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고 떨며 한없이 떠다니는
사람은 우환에서 살고 안락에서 죽는 것.
- 눈은 밤마다 빛나는 구슬이었지요.
내 늙으면, 어느 냇가에서 지난 날도 다시 거슬러 오르며 만나리라.
문득 둘째의 등록금과 발가락 나온 운동화가 어른거린다.
울지 마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의로움과 삶의 고결함을 지켰던 사람들이 있었다. 허나 지금은자기자신의 출세와 영달, 그리고 권력과 돈을 위해서라면 사랑도 명예도 헌 걸레처럼 팽개쳐버리는 쩨쩨하고 쪼잔한 것들이세상의 주인 노릇을 하고 있다.
두 개의 은륜이 굴러간다.엔진도 기름도 없이 오직두 다리 힘만으로
시의 몸은 때로 눈 못 뜨게 이리 눈이 부신 것이다.
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
한 방울또 한 방울천원짜리 한 장 없이용케도 겨울을 보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