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신사고 우공비 국사과 세트 + 쎈수학 6-1 - 전4권 - (우공비국어.사회.과학+쎈수학),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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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공비 세트와의 만남 

 

겨울방학이 코앞에 다가왔네요~ 

벌써 울 딸이 최고 학년이 되네요~~

이제 방학때 6학년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두어야겠지요?

그래서 선택한 우공비~~

겨울방학을 든든하게 책임져줄 것 같아요.

교재 구성도 어찌나 빵빵한지요.

 우공비 국사과 + 센수학 세트부록, 거기에 우공비 공부달력이에요.


 
두툼하네요~^^

국사과 세트에는 과목별 단원평가문제집 계산비법책이 들어 있어서 더욱 알차네요.

요즘 중간, 기말 시험 대신 단원평가를 잘 보잖아요.

매우 유용한 시험대비 문제집이 될 듯요.



 
아직 6학년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느껴지지만 이제 초등 최고학년으로서 학습적으로도 그렇고 여러모로 좋은 마무리를 위해 일년 또 달려야겠지요. 

 

스스로 학습을 위해 꼭 필요한 공부 달력으로

하루하루 계획을 잡고 열심히 지식을 채우면서

꿈을 향해 즐겁게 공부할 딸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앞으로도 가는 거야~~지금까지 했던 것처럼만!!

앞으로 앞으로~!!

엄마가 함께 해 줄게~!!

 

교과 학습에 있어서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아 기분 좋아요~

앞으로 울 딸의 학습은 우공비 너에게 맡긴다우~

수고해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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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재미있다! 우리 고전 3
정종목 지음, 이광익 그림 / 창비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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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은 누구나 아는 우리 나라 최초의 한글소설이지요.

그림이 약간 유치한 듯 친근한 느낌이에요~^^

호부호형의 문제로 출발한 홍길동전의 내용은 홍길동의 출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지요. 홍길동은 조선 팔도를 돌아다니며 탐관오리들이 부정적으로 쌓아 둔 것들을 훔쳐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지요.

후엔 율도국을 정벌하고 왕이 되어 일생을 마쳐요.

흔히 토론 주제를 다룰 때 홍길동 문제가 자주 등장하지요.

'홍길동의 행동은 과연 옳은 것인가'라는 주제로 말이지요.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개인적으로 다르겠지만 홍길동전에 드러난 근본적인 적서차별의 문제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백성들을 위협하는 관리들을 곤란에 빠뜨리는 내용 만큼은 다시 읽어도 참으로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나 이 책은 그림뿐 아니라 글씨로도 인물의 마음이나 상황을 나타내고 있어서 어찌나 읽는 재미가 쏠쏠하던지요~ 한번 보실래요? 절벽의 느낌이 글씨에도 묻어나지 않나요?


'벌벌 떨고'의 느낌~ 완전 알겠지요?~느낌 아니까~~

주문을 외우는 소리~부분 좀 보세요~

이야기가 주는 재미도 있지만 글씨에서 오는 재미도 놓칠 수 없더라고요~

각각의 글씨에 문맥적 효과를 주어서 읽는이로 하여금 그 감정을 몇 배 더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마치 지금까지의 책은 2D의 느낌이었다면 요책은 3D의 느낌이에요~^^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이 받은 서러움에서 시작된 기나긴 모험과 사건들을

글자를 보는 또다른 재미도 느끼면서 더욱 재미있게 읽어 보세요~

아이와 책을 읽은 후 '차별'에 대하여, '홍길동이 행동' 등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을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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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나쁜 운을 좋은 운으로 바꾸는 방법 - 인생 멘토가 들려 주는 삶의 지침서
이재수 지음 / 투데이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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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방황할 때 읽는 책"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제약회사를 운영하는 이재수 회장이 쓴 책이에요. 인생의 나쁜 운을 좋은 운으로 바꾸는 방법은 뭘까요? 어쩌면 우리는 그 답을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몰라요.

누구나 아는 내용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생각의 전환을 갖지 못해 인생에서 좌절감을 느끼고 방황하고 끝내 자포자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말이에요.

살면서 한두번쯤 방황의 늪에 빠져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거예요.

저자는 그런 방황의 시기가 찾아올 때, 아니 아예 방황이라는 것 자체가 찾아오지 않게끔 현실에서 우리가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종교가 있는 사람들은 종교에 의지하여 인생길을 걸어가고 야속한 사회를 탓하며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현재 내가 처해 있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목숨걸고 하다 보면 원하는 것을 이룰 때가 올 것이라고 말해요.

 

그리고 하루하루 그냥 흘러가는 삶이 아닌 생각하고 사는 삶을 강조해요.

목표와 비전이 분명한 삶을 살면 내 인생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생활을 할 것이기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수밖에 없을 거니까 말이지요.

하는 일이 모두 잘 되지 않을 거라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며 정신 건강을 단련하고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에 옮기라고도 해요. 

그러한 방법의 하나로 트래킹을 권하고 있어요. 트래킹은 동적 명상의 방법으로 걷기를 꾸준히 하다 보면 자신감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어느 순간 변해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거라고 말하고 있어요. 무엇이든 작심삼일로 끝내지 말고 좋은 습관의 시간대 벽인 3주의 시간을 반드시 넘어서서 습관을 들이면 긍정적인 생각이 내 몸을 지배히고 자신감으로 충만한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나쁜 운을 좋은 운으로 바꾸는 법은 어쩌면 우리가 너무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들이에요. 하지만 실천하지 않고서는 좋은 운을 불러들일 수 없다는 것 또한 명심해야 해요. 쉽지만 어려운 방법이지요. 

결론은 좋은 운을 불러들이기 위해서 늘 자기 자신을 응원하며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법을 불어넣는 생활에 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버나드 쇼의 묘비명 알죠?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라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그것에 대한 목표가 정해졌다면 지금 당장 머뭇거리지 말고 실천하라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지요. 세상은 나를 위해 기다려주지 않아요. 내가 바로 그 속으로 뛰어들어가야 하는 거지요. 당장 비전을 정하여 그 비전을 향하여 실천계획을 세우고 자신있게 하나씩 실천해 가다보면 어느새 자석 주위에 자기장이 생기듯 제 주위에 좋은 운들이 빙글빙글 돌고 있을 듯해요.

이 책을 읽으니 좋은 기운으로 업되는 느낌입니다.

 

뒷부분 부록에 실려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느 명언과 좋은 글귀 모음>을 읽고 있노라니 마음에 와 닿는 구절들이 많네요. 잊어버리지 않도록 매일 반복하여 읽어두어야겠어요~

 

인생의 나쁜 운을 좋은 운으로 바꾸는 방법은 바로 마음만 먹으면 된다는 것!

생각의 각도를 조금만 바꾸면 돼요.

지금부터 좋은 운들을 하나씩 불러 모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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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강화도 조약은 불평등 조약일까? - 신헌 vs 구로다 기요타카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47
이정범 지음, 고영미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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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일본 군함 운요호가 강화도 바다를 불법으로 점검하고 수교통상을 요구하자 전권대관이 되어 일본과 협상을 벌이는 일을 맡은 조선시대 무관이자 외교관 신헌이 구로다 기요타카를 상대로 낸 소송이에요. 구로다 기요타카는 구일본의 제 2대 내각총리대신이자 메이지 신정부 군대를 지휘하여 일본 근대화를 힘쓰고 운요호 사건의 특명 전권변리대신이 되어 조선과 강화도 조약 체결을 한 구로다 기요타카를 상대로 낸 소송이에요. 원고측 증인으로는 개화의 바람을 일으킨 오경석, <매천야록>을 쓴 황현, 고종 등이 나오고, 피고 측 증인으로는 고종의 비 명성황후, 구로다와 함께 강화도 조약을 체결한 이노우에 가오루가 나와요.


피고측 증인으로 등장한 명성황후는 흥선대원군의 강력한 쇠국 정책에 대해서 말했고, 흥선대원군 하야 후 개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서양의 앞선 제도와 기술을 받아들이자는 교류를 건의한 개화 사상의 선구자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요. 명성황후 역시 서양 열강과 새로운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생각했지요. 특히 명성황후는 러시아를 끌어들여 일본을 견제하려고 했는데 이런 명성황후의 존재를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한 일본은
명성황후 제거의 음모를 꾸며 무참히 살해하지요. 생각만 해도 정말 울분이 치솟아오르는 사건이에요. 명성황후의 시신 처리는 정말 이가 갈리지요. 처음에 뜰 안의 우물에 더져졌다가 죄가 탄로날 것을 두려워해 다시 궁안의 소나무가 많은 벌판에서 석유를 뿌려 태웠다고 하지요. 명성황후를 한번 죽인것도 모자라 몇번을 다시 죽인거나 마찬가지지요. 그리고는 이틀날 사체를 연못에 던져버렸는데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다시 꺼내 소나무 벌판 가운데에 묻었다고 해요..

이런이런....ㅠ

강화도 조약의 원인은 아시다시피 운요호 사건 때문이지요. 일본은 조선이 당시 쇄국 정책을 펼치고 있을 때, 미국의 의해 강제 개항이 되어 조선의 문까지 개항하려는 속셈이었지요. 이를 모르고 있던 조선은 강화도 조약을 맺을 수밖에 없는 행동을 하고  말았어요. 운요호를 타고 온 일본인들은 조선 서해안 바다의 깊이를 재어보거나 총탄을 쏘는 등 강화도에 있던 군사들을 자극시켜요.  이에 조선군은 대응한다고 포를 발사했고, 이런 반응을 기다렸다는 듯 일본도 마구 포를 발사해요..이 사건으로 조선군은 피해를 입었고, 일본은 조선을 공격을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하면서 강화도 조약을 맺기를 요구하지요..결국 조선은 아무런 준비 없이 문호개방이 된 거예요. 그러니 우리에게 유리하겠냐는 거지요. 다음 내용을 보시다시피 제 1조를 빼고는 모두 일본에 유리한 조약이라 불평등 조약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로 인해 조선 사람들의 생활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었지요. 이에 역사공화국 판사는 조약 자체의 내용이 일방적으로 일본에 유리하므로 강화도 조약이 불평등 조약이라고 하는 원고의 주장을 타당하다고 하며 그에 합당한 배상을 하도록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지요. 비록 책 속 재판이지만 속 시원하였답니다.

역사공화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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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이 들려주는 경우의 수 이야기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18
정연숙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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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는 중고등학교때 더 자세히 배우는 '확률과 통계'의 기초가 되지요.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저는 항상 이 부분이 약했던 것 같아요.

무언가 문제조차 잘못 이해를 하고 풀었기에 늘 정답 주위를 빙빙 돌기만...

딸과 함께 확률과 통계의 확실한 기초를 잡기 위해 읽어 보았어요.

파스칼은 어릴적부터 몸이 허약했대요.

그래서 파스칼의 부모는 파스칼이 좋아하는 수학문제에 매달리게 하면 건강을 해치게 될 거라는 생각에 수학을 공부하지 못하도록 수학책을 숨기기도 했대요.

하지만 수학이 너무 재미있었던 파스칼은 도저히 멈출수가 없었지요.

'삼각형 내각의 합음 180도이다.'라는 유클리드의 32번째 정리 아시죠?

이것을 파스칼은 어린 나이에 스스로 증명해 보이지요. 

정말 스스로가 좋아하는 공부를 해야 하는게 맞나 봅니다.  

그런 머리가 있으니 이렇게 후대에까지 이름을 날리겠지요?

 

파스칼이 말하는 경우의 수는 합의 법칙, 곱의 법칙 등 다양해요.

다음 여섯개의 모자 중에서 아이가 모자를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6이죠.

즉, 사건 A 또는 B가 일어나는 경우의 수는 합의 법칙으로 적용 가능하구요.

10원짜리 동전과 100원짜리 동전을 던져서 나오는 사건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구할 때에는 곱의 법칙을 이용하지요. 곱의 법칙은 사건 A, B가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의 수이지요.

 

파스칼의 삼각형에서는 윗줄의 양 쪽에 있는 두 숫자의 합이 바로 한줄 아래에 있는 숫자와 같다고 할 수 있어요. 출발에서 도착까지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의 가짓수를 쉽게 셀 수 있는 방법으로 파스칼의 삼각형을 꼽을 수 있지요.

파스칼의 삼각형을 이용하면 가장 빠른 길로 가는 모든 경우의 수를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이 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이해할 수 있었고요, 경우의 수를 구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었어요.

요렇게 쉽게 설명되어 있는 책을 학창시절 접했다면 제가 확률과 통계에서 헤매지 않았을 텐데 말이에요. 울딸이 쉽게 그 단원을 이해할 수 있게 된 데에 큰 의의를 두어야겠지요~ 수학,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흥미롭네요~

책을 통해, 이야기를 통해, 특히, 직접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업을 통해 이해하니

더욱 귀에 쏙쏙 잘 들어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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