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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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주립대학교 앨트먼 팀은 학생들 300명을 대상으로 집중력 실험을 했다. 

컴퓨터로 작업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길이의 팝업창을 띄워서 학생들의 집중력이 얼마 만에 끊어지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2.8초짜리 팝업창에도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실수하는 비율이 2배 높아졌다.


‘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책은

겉표지의 그림과 제목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 정도로 느껴져서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책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뇌과학 이야기부터 심리 관련 임상실험들,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굉장히 전문적이고 체계적이었습니다.





부재가 더 와닿는 책이에요.

결국 딴생각하느라 24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죠.

새해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 읽으면 딱 좋은 책입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책입니다.



우리 집 중학생 딸아이만 해도 

옷 하나 사려면 핸드폰으로 하루 종일 검색의 검색을 합니다.

옷뿐만 아니라, 외식할 때, 놀러 갈 때, 요즘 같은 연말에는 행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행사장 찾는 것도 핸드폰으로 알아봅니다.

그러다 보면 하루의 절반을 정보검색하는 데 시간을 다 소비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중요한 시간을

핸드폰 검색으로 다 써버리는 게 요즘 일상인 거 같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일이 잘 안 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어김없이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는 주말이 너무 좋고 주말만 기다렸는데

일에 익숙해지고 아는 게 많아지면서

일이 제대로 안될 때 불안함이 마음속으로 자리 잡는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말에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나도 모르게 한숨 쉴 때가 종종 있습니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다음날 일의 능률도 떨어집니다.

그렇게 또 불안과 싸우면서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일에 대한 고민으로 잠을 설치며 불안해하다가 책을 읽었습니다.


'밤에 잠이 안 와서 컨디션이 무너지거나 업무 능률이 떨어지기도 한다...'

내 모습을 보고 있나? 싶을 정도로 내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불안을 잘 다스리는 방법을 읽고 나니 이제는 불안해서 잠을 설치지 않게 되었습니다.

두려워하던 업무도 부딪히면서 극복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불안을 낮출 수 있을까요?

그에 대한 답을 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책에서 알려줍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바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불안을 낮추고

최강의 습관을 만들어주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대로만 한다면

나에게 주어진 24시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고

생산적인 일을 하게 되어

얻을 수 있는 게 많아집니다.


다가오는 새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거나

자꾸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서

버리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인생은 선택이나 의사 결정의 연속이다. 스스로 내린 결정에 대해 만족자는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고, 극대화자는 더 나은 선택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사 결정을 하면 할수록 만족자는 행복해지고 극대화자는 불행해진다.






❝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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