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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홈트 입체 미로 - 가상도시 3D 미로 탈출 게임 브레인 홈트 (Brain Home Training)
토마스 래드클리프 지음 / 폴더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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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 미로를 마주한 순간, 마치 미로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 든다. 이곳에 등장하는 탐정이 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미로를 열심히 헤매며 풀게 되는 순간이 희열도 일반 미로에 비해 입체적인 쾌감이 든다.

    

     지인들과도 함께 해보았는데, 미로 자체의 신비로움에 처음엔 어리둥절하다가, 미로 속으로 퐁당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순한 미로만이 아닌 작품 같은 느낌도 들고, 새로운 상상도 태어나게 해주는 미로이다.

   

     미로를 풀고 길거리를 걷다보면 건물이 다르게 보이는 경험을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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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인문학 - 자연에 에너지 본질 긋기
유호경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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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에너지 관련시스템 개발과 에너지교육을 해온 작가가 새롭게 던져주는 에너지 개념부터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자연과 지식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눈을 멀게하는 안경, 색안경 속에서 자기주도적 지식을 어떻게 채워 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


에너지 교육에서도 운전하는 법보다는 어떤 자동차인지, 엔진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부터가 기반되어야


새로운 차를 설계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책에서는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를 통해 생활인이 동굴안 세상에서 동굴 밖 세상, 현실과 가상의 세계에서


에너지의 개념의 여러 모습을 그려보고 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소라게처럼 얕은 갯벌에서 안주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하는가?란 물음에


여러가지 생각을 던져준다. 가끔은 갯벌의 도시에서 머리를 들고 바다를 향해 호흡하기를 작가는 권하고 있다.


실제의 세계가 품고있는 무한의 이야기도 인상적이다. 무한을 인간의 소통과 정리를 위해 유한화하지만, 다시 펼쳐지며,


재료와 만나면 무한화 되는 모습...


헤겔의 '무한은 유한의 동태이다'가 인상적이다.


저자는 에너지와 관련된 용어 및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과 관련된 현상들을 예를 들며 알려주고 있다.


한 사람의 전문가만으로 주도되지 않고, 적절한 상황에 맞게 융합하며 최적의 값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이 모든 것의 본류와 그 답은 자연속에 있음은 확실함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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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잘레스 씨의 인생 정원 -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에서 배운 삶의 기쁨
클라우스 미코쉬 지음, 이지혜 옮김 / 인디고(글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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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선택의 연속인 것 같다. 안정적으로만 보여졌던 일들도 언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가끔 잊곤 사는듯 하다.

생각지 못했던 상황에서의 선택은 더더욱 쉽지 않은 것 같다. 그 갈림길에서 진정 나의 내면을 보며,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에는 두려움과 모험, 용기 여러가지가 한꺼번에 나를 두드린다.

그 이후의 선택도 단언할 수 없지만, 니클라스가 결정하고 시골마을에 도착해 낯선 일에서의 행복감의 순간이 인상적이다.

"은행에서 격무에 시달린 날보다 훨씬 더 큰 피로가 몰려왔다. 그러나 피로와 통증 외에도 뭔가 느껴지는 것이 있었다.

행복감과 만족감이 그를 채우고 있었다."

세상의 일부이지만, 겸손함 없이 사는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는 곤잘레스 씨의 말이 생각난다.

"이 세상에 똑같은 씨앗은 없다.

신선한 시골의 공기를 들이마실 때, 내 손각락이 식물의 뿌리처럼 흙 속으로 파고들 때면 세상 만물과 맺어져 있다는 느낌이 든다네.

그러면 분열은 사라지고 내 주위의 모든 것은 단 하나의 생명체의 일부가 되지."

삶은 안정적이지 않다. 불안은 계속 삶을 따라다니는 것 같다.

그렇지만 모르는 것에서의 즐거움과 새로운 지혜를 알려주기도 한다.

그 순간의 선택과 행동에 나의 영혼과 자연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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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다 - 세스 고딘의
세스 고딘 지음, 김태훈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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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마케팅 전문가인 '세스고딘'의 지은 저서이다.

 

그의 마케팅 경험을 녹여낸 사례들을 중간중간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마케팅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진다.

 

단기적으로 고객을 현혹시킬만한 마케팅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

 

진정으로 고객을 위하고, 필요로 한 것이 무엇인지 찾고,

 

그를 통해 스스로도 발전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열쇠를 만든 다음 그 열쇠로 열 수 있는 자물쇠를 찾아 돌아다니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이와는 반대가 생산적인 해결책임을 얘기한다.

 

그리고 내가 이미 훌륭한 마케터라고 자부하는 과오는 범하질 않길 당부한다.

 

완벽한 계획으로 고객의 경험과 물건을 팔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해서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대상 고객의 근본적인 심리적 상태와 환경에 대한 공간이 선행되길 당부한다.

 

이와 상응하기도 하는 또 한가지 예를

 

" 위상은 부와 다르다" 에서 처해진 환경에 따라 위상은 다양한 형태를 지님을 얘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마케팅을 얘기한다.

 

꼼수나, 부의 축적만을 위한 마케팅을 경계한다.

 

책 전체를 통해서 볼 때 마케팅은 인간 본연에 대한 신뢰에

 

인간을 향한 경애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새김질 할 수 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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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는 다르다 - 도전은 본능이다, 창조는 놀이다, 과감하게 미쳐라
손남원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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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출발부터 지금까지의 모습,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감까지 담겨있는 책인 것 같다.


처음의 실패를 이겨내고, 지금은 연예인을 꿈꾸는 누군가와 일반직장으로서도 갈망하는 곳이 되기까지의 모습들이


오랫동안 관찰한 저자를 통해 그려졌다.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와 그 속의 에피소드, 그리고 주고 받은 이야기들이 담겨져있다.


책 제목처럼 'YG는 다르다'는 것이 모든 것을 얘기해 주는 것 같다.


동시대의 성공방정식을 그대로 쫒지 않고, 그가 생각한 음악 이야기들이 대중에게 들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음악적 완성도, 외모보다는 잠재된 가능성을 살려낼 수 있는 힘, 지독한 완성도를 높히려는 의지...


이런 것들이 중요하고 필요하다고는 많이 생각하고 있으나, 실상에서는 현재 대중이 원하는 것마을 쫒아가기 쉽다.


하지만 YG는 그것을 현실화하고, 실패를 이겨내 이제는 된다는 것을 대중에게 당당하게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단순히 음악적 고집만으로 대중에게 다가서지 않는다. 시대의 흐름과 마케팅적 요소 등도 면밀하게 살피며,


기본적으로 보장된 실력을 더욱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이런 여러 성공의 열매라 할 수 있는 지누션, 원타임 등이 지속적으로 남아서 후진 양성과 YG를 위해 함께하는 것은


더더욱 강한 추진 동력이 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양현석에게 가장 부러운 것은 그 무엇보다도 동생 양민석이라고 말하는


주변인들이 많다. 의지할 수 있는 그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것은 참 중요한 것 같다.


그만큼 양현석만의 친화경영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든다.


그리고 싸이나 타블로 처럼 세상에서 상처받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던 그들을 다시 설 수 있게 만들어 낸 역할과 안목도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그런 결정은 쉽게 내릴 수 없을텐데 말이다.


한가지 더 얘기해보고 싶은 것은 지속적으로 무엇인가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내고 시도하는 열정과


그를 위한 준비성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여러가지 보는 시각들은 다양할 수 있는데, 뭔가 다른 YG를 조금은 더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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