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어떻게 말하느냐가 당신의 운명을 결정한다
리우난 지음, 박나영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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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말을 잘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중 앞에서든 개인적인 자리에서든 우리는 두려움 때문에 말실수를 저지른다.
-하버드대학 토론클럽 교수 스테판 포스차드

가까운 가족 간에도 말 때문에 오해가 생기는 일이 있습니다.
아플 때 “괜찮아?”라는 한마디가 듣고 싶을 뿐인데 “뭐 하러 밖에 나갔다 와서 아프냐?”라는 말로 스트레스가 되는 말을 던져서 더 아프게 하는 남편

최초의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에서 대화가 잘 이루어지면 어떤 곳에 있든 누구와 만나든 소통이 잘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소통에 영향을 끼치는 부모이기에 대화 방법에 관한 기술을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는 책은 큰 도움이 됩니다.

서로 잘 모르는 사이에서는 말로 인해 오해가 생기는 일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조언을 해주는 말에도 가시처럼 들릴 때가 있고 걱정해 준다고 하는 말이 오지랖으로 들릴 때가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하루의 기분이 좌지우지될 정도로 그 힘은 막강합니다.

말로 인해 난처해지는 상황들을 해결해 주고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해 주며 원하는 일도 순조롭게 풀어나갈 수 있게 해주는 말하기 책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책을 살펴보겠습니다.

총 8편으로 돼있으며
교제 편, 대화편, 감정 편, 설득 편, 강연 편, 토론 편, 협상 편, 면접 편으로 소통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어떤 상황에서 내가 더 난처해하는지 어떤 상황에서는 잘하고 있는지 나를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하기로 듣기의 기술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말하기는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배움과 연습을 통해 충분히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어디서든 참고 서적처럼 사용하면 좋습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이야기를 잘 이끌어가고 적절한 질문을 하며 상대를 존중해 주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과 대화를 하면 이야기가 물 흐르듯 잘 흘러가고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매력적인 말하기에도 기술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책에 나오는 다양한 예시들을 보면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말하기 기술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간다면 진심이 담긴 매력적인 말하기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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