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힘들고 지친 중학교 시절에....... 우연히 사촌동생 집에서 손에 잡았다가 사흘을 꼬박 읽게 만들었던 ˝백년동안의 고독˝ 잊지 못할겁니다. 그 시절의 엄청난 두께를 생각하며 몇년전에 다시 구입했으나.. 이미 그시절의 두께와 깨알같은 활자는 사라지고 큼직한 글씨들이 자리잡은 적당한 책이 되어버려 무척 아쉬웠었습니다. 내 기억에 잊지못할 책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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