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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을 찾아라! - 스스로 깨닫는 책 읽기의 즐거움 ㅣ 처음부터 제대로 4
가수북 지음, 이경석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3년 12월
평점 :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해결 책을 찾아라!

안녕하세요. ^^
키위북스에서 제대로 만든 초등 추천도서..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를 만나고 있는 윤수뽕네랍니다.
오늘은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중 네 번째 이야기, 해결책을 찾아라!를 살펴보았어요.
아이들에게 독서가 중요하지만,
막상 아이들에게는 책 읽기가 달갑지 만은 않다지요.
아이들에게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이야기..
지금부터 살펴볼게요.

이 책은 초등 교과와도 제대로 연계가 되어 있어요.
윤수뽕이 지금 2학년인데..
2학기 내용에도 이렇게 직접적, 간접적으로 연결이 되네요.
그래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도서인 것 같아요.

책은 힘이 센 씨앗~~
정말 멋진 비유가 아닐 수 없다지요.
이 책의 지은이인 가수북님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들어가는 글을 적어 주셨네요.

꽤 긴 이야기라 그런지 이렇게 차례도 나와 있구요.
중간 중간에 교과서 디딤돌을 통해 알려주는 내용도 매우 알차답니다.

왜 책을 읽어야 할까?
정말 아이들이 꼭 하게 되는 질문이 아닐 수 없다지요.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잔소리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진짜 이유를 제대로 알게되는 페이지가 될거랍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습인데요.
정말 리얼하게 잘 나타냈다지요. ^^
친구들이 도서관에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
두 페이지에 가득 삽화가 있는데..
윤수뽕은 이렇게 삽화가 크고 넓게 있는 책은 못 봤다면서 많이 신기해 했네요. ㅎ

윤수뽕도 1학년 때 친구들이랑 같이 수수께끼 책 보러 도서관에 자주 다녔다고 해요.
그럼 책에서 알게 된 문제를 집에와서 엄마 아빠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말이지요.
친구들과 더욱 더 가까이 지내게 되는 계기도 도서관에서 만들어진 것 같아요.

책을 읽는 방법도 알아볼 수 있어요.
책에 적혀 있는 글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글의 종류에 따른 글 읽기도 필요하잖아요.
그림이나 도표가 있는 경우를 비롯해서 인상적인 표현이나 중요 내용 찾는 방법도 잘 정리해 주셨답니다.

책과 친해지는 방법.. 어렵지 않다고 알려주고 있는데요.
좋아하는 분야로 시작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대하고!
책으로 놀이도 하며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많이 읽는 것 보다 제대로 읽기..
정말 엄마가 이야기 하면 잔소리 같은 것들이 이렇게 잘 정리되어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ㅎ

그리고 함께 읽어요~
친구들과 여럿이 모여 읽었을 때의 그 감동이 느낌은 더 배가 된다지요. ^^
윤수뽕이랑 이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요즘에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꼭 도서관에 가고 있다면서.. ^^
책과 가깝게 지내고 있는 윤수뽕인 것 같아 칭찬도 해 주었답니다.

해결 책을 찾아라~ 라는 책 제목도 정말 특별했다지요.
책인데.. 해결책이라고 하니.. ㅎㅎ
제목이 재미있으니 내용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하고 독서를 시작했네요.


삼총사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서관 사서 선생님도 찾아가 보고..
또 책 먹는(?) 할머니도 찾아가보고..
삼총사들 덕분에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가 있었지요.

그렇게 책을 모두 읽고 난 뒤..
과연 우리 윤수뽕은 무엇을 느꼈을까?
책 속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걸까?
살짝 어려워했던 것 같아서 우리 집에 있는 책을 한 번 둘러보라고 했어요.
영어책.. 다른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는 책..
우리의 옛 이야기..
이러한 책들은 종류에 따라 우리들에게 주는 것들이 다양하다지요.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
그 중에서도 간접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윤수뽕과 이야기 나누고 있으니..
요렇게 동생은 영어 책을 한 권 꺼내어 살펴보더라구요. ^^
물론.. 그림 위주로 보는 거긴 하지만..
이렇게 스스로 책을 읽는 동생을 보고 많이 기특해 했더랍니다. ㅎ

그렇게 책을 읽고 나서 머리도 식힐 겸 미로찾기 책을 보았는데요.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에 도움을 주는 교재라는 것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미로찾기 문제를 해결해 보기도 했답니다. 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키위북스 제대로 시리즈를 만나고 있기 때문에,
이 책들을 주제로 한 독서 나무를 간단하게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원래는 제대로 독서감상문을 기록해서 두면 좋겠지만,
아이들이 독서감상문이 너무 어렵다고 느끼는 바람에 오히려 책과도 멀어지는 경향이 크다는 걸 느꼈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엄마는 간단하게 한줄 독후감을 적게 해 보려구요.

나무를 한 그루 세우고..
거기에 나뭇잎을 달아줄건데요.
그 나뭇잎에 책을 읽고 난 후의 생각이나 느낌을 간략하게 적어서 남겨두는거죠. ^^

나뭇잎을 색종이로 찢어 만든 후에 그 안에 윤수뽕의 생각을 적게 했어요.

키위북스 제대로 시리즈는 총 10권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크고 작은 색색의 나뭇잎을 준비해 주었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펴보았던 4권의 책 제목을 적어두고..
이번에 읽은 이야기에 대한 느낌도 적어보게 했어요.
그랬더니 우리 윤수뽕은 이렇게 정리했어요.
"책에 거의 모든 지식이 담겨 있어서 책을 정확히 읽을 것이다."
-2016년 6월 6일 from 윤수-

그렇게 마무리 된 윤수뽕의 독서나무~
앞으로도 나머지 책들을 꼼꼼하게 정확히 읽어서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해 준 고마운 책..
해결책을 찾아라!
덕분에 책과 더욱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775574
[본 후기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