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잘나가!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8
임근희 지음, 박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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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 문고 68] 감동을 주는 이야기 '내가 제일 잘 나가!'

 

 

좋은책어린이 / 저학년문고 / 초등 추천도서 / 창작동화 / 내가 제일 잘 나가!

 

 

 

새싹맘 1기로 활동하고 있는 윤수뽕마덜입니다. ^^

 

지금까지 새싹맘 1기로 활동하면서 좋은 책을 만나보고 있는데요.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저학년문고 68번째 이야기, 내가 제일 잘 나가! 입니다.

 

제목부터 유행가를 떠오르게 해서,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했었는데요.

 

와우.. 감동이 남는 이야기,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더라구요.

 

지금부터,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소개해드릴게요. ^^

 

 

 

 

 

 

좋은책어린이 저학년어린이문고 68번째 이야기

 

[내가 제일 잘 나가!] 를 소개합니다.

 

 

 

 

지금까지 만나보았던 저학년문고가 그렇듯이,

 

이번에도 감동적인 스토리와 재미있는 삽화로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겠더라구요.

 

읽으면서는 웃음을 느낄 수 있고,

 

다 읽은 후에는 잔잔한 감동과 더불어 친구에 대한 우정을 떠올리게 할 수 있는 이야기였지요.

 


 

그럼, 간단하게 줄거리를 살펴봐드릴게요. ^^

 

 

 

 

 

- '내가 제일 잘 나가' 줄거리 살펴보기 -

 

'잘난 척 대마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아이, 민규.


민규는 공부면 공부, 미술이면 미술, 운동이면 운동 못 하는게 없답니다.


하지만 민규에게는 안 좋은 습관이 있었어요.


바로, 늘 다른 친구들을 무시하는 행동이었어요.


하지만 알고보니 민규가 이렇게 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고 하네요.



친구들을 무시하던 민규가 친구 달호와의 사건을 통해 마음을 바로먹고,


생각과 행동을 다르게 하는 아이로 변하는 모습이 그려진답니다.


힘든 상황에서의 달호를 이해하고, 달호를 무시하고 놀렸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는 민규를 보면서

 

마음 한 켠이 따스해지고..


마지막에는 그런 친구 달호를 위해 자신의 운동화 까지도 주려는 착한 마음을 갖게되는 주인공 민규 덕분에


훈훈한 감동을 가지며 이야기를 마무리하게 된답니다. ^^

 

 



 

글 / 임근희


그림 / 박영

 

 

 

이야기 속에는 감동이 숨어 있다면 삽화 속에서는 유쾌한 웃음과 더불어

 

재치가 넘쳐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살짝 과장된 표현과 재미있는 묘사들 덕분에,

 

이야기가 더욱 더 즐겁게 흘러가게 되거든요.

 

예를 들어 삽화 몇 장만 보여드릴게요. ^^




 

 

먼저, 민규 때문에 울음을 터뜨리는 친구 은지의 모습이에요.

 

은지가 처음부터 울음을 터뜨리지는 않는데요.

 

속상하고 서운했는데, 결국은 민규의 그림이 너무나도 완벽한 나머지

 

화를 참지 못해 울고마는 은지의 심리 상태가 잘 그려져 있답니다.



 

 

그렇게 친구를 울린 모습을 보고 화를 내시는 선생님의 모습인데요.

 

눈에는 레이저를 제대로 쏘는 선생님과, 그 레이저를 고스란히 맞고 있는 민규..

 

그리고 살짝 눈을 떠서 분위기를 살피는 은지의 모습이 너무나도 재미있다지요. 


 

그리고 달호가 처음으로 장려상을 받는 모습~

 

모두 잘 했다고 엄지 척을 해 주지만..

 

한 친구는 엄지를 아래로 내리며, 장려상임을 무시하고 있네요.

 

이런 아이들.. 꼭 있잖아요.ㅋㅋ

 

아무래도 이 손.. 민규같죠?



 

누나 운동화를 신고 오노 달호를 놀리는 모습이에요. ㅠㅠ

 

해맑게 웃는 달호의 모습과,

 

달호의 신발을 보며 빈정대는 민규의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는데요.

 

달호 곁에 있는 친구들의 표정에서, 민규가 너무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친구들에게 비난을 받는 민규..

 

친구들의 말 한마디 한 마디가 화살이 되어 민규에게 꽂히는 장면..

 

정말.. 기발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새 장에 갇혀 있는 민규의 모습이라던가

 

6학년 형님의 우락부락한 모습과 그 앞에서 한없이 작아진 2학년 민규의 모습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표현했다지요.



 

 

그리고 하이라이트!!

 

바통을 떨어뜨리고 나서, 6학년 형님이 잘 뛰어 3등을 하게 되는데요.

 

분노지수가 최고조로 오른 6학년 형을 표범으로 묘사하다니..

 

정말, 이 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던 곳이 아니었나 싶네요.

 

이처럼,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의 삽화들 또한 하나하나 뜯어보면 소소한 재미도 숨어 있어서..

 

제대로 즐겁게 책을 즐길 수가 있게 된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운동화를 달호와 민규가 함께 타고 날아가며 행복해하는데요~

 

민규의 마음도 참 즐거워보이고,

 

이야기가 감동적이면서도 해피앤딩으로 끝나게 되어 저도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



 

 

어떤가요?

 

이 책.. 정말 매력 넘치지 않나요?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취학전 아동이나 저학년 아이들에게 딱 좋은 책이 아닐까 싶어요.

 

 

 

 

 

STEP 1. 책 읽기 전 풀어보는 학습지~

- 내가 제일 잘 나가 편 -

 

 

 

 

 

이 책을 받을 때 저는 학습지 4장도 함께 받았답니다.

 

각각 단계가 있어서요..

 

책을 읽기 전 / 책을 읽는 도중 / 책을 읽은 후

 

이렇게 나뉘어져서 활동을 할 수가 있답니다.

 

먼저 책을 읽기 전에 스텝1 학습지부터 시작해보았어요.

 

 
 

 

책 표지를 보면서 학습지를 해결하는 윤수뽕~

 

첫 번째 학습지에는 총 2문제가 나와있어요.


 

 

먼저, 주인공이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유?

 

상을 받아본 적이 있다면, 주변의 반응과 내 기분은?

 


 

 

윤수뽕은 주인공 아이의 목에 걸린 메달과 주변에 있는 상장과 트로피들을 보면서,

 

한 번에 상을 많이 받아서 자신만만한거라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두 번째 물음에서는,

우리 윤수뽕이 어린이집에서 칭찬스티커를 꾸준히 모아 선물을 받았을 때를 상상해 보라고 했어요. ^^

 

윤수뽕의 상황으로 직접 생각해보라고 하니 훨씬 더 쉬워지더라구요.

 

윤수뽕은, 자신감이 생기면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친구들의 반응을 물었더니, 자세히 안 보았고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 난다고 하네요. ^^

 

학습지를 풀이하면서 윤수뽕의 어린이집 생활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참 유익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STEP 2. 책 읽으며 풀어주는 학습지~


(그것이 알고 싶다! 자신만만 민규 이야기) 

 

 

 

 

이번에는 스텝2!!

 

책을 읽으면서 하는 활동이에요. 


 

 

똑같은 페이지를 찾을 무렵, 두 번째 학습지 풀이가 시작되었지요.



 

 

주인공, 민규가 남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무엇이든 열심히 노력했는데요.

 

그림을 살펴보고 민규가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떤 상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내용이에요.



 

 

 

윤수뽕은 달리기 1등, 피아노 대회 1등,

 

태권도 우승, 꿈나무 사생대회 1등을 찾아서 잘 정리해 주었답니다.



 

 

우아~ 정말 민규는..

 

능력이 대단한 아이네요. ^^

 

이렇게 모든 방면에 열심히 잘 하기도 힘들텐데 말이죠. ㅎ



 

 

그렇게 학습지를 해결한 후에도 윤수뽕은 집중해서 이야기를 끝까지 살폈어요.

 

삽화의 재미에도 푹 빠지면서..

 

그리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엄마와 함께 이야기나누며 읽어 나갔지요.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니,

 

저학년문고 설명이 나와있어요. ㅎㅎ



 

그 동안 우리가 만났던 책이 64, 66, 67, 68번에 있다고 잘 찾아내면서..

 

재미있는 책 제목을 찾아가며 보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

 

윤수뽕이 드디어.. 저학년문고의 매력에 폭 빠진 듯 해요. ㅎ



 

 

오늘은 학습지 해결해서 1장, 또 책을 모두 읽어서 1장..

 

하루에 스티커 두 장을 획득한 날이랍니다. ^^

 

 

STEP 2. 책 읽으며 풀


 

STEP 3. 책 읽고 난 후 풀어주는 학습지~


(윤수뽕의 생각 퀴즈 해결하기) 

 

 


 

이번에는 3단계, 책을 읽고 나서 생각 퀴즈를 해결해 보았어요. ^^

 

전에 모두 살폈던 책이었지만, 다시 한 번 훑은 후에 풀었지요.



 

생각하는 윤수뽕..

 

하늘을 바라보며 깊게 깊게 고민을 해요.

 

윤수뽕은.. 처음에는 가볍게 대답을 하는 경향이 있어요.

 

조금 더 대화를 나누다 보면 답에 점점 가까워지면서 자기 이야기도 구체적으로 하지만..

 

처음에는.. 생각하는 것을 싫어라하는 티를 팍팍 내서.. ㅠㅠ

 

그 과정이 조금 오래 걸렸네요. 


 

 

어쨌거나.. 윤수뽕이 달호처럼 넘어졌을 때를 생각해보고..

 

어린이집 친구들과의 사건을 떠올리게 하며 생각해보고..

 

그랬더니 드디어 답이 나오더라구요. ^^

 



 

그리고 은근 어렵다고 생각한 부분이 3번이었어요.

 

표면적으로 보면, 달호가 민규를 찾아온 이유는..

 

민규에게 밥을 먹으라고 온거잖아요.

 

그런데 윤수뽕은, 밥 먹으라고.. 라는 답에서 더 깊게는 못 들어가더라구요. ㅎ

 

그래서 엄마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조금 더 깊게 들어가자..

 

드디어.. 윤수뽕의 입에서 민규의 마음을 알아주고, 위로해주려고.. 라는 답이 흘러나오더라구요. ^^

 

정말.. 엄마는 보람을 느낀 순간이었답니다. ㅎ

 

 

 

 

STEP 4. 책 읽고 난 후 풀어주는 학습지~


(달호에게 선물하는 윤수뽕의 상장) 

 

 

 

 

마지막 스텝4.

 

이번에는 착한 달호에게 주는 상장을 함께 생각해 보았어요. ^^

 

먼저, 달호가 한 착한 일을 함께 생각해보았지요.

 

윤수뽕에게 슬쩍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착한 일을 찾아보자고 하니..

 

우리 윤수뽕.. 착하다는 것과..

 

자신을 놀리는 친구들에게도 화를 내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자신을 놀리기까지 했던 친구 민규를 돕고 사랑했다고 이야기를 해 주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이야기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상장을 적어 보았어요.

 

 

솔직히 윤수뽕은 지금까지 제대로 상장 다운 상장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어떤 형식으로 써야 할지를 잘 몰라요.

 

그래서 엄마가 살짝~ 상의 이름도 다양하게 지어줄 수 있음을 힌트로 주었지요.

 

그랬더니 친구사랑상으로 주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친구사랑상.. 요것도 참 좋았는데..

 

엄마가 우정이라는 뜻을 설명해주니, 바로 상 이름을 바꾸어서 쓰고 싶다고 하네요. ^^
 

 

그래서 윤수뽕은 달호에게 우정상이라고 상 이름을 적어주고..

 

달호가 상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적어 상장을 완성해 주었답니다.

 

- 우정상 -


위 어린이는 착하고


친구를 도와주며


사랑하였기 때문에


 이 상장을 수여합니다.


2014년 11월 29일


좋은책어린이

 

 

와우.. 윤수뽕의 이 상장을 받게 될 달호는 정말 행복하겠죠?

 



 

학습지 한 장 마친 후에 스티커 한 장 추가로 붙여서..

 

지금까지 총 20장의 스티커를 붙인 윤수뽕이랍니다.

 

 

 

윤수뽕은 지금껏 상장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드디어 내일.. 생애 첫 상장에 도전하러 서울로 갑니다. ^^

 

지금까지 노력했던 스피치.. 내일 스피치 대회에서 떨지 않고 실수하지 않는다면..

 

우리 윤수뽕도.. 갖고 싶던 상장을 받을 수 있겠죠?? ^^

 

 

새싹맘으로서 네 번째 도서를 받아서 살펴봤는데요.

 

다음에는 또 어떤 멋진 책이 도착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해당도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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