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휘둘리는 당신을 위한 심리수업 - 성숙한 어른으로 살기 위해 다져야 할 마음의 기본기
김세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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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집안에서 세대 간에 전수되는 어쩔 수 없는 대물림이지만 건강한 대물림을 하기 위해, 마지막 3부에서 이미지 연상, 내면 대화 등의 방법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고 자기를 치유하는 실전 노하우를 소개한다. 나를 알아가고 치유하는 여정에 이 책이 좋은 길잡이 되어줄 것을 확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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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휘둘리는 당신을 위한 심리수업 - 성숙한 어른으로 살기 위해 다져야 할 마음의 기본기
김세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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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새내기 시절, 강원도 고한으로 탄활(탄광촌 봉사활동)을 갔었다. 그곳에서 한 선배의 진행으로 ‘인생곡선 그리기’를 처음해 보았다. 당시 꽤나 신선한 작업이었고, 이후로도 종종 살아가며 나의 삶을 돌아보고 미래의 모습을 그려나가기 위해 혼자 인생 그래프를 그려보곤 한다. 이 책에서 자기 이해에 관한 간단한 기법 중 하나로, 나와 삶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인생곡선 그리기’를 추천한다. 지금까지 나는 흰 도화지와 검정펜 하나로만 이 작업을 해왔는데, 저자는 색깔을 사용해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까지 표현하라고 알려준다. 이 외에도 나 자신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오는 다양한 갈등도 저자가 지금까지의 상담 사례를 독자에게 들려주고, ‘우리집 평면도’를 그려 그 속의 공간을 객관화해서 ‘나만의 치유공간’을 가질 것을 권한다. 또한 ‘가계도’를 그려 가족 관계를 도식화하고, 나와의 갈등 및 심리상태를 파악하여 궁극적으로 자기이해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집안에서 세대 간에 전수되는 어쩔 수 없는 대물림이지만 건강한 대물림을 하기 위해, 갈등을 들여다 보고 객관화하여 치유를 하고 내가 ‘나’를 변화시킬 것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이미지 연상, 내면 대화 등의 방법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고 자기를 치유하는 실전 노하우를 소개해 준다. 나를 알아가고 치유하는 여정에 이 책이 좋은 길잡이 되어줄 것을 확신하다. 대중서로 발간되어 누구나 편안하게 읽고 따라할 수 있기에 ‘내 마음 돌아보기’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특히 감정에 휘둘리거나, 감정 컨트롤을 하고 싶은, 혹은 자신의 마음 챙기기를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강력히 추천한다. 이 책을 시작으로 자신의 창조성 회복을 위한 [아티스트 웨이], 원형 심리학의 고전인 캐럴 피어슨의 [나는 나] 등의 자기 사랑과 내면 치유 프로젝트까지 해 나가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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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봐야 세끼 먹는다 - 보통으로 산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야
신여사 지음 / 센세이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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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중매쟁이가 좋은 혼처가 나섰다며 혼기가 찬 듯한 남자 사진 두 장을 들고 찾아왔다. 둘의 사는 사정과 내세운 조건을 읋으며, 일단 두 명 다 만나보라고 재촉했다. 옆에서 조용히 듣고 계시던 친정 엄마가 말씀하셨다.
“누구나 하루 세끼 먹는데, 내 딸이 몸고생, 맘고생, 덜하는 집안에 가면 좋겠다. 경제적 사정이 비슷하다면 니가 편하게 지낼 쪽이 좋지 않겠니……”

불현듯 우리 엄마의 옛 중매 이야기가 떠오른다. 그래 봐야 세끼…… 하루 삼시 세끼,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기회이다. 세끼 사이사이의 시간을 살아가는 각자의 모습은 다르지만, 주어진 유한한 우리네 생(生) 안에서라는 큰 틀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평범한 것이 가장 어렵다는 수많은 명언을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에 충분히 느끼게 될 것이다.
마치 친한 언니가 카페에서 만나 인생 후배에게 일상을 들려주듯, 편안하고 쉽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나와 너의 관계, 나와 주변의 관계, 나와 세상의 관계에 관한 여러 단상(斷想)을 조용하지만 강단있게 전해 주었다. 나의 주변 세상들의 이야기 후에, 저자는 마지막 시선은 역시 ‘자신’과 ‘자신의 삶’에 향해 있어야 하고, 삶의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함을, 꿈을 좇는 가운데서도 소소한 일상도 놓칠 수 없음을 이야기했다. 밖에서 봤을 때는 ‘희극’이지만 들여다보니 ‘비극’인 생(生)이 아닌, 밖에서 보는 시선과 상관없이 들여다봤을 때 본인이 행복하고 주변과 함께하여 만족하는 오롯이 진정한 내 생(生)이기를 저자는 따뜻한 목소리로 알려주고 있다.
흔히들 다른 집 소식을 듣고 부러워하는 이들에게, 문 열고 들어가 보면 301호 집이나, 302호 집이나 다 비슷비슷해 라는 말을 할 때가 있다. 다들 하루에 삼시 세끼 먹으며 일상을 살아내는 건 똑같은 일일 테니까 말이다. 우리가 잘 살고 싶다는 건 결국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것이고, 그것이 반드시 무언가 세상이 소리치는 대단한 성공일 필요는 없다는 저자의 메시지에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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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봐야 세끼 먹는다 - 보통으로 산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야
신여사 지음 / 센세이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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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고 들어가면 301호 집이나, 302호 집이나 다 비슷비슷해 라는 말을 할 때가 있다. 다들 하루에 삼시 세끼 먹으며 일상을 살아내는 건 똑같은 일일 테니까 말이다. 우리가 잘 살고 싶다는 건 결국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것이고, 그것이 반드시 무언가 세상이 소리치는 대단한 성공일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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