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파는 아이, 곡비.. 읽다보면 눈물이 주루룩!

눈물 파는 아이, 곡비 -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고학년 책장
김연진 지음, 국민지 그림 / 오늘책 / 2022년 8월

눈물파는 아이, 곡비.. 읽다보면 눈물이 주루룩!

곡비를 아시나요?

저도 이번 도서를 만나면서 처음 듣는 단어라 너무나도 생소했었는데요.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이렇게 나와있더라구요.

곡비2 (哭婢)

[명사] [역사 ] 양반의 장례 때 주인을 대신하여 곡하던 계집종.

(네이버 어학사전)

장례 때 대신하여 곡을 하던 사람이 있었다니,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곡비입니다.

차례입니다.

울어야 산다를 시작으로 나는 왕의 왕이다 까지~

총 150여 쪽이 되지 않는 분량이라,

고학년 친구들은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읽는 내내 스토리에 빠져 뒷 부분이 궁금해지는 바람에

끝까지 휘리릭 다 보게 되었거든요.

초등 중학년 친구들까지도 굉장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내용입니다.

처음에는 꽃가마를 타고가는 신부가 왜 눈물을 흘리고 있을까~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삽화를 이제야 보게 되었는데요.

아~ 하면서 다시 그 장면을 떠오르게 하네요.

저 아씨의 비밀과 눈물의 의미는 마지막 부분에 밝혀지게 되거든요.

책을 읽은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깨알 행복부분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 곡비 '아이' 입니다.

어린아이라 아이가 아니라, 진짜 이름이.. '아이'입니다.

아니, 엄밀히 따지면 이름 없이 '아이'라고 불리는 아이라지요.

아이가 태어나던 날 아버지는 죽고,

아이는 엄마와 함께 곡비로서 겨우 목숨을 연명합니다.

하지만 아이는 곡비로서는 꽝!!

어릴 때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많이 울다보니, 지금은 눈물이 나와야 할 때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그래서 거짓 곡을 해야하는 신세가 된 아이입니다.

연못가에 앉아있는 남자아이는 오생.

오생의 아버지는 팽형을 당한 사람이라, 살아도 귀신 취급을 당하도..

오생은 심지어 죽은 자의 아이이기 때문에,

태어난 것이 죄라는 말까지 듣는 양반집 자식입니다.

태어난게 죄라니.. 너무합니다.

곡비인 아이가 화들짝 놀라는 이 장면~

오생의 아버지를 처음 만난 날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죽은 사람.

하지만 집안 사람들은 오생의 아버지를 사당에 두고, 

끼니도 챙겨주지 않으며 함구하고 있었다죠.

오생을 아껴주던 할아버지가 하늘로 떠나는 날..

마음 놓고 슬피 울 수도 없는 오생은 멀리서나마 할아버지를 배웅합니다.

죄인의 자식이라는 이유 때문에 말이지요.

어느날 밤.. 친구들은 통금시간을 어겨가며 임금님 놀이를 시작하는데~

방법은 아주 간단했답니다. ^^

임금의 흉내를 내는 곡비 '아이'에게 친구들이 고민을 털어놓고 소원을 비는 놀이였지요.

오생과 친구 부엉이.. 

모두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그렇게 말해놓고 속은 시원해지는 그런 상황이었죠.

그런데..

 

갑자기 선비 한 분이 끼어듭니다.

전혀 놀이를 방해하지 않으며 임금에게 소원을 말하는 백성으로 자연스레 입장!

하지만 아이들 또한 이 선비를 자연스레 놀이에 끼워주고 조금씩 가까워지지요.

거의 처음으로 볼 수 있는 오생의 웃는 모습입니다.

'아이' 덕분에 아버지와 처음으로 겸상을 할 수 있었거든요.

물론, 가족들이 알면 난리 난리 치며 혼이 났을텐데..

아이 덕분에 오생은 아버지와 잊지 못할 한 끼 식사를 하며 너무나도 행복해합니다. ^^

오생의 아버지가 죽기 전.. 아들에게 이름을 지어줍니다.

사실 오생은 진짜 이름이 아니었거든요.

성준.

좋은 뜻을 한가득 담아, 아버지의 사랑을 담아서 말이지요.

하지만 아비의 장례를 치러주지 못해 너무나도 원통하고 속상해하는 오생을 위해

'아이'는 또 한 번의 기지를 발휘하여 장례를 치르기로 합니다.

금지된 장례를 말이지요.

친구들과 선비와 함께 치른 장례.. 하지만 이를 지켜보고 있는 자가 있었으니..

어가의 행렬을 막아놓고 무릎을 꿇고 있는 이 아이들..

과연 괜찮은걸까요?

'아이'의 생각으로 치루었던 오생 아버지의 장례식이 큰 문제가 되는건 아닐까요?

과연 누가 밀고를 한걸까요?

오생과 부엉이, 그리고 이름없는 아이 '아이'의 고민은 해결이 될까요?

이 이야기는 아이들과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와 관련되었습니다.

과연 정조는 언제쯤 등장하여 반전을 일으키게될지..

직접 도서를 통해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두 세 곳에서 눈물이 나서 훌쩍이며 책을 읽었답니다. ㅠㅠ

감동이 가득한 도서, 눈물 파는 아이, 곡비!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도서로 강력 추천해봅니다.

12월 31일의 기억, 어린이 도서 추천!

12월 31일의 기억 ㅣ 마음이 자라는 나무 40
이토 미쿠 지음, 고향옥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2년 8월

표지부터 너무나도 예뻤던 도서

12월 31일의 기억이라는 제목도 특별했던 도서 한 권을 만났어요.

표지가 너무나도 예뻐서.. 만화책인가? 라는 착각을 가지기도 했었는데~

줄글로 가득한.. 그래서 인물들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읽어내려 갈 수 있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지은이 이토 미쿠

옮긴이 고향옥

차례입니다.

형이 돌아온다. 를 시작으로

'어쩌면' 이란 말로 끝나게 되는데요.

한 권을 모두 읽고 난 후 차례를 보니, 정말 더 소제목들이 가슴에 박혀 들어옵니다.

형이 돌아온다.

맹인학교에 다니고 있는 형이 돌아온다는 내용입니다.

이 책은 두 형제의 이야기가 주가 되는데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앞을 볼 수 없는 형 사쿠와,

사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동생 아키의 이야기입니다.

사고가 있은지 일 년이 지난 시기인데요.

명절을 맞이해서 버스를 타게 된 형제..

하지만 예기치 않은 사고로 형이 시력을 잃고맙니다.

육상 선수였던 동생 아키는 그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 좋아하는 육상도 그만두고..

엄마는.. 동생 아키 때문에 일정이 늦춰지는 바람에 사고가 나고

또 형이 시력도 잃게 된 것이라며 아키에게 냉대하여 거리가 많이 멀어지지요.

12월 31일.

그 날입니다.

사고가 일어난 일.

그 일이 일어나고, 갑자기 장애인이 된 사쿠는 

맹인학교로 들어가겠다고 하여 가족과 떨어져 지내게 되는데요.

괜찮다고, 자기는 괜찮다고.. 가족들 걱정만 하던 사쿠가

알고보니 극심한 우울감과 함께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 것이 나중에 밝혀지게 됩니다.

그러다 문득, 형 사쿠가 동생에게 부탁하는 일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사쿠의 가이드 러너가 되어달라는 것이었답니다.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도 마라톤을, 달리기를 할 수 있지만

그건 앞에서 함께 뛰어주는 가이드 러너가 있을 때에만 가능한 일이거든요.

형에 대한 미안함이 가득했던 동생 아키는 사쿠를 위해 허락하고..

그렇게 둘 사이의 달리기는 시작됩니다.

본다는 것.

일반인들이 보는 것과, 시각 장애인들이 보는 것은 또다른 개념일텐데요.

비록 시력을 잃은 사쿠지만, 동생 아키 덕분에 새로운 것을 보게 됩니다.

형에 대한 죄책감과 엄마와의 갈등으로 내내 힘들었던 아키도

형과의 시간, 그리고 도전을 통해 조금씩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기 시작하지요.

아픈 상처를 가졌지만 강인하고 타인에게 부드럽게 대하려고 애쓰는 사쿠

그리고 형에 대한 죄책감만 가지고 살아갈 뻔 했던 아키..

두 형제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블라인드 마라톤을 통해 둘 사이의 관계가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

직접 책으로 만나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무새 초록, 반려동물을 들이기 전에 필독!

앵무새 초록 ㅣ 웅진책마을 114
이향안 지음, 오승민 그림 / 웅진주니어 / 2022년 7월

앵무새 초록, 반려동물을 들이기 전에 필독!

오늘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이야기, 앵무새 초록이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반려인들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

반려동물을 들이기 전에 꼭 한 번쯤은 읽어봤으면 하는 주제가 담겨있는데요.

한 번 살펴볼게요.

목차입니다.

앵무새가 생긴 날 부터 새로운 시작으로~

우리 현수뽕은 이 책을 읽고 결말이 열려있다며..

뒷 부분이 너무 궁금하다고 하더라구요. ^^

과연 어떤 선택을 해서 이야기가 전개되었을지 궁금하다고 말이죠.

이 이야기는 동생이 없이 혼자 크는 아이, 은솔이의 이야기입니다.

반려동물이 기르고 싶어서 강아지, 고양이 노래를 불렀던 아이에게

엄마가 어느 날 앵무새 한 마리를 데려오며 시작이 된답니다.

은솔이의 손보다 작은 아기 앵무새!

그렇게 초록이와의 만남은 시작됩니다.

반 년이 넘을 동안 반려동물을 기를 수 있게 해달라고 조른 은솔이!

강아지.. 고양이..

하지만 엄마의 반대로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은솔이의 상황이 소개됩니다.

고양이, 강아지가 아니라 잠깐 실망한 은솔이이지만

금방 아기 앵무새에게 관심을 갖고, 또 초록이라는 예쁜 이름을 지어줍니다.

아기 앵무새도 은솔이를 엄마로 알고 너무 잘 따르지요.

하지만..

자신이 기르고 있는 앵무새 초록이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알게되는 은솔이!

앵무새의 종류도 모르고, 앵무새의 성장 과정에 대해서도..

또한 함께 살기 위해서는 윙컷이라는 과정도 거쳐야 한다는 것을

조금씩 조금씩 알아갑니다.

집 안에서는 초록이가 조금씩 성장하고 날기 시작하면서 사고뭉치가 되는데요.

이곳 저곳을 날아다니며 똥도 싸고, 물건도 깨뜨리면서..

가족들의 고민도 깊어집니다.

그러다 은솔이가 알게된 놀라운 일!

바로.. 무시무시한 윙컷!

새들이 균형을 잃게하여 날지 못하게 하는 윙컷..ㅠㅠ

과연.. 은솔이와 함께 쭉~ 살기 위해서는 윙컷도 해 줘야 하는걸까요?

산책과 목욕을 좋아하고 야생성이 활발하게 남아있는 초록이..

과연 은솔이와 초록이는 영원히 함께 살 수 있을까요?

간혹 어떤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귀엽다는 이유로, 예쁘다는 이유로 쉽게 선택하고

무책임하게 버리기도 합니다.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고, 알지 못한 채 시작했다가

그냥 버리면서 끝을 내기도 하지요.

유기동물들은 재입양을 하염없이 기다리다 안락사까지 당한다고 들었는데요.

초록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반려동물들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리 집에서도 고양이 초코를 키우지만,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이 알아가고 있는 단계거든요.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로 한 이상 끝까지 건강하게 함께 살 수 있도록 

온가족이 함께 역할도 분담해서 지내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우리 초코에 대해 좀 더 공부하고 알아가면서

모두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림책 놀이수업으로 부리는 마법

그림책 놀이수업으로 부리는 마법 - 초등교사의 그림책 놀이 수업으로 아이들이 변했어요
김혜림 지음 / 율도국 / 2022년 7월

그림책 놀이수업으로 부리는 마법

현장에 계신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만드신 책!

그 중에서도 자녀들에게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독서교육에 대해..

재미있는 꿀팁을 한가득 알려주고 있는 고마운 책을 만났답니다.

바로 이 분이 책의 저자인 김혜림 선생님!

21년차 초등 선생님이시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현장감 제대로 느껴지면서, 살아있는 리얼 정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목차입니다.

총 3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첫 만남 프로젝트와 교과 공부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그림책으로 행복한 가족..

그림책으로 학교 적응할 수 있는 방법도 정리되어 있어요.

김혜림 선생님의 5학년 2반 아이들과의 첫만남~

이 부분이 대화 형식으로 그대로 담겨있어서 너무나도 현장감이 느껴지더라구요.

특히, 나대호라는 친구와의 대화는 너무나도 인상깊더라구요.

이 책은 선생님이 오이반 학생들과 있었던 일들이 가득한데,

대호라는 아이의 삼행시가 정말 눈에 띄면서 존재감이 느껴져서 참 재미있었네요.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

이런 고민을 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정말 많으시다지요.

어릴 때는 책 얇은 그림책 등은 잘 읽는 편인데,

점점 학년이 올라가면서 독서랑은 거리감을 많이 두는 아이들..

저도 두 아이의 독서를 더 꾸준히 시키고 싶은 엄마이기에 더욱 더 집중하며 읽었어요.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학습만화만 좋아하는 아이~

괜찮은가.. 에 대한 내용인데

이 책의 저자는.. 요즘 학습만화가 정말 잘 나오고 유익하고

또 그걸 시작으로 독서를 할 수 있기에 나쁘지 않다고 하시네요. ^^

이 책에는 작가님의 추천 도서를 비롯해서

도서를 어떻게 활용하셨는지에 대한 경험담이 나와있는데요.

학기 초에 아이들을 만났을 때 도움이 되는 도서와 활동~

그리고 함께 지켜야 하기에 함께 만들어야하는 규칙 만드는 것과 관련된 내용~

친구, 가족과 관련된 재미있는 그림책과 독후활동들이 제시됩니다.

저는 특히 이 책이 너무 좋았는데요.

우리는 친구!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인데, 이 책은 못 봤던 책이라..

급 관심이 가더라구요.

책 내용이 감동적일 뿐 아니라, 이 내용을 학급에서 어떻게 활용하셨는지..

그 부분이 참 좋았거든요.

포스트잇 붙이기..

활동은 별 것 아닐지 몰라도, 아이들이 읽었던 그림책과 연결지어서

아이들의 세상으로 주제를 끌어오고..

또 그 안에서 아이들이 실제로 지켜야 하는 것들을 찾아내고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부분이 인상깊었거든요.

간단하게나마 독서 지도안이 제공되고 있어서

선생님들께서 현장에서 활용하시거나 수업 공개 등에서 활용하시기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이 활동은 가족과 관련된 내용을 활동으로 엮은 부분인데요.

부모님께 옛날 이야기 듣고 그걸 일기로 써보는 활동이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아이들이랑 같이 잘 때에는 저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해 주곤 했었는데~

요즘엔 좀 뜸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독후활동으로 이런 활동들이 쓰일 수도 있다니, 창의적인 생각이 눈에 띄었네요.

떡 만들기??

네~ 이 활동도 독후활동으로 쓸 수 있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떡보먹보 호랑이'라는 그림책을 읽고나서 활동이 가능한 것이라 소개해주고 계시는데~

우아~ 아이들이 활동하면 너무나도 좋아할테고..

또 이 책은 평생 잊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

실제로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시면서 있었던 일들을 대화로 전개해주고 있어서

더욱 더 현장감 있게 느껴지기도 하고 말이지요. 

가정에서도 부모님이 읽으신다면, 충분히 그림책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으실 수 있고

독후활동에 대한 꿀팁도 많이 얻으실 것 같아요.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께도 독서교육과 관련된 창의적인 활동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그림책 놀이수업으로 부리는 마법~

이 도서 한 번 만나보시는 것도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입체도형 계산, 방학 동안 풀어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입체도형 계산 - 10일에 완성하는 도형 계산 총정리 ㅣ 초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7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입체도형 계산, 방학 동안 풀어요

초5 여름방학을 시작하게 된 우리 현수뽕

한 학기만 더 지나면 6학년이 되는데요~

아이들이 초등학교 수학 쪽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기다리고 있지않아 싶어요.

바로, 입체도형 계산 문제요. ^^;

평면도형, 입체도형..

이 부분의 개념을 제대로 잡아주지 않으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한다고 하는데요.

도형 계산을 잘 하려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효율적인 학습법도 함께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바빠 시리즈는 엄마라면 모르는 분들이 없으실텐데요~

아이들이 힘들어 할 수 있는 영역들을 한 권에 딱 모아서,

제대로 개념을 잡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지요.

이번 교재의 주제는 바로, 입체도형 계산입니다.

각기둥과 각뿔

원기둥, 원뿔, 구

부피와 겉넓이

개념부터 활용 문제까지 탄탄하게 잡아주고 있어서,

초등 고학년 학생들 또는 선행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차례입니다.

총 네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교재만 풀어도 초등학교 수학에서의 도형 영역은 문제 없겠어요.

고학년을 위한 10분 진단평가!

이 책은 6학년 1학기 수학 공부를 마친 친구들이 푸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공부 진도가 빠른 5학년 학생 또는

도형 영역에 대한 보충이 필요한 중학생들에게도 좋겠어요.

진단평가~

우리 현수뽕도 먼저 풀어보고 시작했는데요.

다행히 5학년 1학기 때 평면도형의 넓이 구하는 방법과 각도를 잘 배웠는지..

정답율이 많이 높더라구요.

그래서 현수뽕은 바로 교재 공부 시작했어요. ^^

바빠 입체도형 계산에서는,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줘서 참 좋은데요.

먼저 1단계에서 개념을 확인하고

2단계에서는 바빠 꿀팁과 빠독이의 힌트로 함께 문제를 풀지요.

그리고 종합 문제 세트!

A B C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한 번에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라, 쉬운 내용부터 차근차근 확인하며

C 단계로 나아가게 된답니다.

그리고 끝에는 도전! 땅 짚고 헤엄지는 활용문제~

활용문제까지도 풀면서 자신감이 업업 되게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요즘 정답지도 정말 중요한데요~

무엇보다도 우리 현수뽕은 수학은 학원없이 혼자 공부를 하고 있어서..

엄마랑 같이 수학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그래서 친절한 정답지가 필수!

정확한 정답과 함께 친절한 해설이 있어서

스스로 공부하는 친구들에게도 참 좋겠더라구요.

개념부터 차근차근 살펴보고 문제 풀이를 시작하는 우리 현수뽕!

개념이 탄탄하니 문제 풀이도 잘 하더라구요.

특히나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런지

자신감을 가지고 팍팍 풀어나갑니다. ^^

지금은 직육면제, 정육면체의 겉넓이와 부피 쪽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밑면, 옆면, 모서리의 개수.. 

이름을 비롯한 기본 개념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차근차근 해결중입니다.

오늘 방학을 해서 내일부터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우리 현수뽕!

이번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2학기와 6학년 시기가 달라지겠지요? ^^

수학 공부는 바빠 시리즈와 함께 어려워할 수 있는 입체도형 부분

탄탄하게 잡아보려고 합니다.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입체도형 계산!

엄마로서 강추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