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다. 자본주의 사회, 빈부격차는 당연한건가? 우리나라는 빈부격차를 개인의 노력여부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과연 그런가? 내가 부지런하면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게을러서인가?
이 책은 그런 단순한 이분법적인 사고가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 독서모임은 성인 대상의 모임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생각하고 토론할거리를 던져주는 책이다
경제분야가 낯설 이들을 위해 핵심용어도 정리되어 있고 찬 / 반의 입장에서 토론하는 것 같이 구성되어 있어 디베이트가 처음인 학생, 성인들이 어떤 방식으로 토론을 이끌어가는지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책의 한 파트만 가지고도 두시간이 부족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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