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지 마 과학! 16 - 으스스 숲 캠핑장의 검은 그림자 놓지 마 과학! 16
신태훈.나승훈 글.그림,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놓지마 과학 16권이 나왔습니다~~~

 


  

 

 

놓지마 정신줄 학습만화~~

 


농지마  과학! 16권이 나왔습니다.. 빰빰!!

 


요거이 저희 둘째 현수뽕이 너무나도 애정하는 학습만화인데요~

 


어른인 제가 봐도 넘 재미져서,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게 되더라구요. ^^

 


이번에도 역시.. 정신이와 정신이 가족 덕분에 유익한 정보도 많이 얻었고 말이죠. ㅎ

 


  

교과연계표입니다~

 


재미있는 만화인데, 학습 연계까지 자연스럽게~

 


캬~~ 이렇게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요?

 

 

 

특히 이번에는 정신이네가 캠핑을 떠나면서,

 


지구과학, 생물, 물리 등의 영역에서 알찬 정보를 많이 알게됩니다. ^^

 

 


  

 

차례입니다.

 


으스스 숲 캠핑장으로 정신이와 앨리스, 주리와 정구가 함께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라지요. ^^

 


  


등장인물 소개!

 


실제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동일해서,

 


더욱 더 감정이입이 쉽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

 

 

 

이상한 캠핑장~

 


정신이와 엘리스, 주리와 정구가 함께 캠핑장으로 떠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어서오세요~~

 


하지만 배경부터 심상치 않은 이 곳!!

 


과연 정신이네 일행은 괜찮은걸까요?


 

 

 

함께 서바이벌 캠핑에 참여하는 팀들 소개도 이어지는데요.

 


거북 괴수들의 실체가 너무나도 반전!! ㅎㅎ

 


웹툰 작가들인데, 컴퓨터와 마감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 도전했다고..ㅎㅎ

 


아마.. 놓지마 팀의 작가님들인 것 같아요.


 


  

 

캠핑장에서 다행히 첫 끼니는 도시락으로 줬는데요.

 


 도시락이 섞여 이상해지는 바람에,

 


우리의 정구가 혼합물의 분리에서 배운 것 처럼 깔끔하게 분리해주겠다며 시도를 하지만..

 


학습을 제대로 못 한 바람에 밥도 엉망이 되어

하나도 못 먹게 되는 재미있는 사건도 일어납니다.

 

 


  


그렇게 도시락을 먹는둥 마는둥 한 멤버들~

 


식량을 스스로 구해서 먹어야 하기에, 씩씩하게 움직여봅니다.

 


하지만..

 


개미들이 한 줄로 행렬을 하고, 새들이 낮게 나는 것이 심상치 않다죠.

 

 


  

 

바로바로..

 


곧 비가 내릴 거라는 자연의 신호라는거죠. ^^

 


습도가 높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니 우리들도 기억해두면 좋겠죠?

 

 

 

정신이의 과학 노트에서는 태풍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볼 수 있었는데요~

 


태풍의 이름을 왜 그렇게 지어서 부르는지 참 궁금한 친구들 많았을텐데~

 


이번에 정신이 덕분에 자세하게 알게될 것 같아요.

 


 


그리고 나중에는 숯으로 만드는 정수기 이야기도 등장하는데요~

 


실제로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숯의 기능을 배우면서 간이 정수기를 만들어보기도 하는데~

 


놓지마 과학에서 이렇게 자세히 다루어주는 더 반갑네요.

 


 

 


앗! 그리고 갑자기 불에 쏘인 정구!

 


하지만.. 표정이 다 나은 것 같죠?

 


과연 정구를 치료한 원리는?? ^^

 


정신이가 쉬를 해서 고쳐줬다는건 안비밀입니다~~

 


원리는 책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구요. ㅎㅎ

 


 

불을 피워야 하는데, 마찰열로 만들기에는 역부족~

 


그래서 패트병을 이용해서 볼록렌즈의 원리로 불을 피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실제로 산불의 원인 중 하나가

등산객들이 버린 패트병에 남은 물방울로 인해 시작되기도 한다니..

 


원리도 이해하고,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다짐도 함께 해봅니다.

 


  


놓지마 과학을 사면 학습 카드도 들어있는데요~ ^^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책 속에서 나왔던 과학 상식이 퀴즈로 나와있어서

 


복습하는 용도로도 참 유용하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과학학습만화 놓지마 과학 16권~

 

너무 재미져서 저희 집은 벌써부터 다음 권 기대합니다.

 

작가님들, 얼른얼른 만들어주세요. ^^ 화이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3 : 소화와 배설 - 햄버거가 똥이 되는 신비한 몸속 터널!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3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과학이 더 즐거워집니다!



용선생 모르시는 분 계실까요?

초등학생 자녀를 두신 분이라면 이미 그 명성을 익히 들어 알고계실텐데요~

저희 집도 역시.. 용선생 한국사와 독해로 먼저 알고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한국사를 재미있게 술술 읽히도록 만들어주신..

너무너무 고마운 선생님 이시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주제가 과학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바로,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학습만화는 요즘 잘나온 것들이 꽤 많다죠.

하지는 저는, 학습만화는 너무 가벼운 것들이 많은 편이라..

한 번 재미로 휘리릭 읽으면 머리에 별로 남는 것이 없어서..

별로 아이가 읽는 것을 안 좋아했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만난 용선생의 과학교실은, 역시나 그 선입견을 제대로 깨뜨려줬답니다.

 



짜잔~

우리 초등학교 4학년 현수뽕의 만난 용선생 과학교실 도서들입니다.

주제들을 살펴보면, 소화와 배설, 운동, 기압과 바람, 기체, 미생물 등등..

하나같이 흥미로운 과학 주제들로 가득하답니다.

특히나 이런 내용들은 초등 과학 시간에 접하게 되는 내용들인데~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만나게 되어 너무 다행인 것 같아요.

이번에 현수뽕의 선택을 받은 도서는 햄버거가 등장합니다.

제목부터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햄버거가 똥이 되는 신비한 몸속 터널~~ ㅎㅎ

안그래도 딱 이 날 햄버거를 먹었거든요. ㅋㅋㅋ

 



처음 책을 넘기면 용선생님의 프롤로그가 기다리고 있어요.

이번에는 교장선생님께서 특별히 부탁하셔서 이번에는 과학반을 맡게 되셨다는데..

아~ 진짜로 방과후에 용선생님 계신다카믄 바로 보내고 싶네요. ㅎㅎ

 


 

 

이 책의 차례입니다.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1교시 부터 6교시까지~

차례차례 소화의 순서에 따라 나열을 해 주어서 더욱 보기가 쉽더라구요.

 


 

등장인물 소개입니다.

용선생님을 시작으로 장하다, 나선애, 왕수재 등등~~

이름도 익숙합니다.

이미 한국사에서 만났던 캐릭터들이라 더욱 그런가봐요. ^^

 


 

햄버거는 과연 몸에 안 좋을까?

음.. 요거 완전 궁금했을겁니다.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지만, 어른들은 패스트푸드라서.. 

자주 사주려 하지 않으니 말이에요.

 


 

"선생님! 몸에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을 어떻게 구분해요?"

엄마가 몸에 안 좋다고 햄버거를 먹지 말라고 했다고..

화가 난 장하다가 씩씩거리며 시작하는 멘트입니다.

어쩜.. 우리의 일상생활과 이리 닮아있는지, 너무 깜짝 놀랐답니다. ㅋㅋ


아이들은 맛있는 햄버거를 자주 먹고 싶을테지만 어른들은 덜 먹었음 했잖아요.

그 이유를 용선생님이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신답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영양소부터 시작해서 말이죠.


결론은..

햄버거에도 여러 종류의 영양소가 들어가 괜찮은 음식인 것 같지만..

소스나 고기 등을 들여다보면 지방이 너무 많다는거~

그리고 또 하나 인공첨가물과 나트륨 등의 함량이 높아서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래서!! 햄버거를 더욱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생고기를 적은 양의 기름을 이용하여 굽고~

가능하면 소스도 적게 넣어 먹으라고 알려주시네요. ^^

햄버거 좋아하는 우리 뽕형제들도 이번 기회에 용선생님 말씀을 제대로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엄마 마음에 너무나도 쏙 드는 페이지인데요.

용선생 한국사에서도 그렇듯이 정리노트를 통해서

핵심 내용을 한 번 더 살펴보고 가게 됩니다.



 

일반 학습만화처럼 쓱~ 읽고 머리를 스쳐지나는 것이 아니라,

핵심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줘서 참 좋아요.

그리고 과학퀴즈를 통해서 내용을 정리하는데~

미로찾기나 가로세로 퍼즐은 싫어하는 아이들이 거의 없을 정도일텐데..

글의 수준도 그렇지만 퀴즈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들이라 마음에 쏙 듭니다. ^^

 



그렇게 이어지는 내용들~

위, 작은창자, 큰창자에 이어 오줌까지~~

이 책을 제대로 읽게 되면

초등 고학년에서 배우게 되는 소화와 배설 단원은 문제 없겠습니다. ^^

 



용선생 과학교실의 특별한 포인트 하나 더!!

삽화도 재미있으면서 간결하지만,

함께 제공되는 사진들도 자연관찰 그 이상의 수준으로 리얼하게 보여지는데요.

사실감은 물론 더욱 정확하면서도 정교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우리 현수뽕은 초밥 100개 이상을 먹은 사람의 위를 보면서

엄청 깜짝 놀랐어요. ^^;


 

위의 크기가 처음에는 작지만, 60배 까지도 늘어난다는 사실에

입을 떡 벌리며 놀랐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아 진짜.. 너무 재미있고 쉽고 알려주고 있어서

방과후 수업 과학반에서 학생으로서 함께하는 기분이 듭니다.

 


 

혼자하면 어렵고 따분할 수 있는 과학이지만,

용선생과 과학반 친구들과 함께라면 즐겁게 공부가 가능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용선생님과 함께 쭉~~ 과학 공부 즐겁게 하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도쿠로 익히는 초등 필수 고사성어 100 - 교실에서 진짜 쓰는 고사성어
이혜경.박수미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스도쿠로 익히는 초등필수 고사성어 100!! 재미있어요~

 


  

 

 

사자성어, 많이들 아시나요?

 


저도 사자성어를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기초적인 것들만 겨우 아는 정도인데요.

 


실제로 한자나 사자성어를 익힌 경우에는

 


의사소통도 더 고급질 뿐 아니라 어휘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초등학교 4학년인 우리 현수뽕~

 


초등학교에서 자주 등장하는 고사성어가 이 안에 가득 담겨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도쿠 형식으로 익힐 수 있는 구성이라 더욱 흥미로웠네요.

 


  

 

 

20년 넘게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신다는 이혜경, 박수미 선생님~

 


역시나!

 


그래서인지 등장하는 사자성어의 난이도가 많이 높지 않고,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겠더라구요.

 

 


  

 


스도쿠로 고사성어를 익힌다고?

 


저도 처음에 이 교재의 제목을 봤을 때는 저런 생각이 들었었어요.

 


보통 숫자로 겹치지 않게 퀴즈를 푸는게 스도쿠인데..

 


사자성어라니~~

 


  

 

이야.. 근데..

 


방법은 역시나 스도쿠랑 똑같았어요.

 


가로, 세로, 네칸 사각형을 기준으로 글자가 겹치지 않도록 글자를 채워나가면 되는데요.

 


이 스도쿠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서 아이들은 제시된 사자성어를 수십번 중얼중얼거리게 되더라구요.

 


반복학습..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차례입니다.

 


자음 ㄱ 부터 ㅎ 까지..

 


차례차례 다양한 고사성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골난망~

 


한자어와 함께 그 뜻을 쉽게 풀이해 주었는데요.

 


무엇보다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재미있는 만화 덕분에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딱 제대로 알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스도쿠로 문제를 풀고, 한 번 더 써보면서 마무리!

 

 

 

 


  

 

견물생심!

 


이것도 정말 자주 사용하게 되는거죠.

 


아이들에게 물건 관리 잘 하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실 때 자주 등장하는 단골 멘트인 것 같아요.

 

 


  

 

 

중간 중간에는 재미있게 복습을 할 수 있는 페이지도 나오는데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가로세로 퍼즐~

 


이걸 통해서 학습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임기응변!!

 


이럴 때도 써 보자!

 


마지막 부분에서는 실제로 어떤 문맥에서 사용하게 되는지..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예문을 들어주고 있어 좋았네요.

 

 


  

 


고사성어 보드게임~

 


와우.. 단순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형식으로 복습이 가능해서 좋아요.

 


  

 

 

정답입니다.

 


스도쿠는 뭐니뭐니해도 정답이 정확해야 한다죠. ^^

 

 

 

 

 

 

초등학교 4학년 우리 현수뽕님!

 


스도쿠 방법은 이미 알고 있어서, 책을 보자마자 도전해보는 중입니다.

 


  

 

감개무량을 도전하고 있는데요.

 


이 뜻은 잘 몰랐던 것 같아요.

 

 


  

 

금시초문~

 


이건 자기도 알고 있었던거라면서..

 


자연스럽게 예문도 만들어서 엄마에게 들려주기도 했네요.

 

 

 

 

금시초문이라는 스도쿠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서

 


저 사자성어를 얼마나 많이 반복하면서 중얼거리게 되는지..

 


이야.. 진짜 학습효과 최고입니다.

 

 

 


  

 

백골난망~

 


제법 어려울 수 있는 사자성어지만,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고 넘어갑니다.

 


  

 

 

스도쿠 게임도 겹치지 않게 성공!

 


스도쿠와 사자성어의 만남이라니~

 


정말 신선한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사자성어라고 하면 아이들은 거리감을 두고 도망가려고 하는데~

 


지금처럼 재미있는 방법으로 익히게 된다면..

 


퀴즈, 놀이 형식으로 느껴져서 재미있게 사자성어를 만나게 될 것 같네요.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교재!

 


역시.. 대만족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느 날, 마법 빗자루가
크리스 반 알스버그 지음, 용희진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칼데콧 수상작가 그림책 추천] 어느날, 마법 빗자루가


 

칼데콧 수상작가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제목부터 흥미를 자극하는 이야기~

 


어느 날, 마법 빗자루가

 


  


책 커버를 벗겨내면, 이런 느낌의 도서로 변신!

 


우아.. 너무 신비로우면서도 예쁜거있죠. ^^

 


어느 날, 마법 빗자루가~

 


약간 으스스하죠?


마법 빗자루라고 하면, 마녀가 하늘을 날 때 사용하는 상징물이잖아요.

 


그런데 그 빗자루가 도끼를 들고 있네요.

 


  


마법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마녀~

 


그런데.. 빗자루에도 수명이 있는가봐요.

 


어느날.. 빗자루가 잘 날다가, 마녀를 태운 상태로 바닥으로 곤두박질 쳤어요.

 


  


쭉 뻗은 한 손~

 


이번에 떨어져서 크게 다친 마녀의 손입니다.

 


혼자 사는 아주머니는 착한 마음으로 마녀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 돌보았지요.

 


  


하지만 다음 날이 되자, 마녀는 씻은듯이 나아 감쪽같이 사라졌고..

 


마녀가 타고온 빗자루가 스스로 빗자루질을 하고 있네요.

 


너무 놀란 아주머니의 표정~ 너무 리얼하죠?

 

 


그 빗자루는 빗자루질 뿐 아니라 닭 모이주기, 도끼로 장작 패기 등도 하면서

 


외롭게 지내는 아주머니의 벗이 되어주었답니다.

 


덕분에 아주머니도 덜 외롭고 말이죠.

 


그런데..

 


  


아이쿠.. 강아지가 날아갑니다.

 


왜냐면, 저 두 아이가 빗자루를 괴롭혔는데..

 


한 대씩 콩콩 빗자루가 때리니 강아지도 덤벼들어서 물었거든요.

 


결국 빗자루는 강아지를 아주 멀리 멀리로 날려버렸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빗자루를 가만두어서는 안된다며..

 


아주머니 집으로 찾아와 아이들을 해치고 강아지에게도 나쁜 짓을 했다고..

 


빗자루를 데려가 불에 태워버리고 맙니다. ㅠㅠ

 

 


아니.. 대체 빗자루가 무슨 짓을 했다고 그런 짓을 하는지..

 


너무 안타까운 장면이었지요.

 


하지만 여기서 슬픔은 금물!

 


  


이 책의 뒷 부분에는 너무나도 유쾌한 반전이 숨어있었어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대체 빗자루가 무슨 죄가 있냐며 씩씩댔었는데..

 


마지막 반전 이야기를 읽으면서 참으로 유쾌하고 행복했답니다.

 


뒷 이야기는 비밀!

 


꼭 이 책을 읽어보시면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유아는 물론, 어린이 성인까지도 함께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도서입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편견!

 


마녀, 빗자루..라고 하면 무섭고 두려운 존재이기에 꺼려지기 마련인데요.

 


여기에서 등장하는 그들은 전혀 그런 등장인물들이 아니랍니다.

 


우리가 평소에도 미리 겁을 먹고 편견을 가진 상태로

누군가에게 거리를 두고 상처를 주고 있는건 아닌지..

 


가만히 생각하게 해 주는 참 고마운 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사들 셋의 힘 5 : 길어진 그림자 전사들 3부 셋의 힘 5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린헌터의 명작 전사들 셋의힘, 길어진 그림자

 


  

우아, 정말..

 


뉴욕타임스 1위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수식어가 왜 붙었는지 알 수 있는 작품입니다.

 


워리어~ 전사들 다 아시지요??


 

 


실제로 에린 헌터는 여러 명의 작가들이 함께 모인 팀의 이름이라고 해요.

 


자연 그 자체를 존중함은 물론,

 


동물, 행동에 풍부한 신화적 설명을 창작하여 덧붙이기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역시나.. 에린 헌터 작가님들은 천재가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저는 워리어스를 슈퍼에디션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파이어스타의 임무.. 이 이야기를 통해서 처음 전사들을 만나게 되었지요.

 


이 책에서는 천둥족의 지도자인 파이어스타가, 흩어졌던 옛 하늘족을 다시 하나로 만들어

 


종족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끄는 재미있으면서도 소름돋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졌였는데요.

 


이번 '길어진 그림자' 역시..

 


중간에 있는 이야기를 모두 건너뛰고 읽더라도, 내용이 이해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상세한 묘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덕분에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었네요.

 

 


우리 초코는 과연.. 이 책 속으로 퐁당 들어간다면, 어떤 종족에 들어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하면서요.. ㅎㅎ

 


하지만 우리 초코는.. 두발쟁이들과 사는 애완고양이 정도이지 싶어요. ^^

 

 


  


저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로 나오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어요.

 


상상을 하게 되는데, 수많은 고양이들의 이름이 나와서 헷갈리고 어려울 것 같았지만

 


고양이들마다의 특징도 눈에 띄게 잘 그려진데다가,

 


스토리 전개가 너무 박진감 넘치고 섬세해서..

 


그 동선을 따라가다보니 가만가만 집중하며 읽게 되더라고요.

 

 

 


목차에서도, 목숨 하나를 잃은 지도자라는 부분을 보면서..

 


파이어스타가 어찌될지도 상상하게 되면서.. 마음 졸이며 읽었네요.

 

 


처음에는 등장하는 고양이들의 소개가 나옵니다.

 


근데 저는.. 에디션을 읽은 덕분인지..

 


파이어스타가 지도자로 존재하고, 또 그 뒤로 나온 고양이들의 이야기인데도

 


어렵지 않게 술술 읽혀서 참 좋았어요.

 


  


이번 이야기는..

 


"너의 혈육의 혈육, 그 셋의 발에 별의 힘이 깃들 것이다."

 


라는 이 글귀에 딱 집약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의 제목도, 셋의 힘! 이구요.

 

 

 

 

여기에 등장하는 셋은..

 


천둥족의 전사들 '홀리리프, 라이언블레이즈, 제이포'

 


한 배에서 태어난 이 형제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중간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솔이라는 고양이가 그림자족으로 들어가

 


별족을 믿지않고, 전사의 규칙을 지키지 않아도 되도록 만들었더라구요.

 


그래서 그림자족은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처하고,

 


심지어 그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는

몇몇의 고양이들은 종족을 이탈해 천둥족으로 피신을 오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솔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

 


다시 그림자족들이 별족을 믿을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세 형제들이 일을 꾸밉니다.

 


천둥족, 바람족, 그림자족, 강족, 그리고 고양이들이 죽어서 가는 별족..

 


그렇게 5개의 종족이 나오는데,

천둥족 전사들 셋 덕분에 그림자족은 흩어질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지요.

 


그런데 그 과정이 얼마나 극적이던지..

 


  

솔직히 별족이 그림자족을 버리지 않고 있다는 모습을 거짓으로 꾸며서라도 보이기 위해

 


나무를 쓰러뜨리는 작전을 짜는데..

 


위기에 몰리는 순간, 극적으로 나타난 진짜 별족들 덕분에 자연스럽게 위기를 모면하게 되거든요.

 


습지 위를 걸어오는 별족 고양이들의 입장 모습에 소름이 쫙~~

 


아 정말.. 이게 영화로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던 제1의 장면이었어요. ^^

 


  

 

그렇게 그림자족을 살리는가 싶었는데~

 


중반이후 부터는 천둥족에게 큰 위기가 찾아옵니다.

 


종족들 사이에 번지기 시작하는 기침병~

 


하지만 개박하가 자라던 곳은 약초가 엉망이 되고,

환자들이 너무 많이 발생하는 바람에 치료제인 개박하가 모자라는 지경에 이릅니다.


개박하가 있는 곳은..

 


다름아닌, 경쟁자인 바람족의 영역!!

 


기침병이 점차 심각해지고, 환자들의 상태도 너무 안좋아지면서 걱정이 커집니다.

 


결국은 남아있는 건강한 고양이들이라도 지켜내기 위해

 


사람들이 사용하다 버리고 간 곳에 임시 거처를 만들어

기침병이 옮지 않도록 병에 걸린 고양이들을 옮깁니다.

 


여기에 천둥족의 지도자인 파이어스타도 함께하게 된다지요.
 


  

 


과연.. 파이어스타는 환자 고양이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까요?

 


종족을 지켜내는 큰 힘을 발휘할거라는 홀리리프, 라이언블레이즈, 제이포는

 


이번에도 지혜를 발휘해서 종족들을 기침병으로부터 잘 지켜낼 수 있을까요?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는 전사들의 이야기!!

 


못 보았던 셋의 힘 편을 모두 만나봐야겠습니다.

 


그래야 솔이 어떤 고양이인지~

여기에 등장하는 그 셋은 어떠한 예언을 받았는지..

완벽하게 이 이야기의 감동속에 푹 빠질 수 있을 것 같거든요.

 


  


흥미진진한 고양이들의 이야기~

 


하지만 몰입감 최고로 빠져드는 매력이 있어

아이들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읽을 도서로 추천해드립니다.

 


한 번 빠져들면, 전사들의 매력에서 못 나오실거랍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