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양장) 소설Y
이희영 지음 / 창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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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갑작스레 제일 익숙하다고 느꼈던 나로 부터 잠시 떨어져 나의 삶을 본다면?
선령이 등장해서 마치 데스노트의 사신이 떠오르는데 나쁜짓을 하는 것은 아니고 어떤 계기로 인해 잠시 영혼이 육체로부터 분리된 상태이다. 나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은 단 일주일.

로사여고 2학년 여고생 한수리 그리고 17살 은류.
두 사람의 일주일을 함께 따라가보며 살아온 인생사와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왜 영혼이 떠났는지를 알게 됩니다.

학업과 가정사,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두 명의 인생을 통해 들여다보면서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읽는 동안 쉽게 읽지 못했던 것 같다.

10월 1일 드디어 작가님이 공개되었다. 페인트를 쓰신 '이희영'작가님.

대본집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받아 읽는 동안 드라마나 영화처럼 머릿속에서 영상화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세상 모든 삶은 저마다 무게를 지니고 있어. 오래 살았다고 더 무겁고, 젊다고 가벼운 게 절대 아니라고. 누구도 남의 다리로 땅을 디딜 수는 없어. 그 무게는 오롯이 혼자만의 몫이라는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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