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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지갑을 열다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5
홍기운 지음, 조현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새싹맘1기로 활동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아웅.. 벌써 6개월의 시간이 다 흘러..
마지막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
지금까지 만났던 저학년문고.. 모두 너무 흐뭇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었는데..
이번 마지막으로 만나보게 된 책도 너무 훈훈하고 좋더라구요.
특히나 형제애도 함께 다뤄주고 있어서, 형님인 윤수뽕에게 딱 좋은 책이었어요.
먼저 책을 읽기 전에는 스텝1 활동지부터 살펴본답니다. ^^
책을 읽기 전에 책 표지를 살펴보고..
글 작가, 그림 작가들도 눈여겨 보게 된답니다.
윤수뽕은 짠돌이라는 단어를.. 몰랐어요. ^^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물어보기에, 예전에 EQ의 천재들에서 만나보았던
구두쇠씨 이야기를 해 주니, 바로 이해를 하더라구요.
그렇게 스텝1을 확인한 후에는 스텝2 활동지도 책을 읽으며 해결해나갔지요.
자린고비, 스쿠루지도 울고 갈 짠돌이가 동생을 위해 지갑을 연 이야기!!
용돈을 아껴쓰고 심부름값도 차곡차곡 모아 저금통이 늘 가득한 형 태훈이..
동전 하나 허투루 쓰지 않는 태훈이 형아가 이번에는 2만원도 넘는 큰 돈을 동생을 위해 쓰게 되는데요.
과연.. 어쩌다가 그렇게 된걸까요? ^^
윤수뽕도 차근차근 책을 읽고 페이지를 찾아가며 문제를 해결해가는데요. ^^
조금씩 조금씩 책의 매력에 빠져들어갑니다.
이 학습지가 바로 스텝2 활동지인데요.
수학과 국어가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의 활동지였어요. ㅎㅎ
태훈이가 몇 번의 심부름을 해야 3000원짜리 간식을 사먹을 수 있는지 찾아보는건데요..
커피 타기가 150원이라.. 여러 번 열심히 계산한 흔적이 보이지요? ㅎ
그리고 아빠 심부름도 250원이다보니..
조금 생각하다가 이번에는 조금 더 빨리 12번이라는 것을 찾아내더라구요.
솔직히 8살 아이에게는 쉽지 않은 문제였지만..
윤수뽕.. 끈기있게 끝까지 해결하려는 모습이 너무 의젓했네요.
그리고.. 집중모드~
처음에 저학년문고를 만났을 때에는..
긴 글밥 덕분에 한숨을 쉬고..
4, 5번에 나누어 읽혔었는데..
이제는 좀 컸다고 앉은 자리에서 뚝딱이거나 2번 정도에 다 읽어버린다지요.
그만큼 저학년문고는 삽화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4단계 학습지..
동생을 위해 자신의 용돈을 털어 축구공도 사 주고..
편의점에서 사발면도 사 준 멋쟁이 태훈이 형을 위해..
우리 윤수뽕은 어떤 선물을 준비했을까요?
바로바로..
집에있는 우리 윤수뽕 저금통과 닮은 태훈 저금통을 사준다고 하네요. ^^
저금통이 너무 작은 것 같아서, 커다란 것으로 바꿔주고 싶다구요. ㅎ
짠돌이.. 별명처럼 짠돌이인 태훈이이지만..
결국 태훈이를 통해 절약 습관도 익히고, 엄마 아빠 심부름 등..
집안일을 잘 돕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윤수뽕도 느낀게 있을 듯 합니다.
아쉬운 새싹맘 1기가 이렇게 끝납니다.
좋은 책, 유익한 책 꾸준히 만날 수 있어 참 행복했답니다. ^0^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해당도서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