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금융 - 진짜 핵심 진짜 재미 진짜 이해, 단어로 논술까지 짜짜짜 101개 단어로 배우는 짜짜짜
한진수 지음 / 푸른들녘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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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슬기로운 경제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단계 101개의 키워드로 만나는 금융!!!

푸른들녘 ‘짜짜짜‘시리즈는 분야별로 엄선한 주요 단어와 개념을 통해 문해력을 키우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키워드 개수를 나타내는 ‘101‘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한다. 99는 채워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숫자이고 , 100은 보충할 게 더는 필요해 보이지 않는 숫자이다. 101은 채우지도 않아도 되고 현재진행형으로 이 시리즈의 책을 접한 독자들이 각 권에서 만난 단어와 개념으로 자극을 받아 101이후의 세계로 얼마든지 내용을 확장해 나갈수 있다.

‘돈버는 사람은 돈 모으는 사람을 당할 수 없다‘. 그런데 ‘돈 모으는 사람은 돈 관리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 돈을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돈 없이는 하루도 살수 없는 것이 사람이기에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돈! 누군가에게 의지할수도 없다. 스스로 돈을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과 돈을 합리적으로 쓰는 습관 그리고 돈을 불리는 능력은 각자 알아서 지녀야 한다. 돈을 벌지만 말고 제대로 공부하기 위한 책 ‘101 금융‘을 통해 배워보려 한다. 돈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돈을 적절하게 쓰며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익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돈공부 함께 시작해 보자 .​

사람들은 왜 돈을 좋아하고 돈을 많이 벌려고 애쓰는 것일까?그건 바로 ‘ 경제적 자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돈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꿈을 꾸는데서 그치지 않고 꿈을 이룰수 있기 때문이다. 물물교환의 세대에는 교환하려는 사람의 욕구가 완벽하게 일치해야 물물교환을 할 수 있었다. 그러다 소금이 ‘교환의 매개 수단‘ 또는 ‘교환의 매재체 ‘역활이 되었다. 그러면서 소금을 많이 보관한 사람은 부자라는 소리를 듣게 되고 소금이 사람들의 재산을 불리는 역활까지 한다. 즉 소금은 가치를 측정하는데 쓰이게 된다. ​

책의 목차를 보며 경제학자이신 한진수님이 생각하신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제적 기초와 개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다. 무조건적인 개념의 설명보다 우선 돈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왜 돈이 생겨났는지에 대해 원론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서사를 시작으로 돈에 대한 개념으로 점점 이끌어 결국은 돈이라는 것과 경제라는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설명되어 있고 경제적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기 적당한 책이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충동구매 지름신이 내리는 이유는 뭘까?/부자습관 부자되는게 습관이라고요?

우리가 쓰는 돈에는소비와지출로 나뉜다. 세금을 내거나 이자를 갚는 행위는 지출에 해당한다. 보통의 어른은 지출이 소비보다 많다. 우리가 말하는 소비성향은 소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용돈을 받는 즉시 다 써 버리는사람은 소비성향이 1에 가까운 씀씀이가 헤픈사람이다. 그러면 돈을 모으는데 있어 소득이 중요할까 소비가 중요할까?

전문가들은 소비를 꼽는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관리하고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두가지를명심해야 한다. 첫째는 내가 쓰는 돈의 편익과 비용을 비교한다. 편익은 돈을 쓴 결과 얻게 되는 만족이나 이득이고 비용은 돈으로 부담해하는 대가인데 이것을 ‘기회비용‘이라고 한다. 합리적인 소비가 되려면 편익이 기회비용보다 커야 한다. 둘째 편익과 기회비용의 차가 큰것을 선택해야 한다.

우리가 소비를 할때 생각해 두어야 하는 부분인것 같다. 아이와 햄버거 하나를 먹더라도 흡수하는 칼로리 섭취하는 소금, 함께 마시는 청량음료때문에 나빠지는 건강을 생각하며 먹는다면 같은 가격에 좀 더 만족과 이득을 생각해 기회비용이 높은 것을 위한 지출과 함께 합리적인 소비가 될 것이다.

어른이나 아이나 대형마트에 가거나 탐나는 물건을 보면 갑자기 사고싶은 욕구에 충동구매를 하게된다. 기업의 계획적인 마케팅에 숨어있는 의도를 잘 파악해 아이와 함께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상술에 넘어가지 않도록 소비의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생각해 보면 좋을 것이다.

버블/대한민국5대 사회보험
역사적으로 유명한 ‘튤립투기‘를 들어보았는가? 17세기 초 네델란드에서는 부자들 사이에 튤립이 인기를 끌었다. 일반인들도 정원 튤립을 심고 자랑하며 앞으로 크게 가격이 오를거라는 기대감에 튤립에 투자하는 사람도 생겨난다. 결국 튤립 한 뿌리에 집 한 채 값이 되자 튤립 가격이 과도하게 높다고 정신을 차린사람들이 나타면서 하루 아침에 값은 떨어지고 비싼 값에 사들인 사람들은 빈털터리가 된다. 이것이 투기의 전형적인 모습니다. 이처럼 어떤 자산의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을 훨씬 넘어 과도하게 높아지는 현상을 ‘버블‘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사회보험은 5가지이다. 첫째 , 국민연금이다.. 18세이상의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의 일정비율의 돈을 보험료로 냈다가 은퇴 후 일정이가 되면 연금으로 지급한다. 둘재는 건강보험이다.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진료비가 과도하게 부과되지 않도록 만든보험이다. 셋째는 고용보험이다.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월 받는 월급의 일부를 보험료로 내서 실업자가 된 사람에게 생활 안정을 위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넷째, 산재보험이다.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작업도중 다치면 치료비 또는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최근에 추가된 노인 장기 요양보험이 있다. 노화, 치매, 중풍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생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보험이다.

우리는 아이을 키우면서 경제교육이라는 것을 생각한다. 사실 자라면서 경제교육이라곤 학교에서 강제로 실시했던 적금이라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아이에게 용돈을 주면서 그 돈이 어떻게 부모가 벌어오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해 말하곤 한다. 옛말에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다. 주식이니 펀드니 하는 것을 통해서 큰 돈을 벌기도 하지만 월급에서 적은 금액을 꾸준히 모으는 사람도 많다. 나는 아이에게 일주일에 용돈을 주면서 10%는 꼭 돼지저금통장에 넣도록 한다. 얼마전 펜실베니아의 대학에서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다른 나라의 대학생들은 친구, 건강,가족등을 고르지만 한국인들은 물질적풍요와 자유라고 한다. 그만큼 우리의 삶은 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꼭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아이에게도 삶에서 돈이 차지하는 부분에 대해 인지를 해 주고 싶다. <101 금융>은 돈이 생겨난 배경부터 돈에 관련된 수많은 현상과 돈의 흐름에 대해 깔끔하게 설명해준다. 어려운 긴 글이 아니기에 아이와 읽고 그 내용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물을 수 있어 좋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이야기 줍줍>이라는 코너는 본문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첨부해 두어 지식확장하기에 그만인 코너다.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경제전문가인 저자의 돈의 탄생과 현재의 금융 생활, 미래를 위해 알아야 할 금융상식까지 101의 키워드안에 모두 들어있다. 아이에게 무조건 아껴쓰라고 말하기 보다 똑똑하게 돈을 쓰고 모으는 방법에 대해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돈공부를 함께 하고자 한다면 <101금융>을 통해 시작해보길 추천한다.



[푸른들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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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 읽는 초등 한국사 - 역사 속 왕들의 이야기로 쉽게 배우는 한국사
김경섭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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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엘리하이 초등 사회 수업을 직강 중인 저자 김경섭선생님은 한국사를 공부하며 느꼈던 아쉬움을 기회로 이 책을 지필하셨다고 한다. 우리 역사에 대한 공부는 많은 분량을 외우는 암기과목이라 생각하기에 한국사를 어려워 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사실 어른들의 역사공부는 시대별 또는 연도별로 그 해 무슨일이 있었는지 순서대로 외우는 공부와 왕을 시대순으로 외워 줄세우기로 시험보는 공부였다. 하지만 지금 아이들에게 이런 공부방법을 제시한다면 지루한 암기과목으로 끝나는 것이다.
저자는 이제 한국사는 ‘왜?‘라는 생각을 떠올리며 당시 사람들이 왜 그러한 선택을 했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과 그 선택에 대한 배경과 결과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머리말중>
<왕으로 읽는 초등 한국사> 책은 연령을 초등 3~6학년으로 권장하고 있기에 지금 한창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역사책을 읽기 시작하는 나의 아이와도 딱 맞는 책이다.
그럼 한국사는 어떤 방법으로 책을 읽어나가야 할까?
70만년 동안 이어지는 방대한 역사의 흐름과 그 시대를 이끈 인물을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지만 어떤 인물을 위주로 공부해야 할까?
그건 바로 왕을 중심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다.


<왕으로 한국사를 공부하기 위한 책의 구성>

1. 왕으로 시대의 중심을 잡아 주어 한국사의 큰 틀을 학습할 수 있다.

2.왕을 중심으로 관련 인물과 사건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3.스토리텔링 방식의 설명으로 쉽게 공부하는 동시에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단군왕검부터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왕과 그 시대의 사건들이 시대별로 잘 정리 되어 있어 목차학습을 먼저 시작하고 책을 읽는다.
우선 각 장의 첫 페이지에 시대순으로 제목이 정리되어 목차학습을 미리 하고 읽기 시작 한다. 첫 장의 삽화로 된 김경섭 선생님의 길잡이를 통해 시작 전 어떤 내용을 배울지 어떤 부분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KING‘S LOAD‘라는 그림 만 봐도 누구인지 알 수 있을 법한 자세한 삽화를 통해 시대별 주요 왕을 확인하고 왕들의 이름과 주요 사건을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다.
책을 읽다보면 ‘선생님의 틈새 수업‘이라는 부분에서 한 번쯤 궁금해 할 만한 지식을 알려주어 지식확장을 할 수 있고 ,하단의 ‘단어돋보기‘에는 생소하거나 어려운 단어에 대해 정확한 뜻 풀이와 함께 부족한 어휘를 확인 할 수 있다. 책의 중간중간의 삽화와 실사를 적절하게 배치해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










역사에 대해 공부를 했으면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쏙 드는 부분이기도 한 ‘개념 쏙쏚 확인문제‘는 소제목이 끝나는 장에 배치되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문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각 장의 말미에는 ‘실력 쑥쑥 한장 정리‘를 통해 전체의 내용을 일타강사님이 콕 찝어 정리가 한방에 되는 페이지가 있어 다시 한번 복습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




<왕으로 읽는 초등 한국사>를 처음 받아보고 책의 크기에 놀라고 정리가 너무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 또 한 번 놀랐다. 글씨의 크기 또한 이 책을 공부하는 아이들이 쑥쑥 읽어 내려 가게 큼직해 책 읽기 너무 좋다. 책의 크기가 문제집 크기이고 책의 전개가 스토리텔링 형식의 책이라서 지루하지 않고 한국사를 처음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너무 적절한 책이다. 한국사 문해력이라고 생각하고 읽다보면 한국역사의 왕과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긴 역사 의 이야기와 함께 통일이라는 주제로 책이 마무리 된다.

한국사의 책은 시리즈별로 정말 많은 책들이 시중에 나와있고 우리 아이들이 접하고 있다. 글이 많은 책이나 학습만화와 같은 형식의 책으로 한국사를 접하기 전에 <왕으로 읽는 초등 한국사>을 읽고 전체적인 역사지도를 머리에 그리고 다른 책을 접한다면 역사를 시대순과 사건으로 이해하는 능력이 더욱 높아질것이라 기대된다. 한국사를 어려워 하거나 처음 접하는 초등자녀가 있다면 시대교육 한국사 완성 시리즈의 <왕으로 읽는 초등 한국사>를 강력 추천한다.





<시대교육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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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를 한 번도 안 읽어볼 수는 없잖아 - 열 번은 읽은 듯한 빠삭함! 한 번도 안 읽어볼 수는 없잖아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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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은 읽은 듯한 빠삭함!

초한지를 한 번도 안 읽어 볼 수는 없잖아!


정말 이 책 한 권이면 그 방대한 이야기의 초한지를 읽었다고 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책을 접한다. 책 표지의 인물의 묘사 또한 우리가 대충 알고 있는 인물의 특징을 잘 살려낸 듯 특징이 잘 살아있고 코믹하다. 책 소개 글 중 사실 나는 안 읽어 봤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읽어 본 것 같은 <초한지>라는 소개글이 너무도 솔직하다. 그런데 막상 파헤쳐 보면 정말로 <초한지>를 완독한 사람을 많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 책 한 권으로 열번 읽은 빠삭함이라니 정말 기대되는 책이다.

‘초한지‘는 초나라의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이 대결하며 유방이 한나라를 건국해 가는 과정을 그린 대하소설이다. 또는 어떤 책은 진나라의 시황제의 출생부터 소설을 시작하기도 한다. 올드스테어스의 초한지는 유방과 항우의 등장부터 시작한다.

이건 진시황이 죽고 벌어진 난세의 이야기이다.

훗날 삼국지 배경이 될 한나라의 시작을 담아낸 이야기야

P.8


<목차>​

1장 . 유방과 향우- 붉은 별과 푸른 별 천하를 안정케 할 영웅의 등장!

( BC 210~208)

2장. 함야 진격전 -두 갈래 길 끝에 놓인 하나의 왕좌. 엇갈림의 시작

( BC 208~206)

3장. 홍문연 - 술잔에 비친 달빛으로도 칼부림의 불꽃은 감추지 못 했다.

( BC 206)

4장. 팽성 대전 - 가장 위험한 순간은 낮은 곳이 아닌,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설 때! ( BC 206~205)

5장. 유방의 반격 - 국사무쌍 한신. 급변하는 정세! 그리고 범증의 최후

( BC 205~204)

6장.광무 대치- 과거엔 의형제였지만 , 이젠 천하를 다툴 적으로 만나다.

( BC 204~202)

7장.해하 전투 - 역발산기개세 항우! 그는 마지막까지 패왕으로 살았다.

( BC 202)

8장. 토사구팽 - 천하통일 , 그 마지막 재료는 한신의 죽음이었다.

( BC 202~195)​


200년이 넘도록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초한지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인물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유방, 향우, 한신,범증‘등 귀에 익숙한 이름이다.

목차에서 보듯이 역사의 흐름의 순서대로 책은 구성되어져 있고 초한지의 굵직한 이야기들이 제목으로 엮여져 큰 사건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흐름이 한눈에 보인다.

아이들의 초한지가 대부분이 만화로 되어 있다. 아마 글줄로 되어 있다면 몇이나 읽게 되었을까? <초한지를 한 번도 안 읽어 볼 수는 없잖아!>는 만화로 되어있다. 역사적 인물을 표현하기에 있어 딱딱할수 있는 부분을 대부분 빼고 요즘 사용하는 핸드폰이나 유방이 디제이로 등장하고 이동수단으로 트럭이 나오는 코믹한 부분도 아이들에게는 지루함을 이겨낼 수 있는 수단으로 쓰인다. 글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전체적인 이야기는 누군가가 설명해주고 들려주는 이야기체라서 친근감이 있다. 또 학살이나 죽음을 전혀 잔인하지 않게 표현하고 있어 책을 읽는 연령의 기준을 나누지 않아도 되어서 안심하고 아이에게 읽힐 수 있었다.

학습만화를 읽다보면 의미없는 단어들이 많다. 글을 읽는데 방해가 될 정도로 많아서 부모들이 학습만화를 꺼려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초한지를 한 번도 안 읽어 볼 수는 없잖아!>는 만화의 컷이 깔끔하게 분리되어 읽는 순서가 구분이 되어 있고 ‘중요한 부분‘과 ‘재미있는 부분‘에 집중해 굵직한 이야기의 흐름이 빠르게 전개되어 전혀 지루하지 않다.

각 챕터가 끝나는 부분에 ‘알아두면 쓸데 있는 초한지 잡학사전‘은 앞서 인물에 대해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나 우리가 잘 아는 ‘지록위마‘ ,‘배수진‘ ,‘사면초가‘와 같은 말이 여기서 유래되어 나오는 사자성어들임을 알수 있다. 이렇게 사자성어나 어려운 한자어와 한문으로 된 긴 문장등을 풀이와 더불어 자세한 설명이 되어 배경지식과 한자어까지 익힐 수 있다. 또한 중간 중간 이야기의 흐름과 상황을 정리해 두어 맥이 끝기지 않고 복잡한 이야기와 이름의 혼동을 막을 수 있어 무척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초한지나 삼국지를 이야기로만 대충 알고 있는 어른들도 많다. 아이의 독서목록에 삼국지를 넣어 학습만화로 접해 주었던 나마저도 초한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진 못했다. 살면서 꼭 한 번을 읽어 봐야 한다는 세계적인 필독서의 명성답게 초한지는 귀에만 익숙한 책이었던 것이다.
300여 페이지에 그 방대한 이야기인 초한지를 담았으니 중간중간 이야기가 많이 생략되었으리라 짐작은 한다. 하지만 아이와 이 책을 읽은 후 큰 맥락의 이야기들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중국이라는 국가의 시작을 알리는 한나라의 형성이야기인 초한지! 소설이지만 너무도 방대한 역사의 이야기라 접근이 어려운 이들에게 열번을 읽은 빠삭함이 전해질 만한 책 <초한지를 한 번도 안 읽어볼 수는 없잖아>를 적극 추천한다.



<올드스테어스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초한지#초한지를한번도안읽어볼수는없잖아#만화로읽는초한지#올드스테어스#중국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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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으로! 세상을 바꾸는 리더십 - 리더십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84
정진 지음, 김규준 그림 / 뭉치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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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불가능을 가능으로!

세상을 바꾸는 리더십


<책소개>​

토론왕시리즈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시사상식 그리고 해마다 반복되는 화젯거리 등을 초등학교 수준에서 학습하고 자신의 말로 표현할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체계적이고 널리 인정받는 여러 콘텐츠를 수집해 정리 하였고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발달 상황에 맞게 스토리를 구성하였다. 개별적으로 만들어진 교과서에서는 접할수 없는 구성으로 주제와 내용을 엮어 어린독자들이 과학적 사고뿐만 아니라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을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폭넓은 정보를 서로 연결지어 설명하고 배경 지식을 탄탄하게 만들어 준다. 국어 뿐 아니라 과학, 역사, 지리. 사회, 예술등 상식과 사회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도록 한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세상을 바꾸는 리더십>이라는 제목은 어쩐지 뭐든지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들게 하는 제목이다. 이 책은 네 명의 친구들이 하나가 되어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겉으로 들어나지 않았던 자신만의 리더십을 발견하고 서로 믿고 배려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리더십의 중요성을 실감하게한다. ​​

리더십이란?​

리더십이란 리더가 공동체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행사하는 모든 정신적 , 육체적 영향력을 의미해요. 또 개인적으로는 인생이라는 배를 이끌어 가는 선장이 자신임을 깨닫고 스스로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는 힘이기도 해요. 즉 나 자신에 대한 관심으로 자신을 잘 다스리고 관리하는 일이 리더십의 기본이 됩니다. 이러한 리더십을 ‘셀프리더십‘이라고 한답니다. (p.15)

셀프리더십의 10계명​

1.자신의 구상과 상상을 글로 적어 이유를 만들어라.
2.내 인생의 소중한 우선 순위를 정하라.
3.목표를 영역별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적어라.
4.정해진 목표를 이루어 낼 기간을 명시하고 열 가지 이상으로 실행계획을 세워라.
5.시간을 정해서 연습하고 반복하라.
6.주변 사람들에게 틈만 나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이야기하라.
7.원하는 결과만을 생각하며 행동으로 옮겨라
8.결과를 보고 다시 시작하라.
9.포기하지 마라
10.목표를 이루었다 상상하며 하루에 세 번 이상 15초씩 웃어라.(p.110)

아이와 함께 리더십과 셀프리더십 10계명을 함께 읽으며 이것 중 지킬수 있는 몇가지를 골라 실천해보면 좋겠다 . 리더십도 스스로 마음 먹어야 생기고 셀프리더십을 위해서도 본인이 노력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임을 아이도 알게 된다.


집안사정으로 소망초등학교에 전학 온 연우는 첫날부터 자기소개를 망치고 만다. 키가 작은 모습때문에 이전 학교에서 별명이 ‘땅콩‘이었던 연우는 이번 학교에서도 키 순서대로 자리에 앉게 되자 또 맨 앞자리에 앉게 되고 황욱이라는 친구는 연우를 ‘까만콩‘이라는 별명 붙여 놀리듯 부른다. 어느 날 요리시간에 선생님은 같이 하고 싶은 친구랑 모둠을 만들라고 한다. 결국 모둠에 들어가지 못한 황욱, 유혜지,최상아와 연우는 한 모둠이 된다. 이렇게 네명은 한팀이 되어 김밥과 샌드위치를 제일 늦게 만드는 바람에 청소랑 마무리까지 다 한다. 늦게 하교하는 길 소망초등학교 운동장이 뭔가 달라져 보이고 ‘책 읽는 소년‘ 조각상의 손에 있던 ‘생명의 책‘ 도 사라지고 소년의 모습은 이상하리만치 기괴하다. 그 순간 조각상이 네 명의 아이들에게 책과 도서관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네명의 아이들은 스스로의 리더십을 발견하고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지, 운명의 한팀이 된 네명의 친구들은 리더십을 발휘해서 책과 도서관을 구할수 있을까?


역사에 나오는 훌륭한 리더들​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동화를 바탕으로 리더십에 대해 쉽게 설명되어 있고 만화로 된 삽화와 한 이야기의 챕터 끝에는 역사나 세계사에 나오는 훌륭한 리더들에 대한 글이 있어 위인전을 압축해 놓은 느낌이다. 우리나라의 위인인 ‘강감찬‘, ‘세종대왕‘, ‘정조대왕‘, ‘곽낙원‘ 중 ‘곽낙원‘이라는 인물은 처음 들어보는 인물이기에 유심히 보고 관련자료도 찾아보았다. 참고로 곽낙원은 백범 김구의 어머니이자 임시정부에서 중심적 역활을 한 독립운동가이다. 늘 김구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만 읽다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새로웠다.

토론왕되기

나를 지키는 힘 , 셀프리더십에 대해 솔개의 이야기를 통해 나라는 어떤 판단을 내릴까를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에는 무엇이 있을까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용어에 대해 배워본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서로의 입장에서 의견을 주고 받는 토론은 학교에서 꼭 필요한 기술이다.

리더십 인물퀴즈 /가로세로 퍼즐/빈칸 채우기등 다양한 확인퀴즈

앞에서 읽었던 인물에 대한 내용을 퀴즈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과정이다.

아이들이 제일 재미있어하는 부분이다. 다양한 퀴즈를 풀면서 스스로 개념을 확인하고 인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정리하는 코너가 참 마음에 든다. ​​

뭉치에서 출간되는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는 초등학교 수준의 사고력과 창의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최고의 도서이다. 재미있어 하는 과학이 학습이 되는 순간 아이들은 질려하고 사회의 용어가 어려워 지는 순간 사회에는 눈도 돌리지 않는다. 사실 아이들에게는 딱딱한 정보 보다는 과정을 들려주는게 더 효과적이다. 스스로 책을 읽는 아이들이 없는 까닭 또한 고학년이 될수록 정보 위주의 책을 권하기 때문 아닐까? 그런면에서 뭉치 토론왕 시리즈는 스스로 읽게 만들고 사고하고 글쓰는 실력까지 쌓을수 있는 최고의 책이다. 통합 교과교육의 책을 찾는다면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을 적극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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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경 인문학 - 인류의 지혜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대모험! 세계 인문학
Team Story 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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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 인문학>시리즈는 올드스테어스의 세계 인문학 시리즈인 <세계 지도 인문학> , <세계 경제 인문학> 다음으로 세 번째 책이다. 인문학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왠지 어려울 듯 느껴지지만 막상 책을 펼쳐보면 친근한 그림과 만화형식의 구성으로 되어 있어 초등 저학년부터 읽기에 적당한 도서이다.

점점 더 환경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는 요즘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도록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인 듯 하다. ​​




1. 환경이란?

2.환경오염의 원인

3.환경오염의 종류와 사례

4.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까닭

5.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법

6.내가 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환경의 세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

첫째, 한번 오염된 자연환경은 되돌리기 힘들다.

둘째, 환경은 영향을 미치는 범위가 매우 넓다. 2011년 일본의 대지진의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원전이 붕괴되고 엄청난 방사능이 공기와 바다로 흘러 지금도 수많은 해양 생물에게 피해를 주고 공기중에 흩어진 방사능으로 인해 범지구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셋째는 다양한 환경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서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에서 말라리아의 유행으로 인해 살충제를 뿌려 모기는 사라졌지만 먹이 사슬의 관계에 있는 바퀴벌레,도마뱀,고양이들까지 피해를 입었고 그로 인해 쥐의 수가 증가해 말라리아보다 더 무서운 전염병이 돌기 시작했다. 결국 낙하산에 고양이를 매달아 내려 보낸 후에야 쥐의 개체 수가 줄어들게 되고 전염병도 막을수 있었다.

어느 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되면 나비효과처럼 큰 태풍을 만들어 내는 것이 환경인 것이다. 물 ,공기, 토양등 자연환경은 더러워지더라고 스스로 깨끗해지는 자정능력을 갖추고 있다. 히지만 자정작용이 망가지면 환경은 조금씩 더러워지고 훼손이 되는데 이것을 환경오염이라고 한다.



이러한 환경의 특성 때문에 환경보호에 대해 그렇게도 외치는 것이다. 무심코 버리는 빨대 하나도 그냥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






자연과 인간의 관계가 완전히 뒤바뀌게 되는 사건은 무엇 때문이었을까?

약 400만전 인간이 처음 지구 등장하고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을 즈음만 해도 인구는 10억까지 증가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지구는 아무런 문제없이 건강했다. 하지만 기술이 등장하고 산업혁명이 시작된 이후 제임스와트의 증기기관을 이용해 면직물을 대량으로 생산하면서 무수히 많은 기계를 돌리기 위해 엄청난 양의 석탄을 태우기 시작했다.산업혁명은 공업뿐 아니라 농업, 의학의 발달과 함께 농산물의 생산량은 많아지고 인간수명은 늘어났다. 이렇게 늘어난 인구는 현재 80억명에 달한다.



80억명이 먹고 생활하는데 필요한 생산품을 만들기 위해 수질오염, 토양오염, 소음공해등 오염의 수준은 심각해 질수 밖에 없다. 또 환경오염으로 인해 가뭄이 심해서 지역의 생활급수가 원활하지 못해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은 전자제품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해 전자쓰레기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한다. 점점 수명을 짧게 만드는 핸드폰을 비롯해 폐가전제품의 방치나 잘못된 처리로 인해 무수히 많은 중금속의오염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애플은 스마트폰 부품을 100% 재활용하겠다고 밝혔고 국내 기업인 LG전자 역시 미국환경보호청(EPA)와 함께 전자 폐기물 활용 캠페인에 참여한다 고 한다. 전자 폐기물을 재활용하면 제품에 필수적인 원소들의 고갈을 막을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자쓰레기에서 배출된 오염 물질로 인해 먹이사슬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방지할수 있을 것이다.



이런 오염으로 인해 가장 피해를 입는 작물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바나나다. 오염된 토양으로 인해 바나나의 뿌리와 줄기가 변종곰팡이에 의해 훼손이 되어 전 세계의 바나나 나무가 하나둘씩 병에 걸렸다. 쉽고 저렴한 방법으로 대량생산을 하기위해 특정 바나나 나무의 뿌리를 가져와 모두 똑같은 크기와 모양으로 복제해서 같은 맛의 바나나를 우리가 먹을수 있었던 것이다. 아직 적당한 치료법을 찾지 못한 지금 언젠가 우리는 바나나를 먹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다. 다이어터들이 가장 많이 먹고 우리 아이들 어릴 때 이유식이나 간식으로 제일 싸고 흔하게 먹을수 있었던 바나나를 못 먹을 수도 있다니 정말 슬픈일이다. 단지 바나나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 땅속으로 스며드는 중금속과 먹이사슬에 의한 최종 포식자인 인간은 결국 먹을 식량이 줄어들고 심각한 식량난을 맞닥들일것이다. ​​






지구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환경감수성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야 한다고 한다.. 그럼 환경감수성이란 무엇일까?

환경감수성이란 주변환경과 자연을 둘러보고 체험하며 체득하는 환경친화적인 태도를 말하고 보다 적극적인 측면에서 자연환경에 가지게 되는공감적 정서를 뜻한다. 어릴때부터 자연환경을 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주변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환경을 소중하게 여기는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불현듯 나의 아이의 '환경감수성'은 어떤지 생각해 본다. 자연보다 플라스틱으로 된 레고나 차를 더 좋아하고 스마트기계에 더 괸심이 많은 아이의 모습에서 스스로 반성하게 된다. 환경오염에 대한 위기의식은 자주 접해주지만 실질적으로 아이가 느끼고 바라보는 자연환경은 너무 자연스럽고 어디에나 있기에 소중함을 느끼지 못 했던 것이다.


3월은 국제 환경 보호의 달이다.

'레이첼카슨의 침묵의 봄' 은 살충제와 농약이 야생동물과 인간에게 얼마나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말해주고 있다.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개념도 이때 등장한다.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미래 세대의 환경을 생각하면서 우리 세대의 생활도 함께 발전 시킬수 있는 개발을 뜻함과 동시에 환경보전을 함께 이루며 미래 세대를 성장시킬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친환경,녹색소비등 수많은 행동과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진다.

저탄소-석탄이나 석유 등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청정에너지와 녹색기술을 사용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으로 우리나라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비전으로 내세우기 시작했다.​

녹색성장-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해서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줄이고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성장하는 것이다.​

녹색소비-상품의 구매부터 사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탄소의 배출과 자원 사용을 줄이는 소비(공정무역)








그레타처럼 스스로 환경보호를 실천할수 있는 방법을 무엇이있을까?

첫째. 친환경 농산물을 애용하는것이다.

둘째.동물의 털이나 가죽을 이용한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셋째.가급적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이다. ​

그 밖에도 많은 것이 있겠지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뿐 아니라 소비의 주체인 나부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4월22일은 지구의 날이다. 미국 켈리포니아의 산타 바바라에서 거대기름 유출사고로 인해 바다가 검게 물들게 되는 사건 이후로 인간이 환경오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유에서 만들어진 날이다. 환경NGO, 트리플레닛, WWF, 그린피스등 환경보호단체가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동을 감시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해 스웨덴, 핀란드,네델란드 같은 북유럽 국가들은 이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에너지 사용량에 대해 '탄소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와 반대로 미국과 우리나라외 많은 나라가 아직 탄소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지만 머지 않아 탄소세를 일반 세금처럼 지불하게 되는 날을 그리 멀지 않은 듯 하다.

<세계환경인문학>은 환경의 정의부터 오염의 원인과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까닭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또 환경을 위해 셰계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내가 주체가 되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서 우리 모두가 환경 보호을 위해 동참하기를 권한다. 비록 얇은 페이지의 책이지만 환경을 위한 노력은 전지구적이며 모두가 힘을 합쳐 지구를 지키는 행동가가 되어보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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