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은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바꾸어 왔는가?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가혹한 세금은 호랑이보다 무섭다.-공자지은이 오무라오지로 역사를 좋아하는 아들이 학습 태블릿으로 역사와 관련된 영상을 보고 있는데 조선시대 양반들의 세금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군대 세라는 게 있어서 군대 간 아들이 있으면 세금을 내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부패한 관리들이 죽은 사람한테까지 세금을 걷어갔다. 나중에는 세금을 내야 하는 사람보다 세금을 걷는 사람이 더 많아지게 되고 결국 세금제도는 사라지게 된다. 이처럼 세금을 알아야 인류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세금 하면 골치 아프고 어렵게만 느껴져 자꾸 피하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은 로마의 몰락부터 프랑스혁명, 미국의 독립까지 역사를 바꾼 세금부터 중세의 초야세와 러시아의 수염세, 중국의 독신세, 영국의 난로 세와 창문세 등 온갖 기이하고 놀라운 세금 이야기를 풀어놓는다.난로세를 징수할 때는 징수 관리인이 각 가정의 난로 개수를 조사했다. 하지만 관리가 집안에 들어와 내부를 조사하는 행위는 사람들에게 매우 큰 굴욕이었다.-p.101이 책의 저자 오무라 오지로는 일본 국세청에서 10년간 국세 조사관으로 일했다. 이후 세금을 포함한 돈의 흐름과 관련된 30여 권의 책을 펴내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있지 않은가. 세금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끌어올려 주는 역사를 움직인 70가지 세금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자. 세금은 용어도 어렵고 종류도 많아 어려울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그런데 ‘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 책으로 접하니 너무 재밌는 옛날이야기를 읽는다는 생각에 선입견이 사라졌다. 뿐만 아니라 책 한 권으로 여러 종류의 세금을 알 수 있게 된다. 세금 종류별로 2~3페이지 정도의 짤막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금을 이해하고 현재 내가 내고 있는 세금을 알게 되면서 나라의 제정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관심을 갖게 된다.이제는 그저 납세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남기보다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세금을 바라봐야 한다.-프롤로그-‘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 책을 읽고 나면 세금에 대한 진면목을 알게 됨과 동시에 세계사에 대한 깊은 통찰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관점도 얻게 될 것이다. 과연 세금이 국민을 위해 쓰여 왔을까? 생각해보면서 역사를 바꾼 흥미롭고 황당한 세금 이야기 추천합니다.☔️해당 업체로부터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세상을바꾼엉뚱한세금이야기#오무라오지로#리드리드출판#세금책#세금과세계사#경제서적추천#돈의흐름#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