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커뮤니케이션학

처음 커뮤니케이션학 - 공감과 소통의 힘 ㅣ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5
채희상 지음 / 봄마중 / 2024년 6월

"나 때는 신방과였는데 말이야!!" 진로외 연관햐서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커뮤니케이션학과를 가겠다는 학생들은 많은데 뭘 배우는지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친구도 많아
서
도움을 받고 싶어 선택한 책!!
미디어의 국내외 역사를 살펴보고 미래의 커뮤니케이션(AI와 관련한)까지 인물, 영화, 포스터를 통해 질문거리를 준다.
커뮤니케이션학이 가지고 있는 유연함과 융합성을
"학문의 교차로"라는 표현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대학에서 어떤 과목을 공부하는지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구체적인 설명들이 있어 학생들과 진로관련 활동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어 만족이다
그래도...
과거의 명칭이 바뀌는 것은 개인적으로 좀 아쉽다.
신방과 좋았는데 ㅎㅎㅎ

상처받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교사의 말기술

제목 중에서도 [나를 지키는]과 [말기술]
두 단어가 마음에 와닿어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소통 꿀팁들이 있었다~!
교사를 위한 책으로 한정 짓기엔
책 속에 들어있는 대화 기법들이 아깝다~!!!!

저자는 민원학부모와 대화하는 방법이라고 했지만
수업시간 중 아이들과의 소통에서,
집에 있는 우리 가족에게,
사회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두고두고 사용해야 할 방법이다

주기적으로 다시 읽으며 소통연습을 해야겠다.
책에서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주변과 소통하면
소통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당신의 계절이 지나가면

상큼했던 초여름

후텁지근한 장마철

햇볕이 내리쬐는 한여름

여름은 다양한 향기를 가지고 있다

이 책도 그렇다.

12편의 사랑의 이야기가 같지않다.

풋풋했던 사랑, 가슴아린 사랑

추억이 되어버린 사랑

혹은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이야기까지

때로는 나를 20대 풋사랑으로 데려다주고

때로는 지나간 연인들을 회상하게 하면서

때로는 아이들을 키우며 

가슴으로 느꼈던 무한한 사랑을 떠올리고

책을 읽는 내내

기억 속에서 희미하게 지워졌던

그 때 그 계절의 향이 코 끝을 간지럽혔다.

나의 찬란했던 여름~

추억을 회상하게 만들어준

재미있는 책!!

작은 종말

사람에 대한 이해, 관용, 어울림에 대한 고민을 안겨주었다.

저주토끼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날카롭다고 느꼈지만
이번엔 현실을 더욱 날카롭게 바라보고 있음이 느껴짐.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한 고민..
변화하는 사회에서 여성이라는 전통적인 가치관과
현대 사회에서 가져야 할 역할간의 조화를 고민.
나도 여성이고, 딸도 있는 터라
여성의 성역할, 개인의 자아실현 등의 고민이 많은데..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현명하게 지혜를 전달해주는 어머니이고 싶다

하야부사!! 일본 우주강국의비밀

#하야부사 #소행성탐사
#동아시아 #서평단

슈퍼맨은 머나먼 타 행성에서 와서인지 힘이 장사다!!
스타트랙 속 주인공들은 다양한 행성에서 온 사람들이고 성간이동을 하며 모험을 한다!!
닥터후는 시공간을 여행한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때문에 늘 우주는 관심의 대상이었지만.. 학문적인 부분에서 항공, 우주선, 발사체 등등... 범접할 수 없는 분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야부사 속에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 우주탐사를 준비했는지 그 과정을 친구가 이야기해주듯 쉽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자료도 상당히 많아 읽는 재미, 보는 재미가 상당하다!!

* 사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주탐사보다 더욱 놀라운것은.. 팀을 운용하는 리더의 역할이었다.
과학분야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추구하다보니 지치기도 하고 문제발생이 계속되면 고치기도 쉽지않다..
하지만 너무나 현명하게 사람들을 보듬고, 조율하고,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더욱 마음에 와닿았다.

* 개개인의 출중한 능력도 중요하지만 공동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 그렇기에 하야부사2의 성공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생각든다.

* 우리 나라도 우주청을 개청하고 화성탐사를 준비하겠다고 한다. 우리도 이런 감동스러운 순간을 조만간 맞이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