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필사 100일의 기적 - 당신이 자는 사이에 누군가는 꿈을 쓰고 이룬다!
김도사.권마담 지음 / 미다스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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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필사 100일의 기적


김도사, 권마담 지음




“당신이 자는 사이에 누군가는 꿈을 쓰고 이룬다!”





새벽5시 미라클 모닝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하지만 새벽5시에 일어나는게 어디 쉬운일인가? 게다가 새벽에 일어나면 남편이 6시반쯤 깨어있어 아침 챙겨주느라 제대로 시간을 쓸 수가 없다.

미라클모닝이 아니라 미저리모닝이다.

그런남편이 아침등산을 시작하면서 아이들 일어나기 전 8시까지 여유가 생겼다. 얼마나 가려나…의심반 기대반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아침이면 꾸준히 등산을 가는 남편을 보고 안심이 되면서 인내력에 놀랍기도 했다.

온전히 내 시간을 쓸 수 있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새벽에 일어나지기 시작했다. 갑자기 새벽5시에 일어나는건 좀 힘들지만 새벽5시~7시 사이에는 눈이 떠졌다. 그리고 새벽5시 필사 100일의 기적이라는 책이 나에게 왔다.

밤사이 늘어놓은 집안을 대충 정리하고 아침을 간단히 준비한뒤 필사를 한다. 필사하는 칸이 여유롭다 보니 다쓰고 남는칸에 좋았던 문장을 반복해서 더 쓴다. 아니면 내가 쓰고싶은 단어나 문장을 써도 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한다 라는 현재형을 사용하여 막연한 꿈이 아닌 실현가능한 꿈이 되게끔 인도해준다.




41일차

더 나아지는 환경, 더 괜찮은 방법은 없다.

그냥 지금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 것이다.

그 순간 온 우주가 나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당신이 변하지 않으면 삶도 변하지 않는다.

당신의 세계를 바꿔라.

과거에 조연으로 살았다면 현재는 주연으로 살아보자.

그것이 당신이 이 아름다운 지구별에 온 이유니까.


한참 강의를 들으러 다니던 때가 있었다. 그 때 어떤 강사분이 이 이야기를 하셨었다.

내가 간절히 바랬더니 온 우주가 나를 중심으로 움직였다. 한편으로 의심도 들었지만 필사를 통해 한번 더 이 문장이 내 가슴을 울리는걸 보면 정말 온 우주가 나를 도와줄것만 같다.

거창한 계획이나 확신에 찬 꿈이 있는건 아니지만 문장을 펜으로 꾹꾹 눌러쓰는 과정을 통해 점점 나에대한 확신이 생기고 내면을 단단하게 하는 힘이 생기는걸 알 수 있다.

100일간의 필사가 끝나고 난뒤 나의 내면에 잠들어있는 거인을 깨울 수 있길 기대해본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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