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재킷 창비청소년문학 127
이현 지음 / 창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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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재킷 #이현 #창비

우리 요트 타러 갈래? 짧게 게시한 천우의 스토리를 보고 나타난 친구들, 민류, 정태호, 서장진, 김노아
집안 사정으로 서울로 대구로 떨어져 살게 된 천우와 신조 남매.
그렇게 6명이 '천우신조호'를 타고 떠난다.

바다는 참 아름답지만 예측불가능하며 작은 요트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발생하는데, 누군가는 불의의 사고를 누군가는 남은 사람들을 구해내기 위한 희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남은 사람들에게 우리는 어떤 위로를 건네야 할까? 나도 아프고 힘드니 모른체 해야하는 걸까, 그렇더라도 한 번은 만나 안부를 전해야하는 걸까?

바다를 꽤 격하게 경험한 아이들이 앞으로 감당해야 할 살아내야할 삶이라는 넓은 바다는 좀 더 수월하게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바다의 시간은 흐르는 게 아니다. 물들어 가는 것이다. P152

🌊이야기와 삶은 달랐다. 삶의 이야기는 만드는 게 아니었다. 살아 내야 하는 거였다. 그러나 편집은 작가의 몫, 그것만은 같았다. 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어떤 이야기를 원하느냐고, 어떤 이야기를 살아 내고 싶으냐고.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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