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아이는 외로운 어른이 된다”-지금의 관계 문제는 어릴 적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

상처받은 아이는 외로운 어른이 된다 -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 관계를 치유하는 시간
황즈잉 지음, 진실희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1월

“상처받은 아이는 외로운 어른이 된다”-지금의 관계 문제는 어릴 적 가족으로부터받은 상처에서 기인한다.

황즈잉 지음

“그 누구도 당신을 초라하거나 비참하게 만들 수 없고, 그 누구도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

이 모든 것은 당신의 선택이다”

• 윌리엄 글래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잘 키우고 싶고 그러다 보면 육아책을 많이 읽게 됩니다. 

그러면서 나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됩니다. 

감명 깊게 읽었던 푸른 육아책에서도 언급되었던 내면 아이 

나의 내면 아이는 지금의 나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아니면 나를 힘들게 할까? 

나의 내면 아이가 지금의 나를 힘들게 하고 고통의 뿌리가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뿐만 아니라 내 아이한테까지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까 두려워 밤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내가 겪었던 고통을 나에서 끝내고 싶은데 또다시 반복되는 똑같은 패턴에 갇혀있다면 이제는 해답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인생에서 도통 해답을 찾을 수 없는 아픈 부분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영원히 수수께끼 같고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심연 

어린 시절 나를 만나 관계를 치유하는 시간이 필요할 때 읽어보면 좋은 책 

‘상처 받은 아이는 외로운 어른이 된다.’ 

여러 상황 속에서 겪는 문제점들을 나의 문제와 비교해보면서 대처전략을 찾아봅니다. 

이럴 때 내가 해왔던 행동과 생각들은 무엇이 문제였는지 알아차림을 통해 삶의 전환점으로 향합니다. 

‘알아차림의 열차에 탑승한다’ 이문장이 참 좋았습니다. 

절대 바뀌지 않을 것 같던 패턴을 알아차림으로써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살다 보면 어떤 어려운 일을 겪게 됩니다. 

그 어려운 일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혼자 끙끙 앓게 되고 그러한 사실이 나에게 더 큰 외로움과 아픔으로 찾아오게 됩니다. 

책 속에 실린 ‘마음의 쉼터’에 자기 이야기를 적어 넣으면서 과거의 상처를 미래에 담지 않겠다고 선택할 수 있길 바란다. -서문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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