의 가치를 나타냈던 브랜드에서 어느새 아마도 비슷한 가치가 기대되는 살과 피로 구성된 인간이 나올 것이다. 브랜드가 어떻게 우리의정체성을 표현하고 각인시키는가를 보여주는 이보다 더 좋은 예는 분명 없을 것이다."
*** - P-1

객관적 관점: 우리는 문제가 있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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