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달리다 - 꿈을 향해 떠난 지훈아울의 첫 번째 로드 트립 이야기
양지훈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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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떠난 지훈아울의 첫 번째 로드 트립 이야기!

미 국 을 달 리 다

자유로운 삶을 찾아 떠난

미국 일주 자동차 여행

 

무엇인가에 이끌려 하루하루를 낯선 모험으로 살아가는 인생,

순간순간 불안감이 엄습하고 아침저녁으로 희비가 엇갈리기도 하지만, 가끔씩 이런

감동의 순간을 만날 수만 있다면 전혀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얀 세상에 홀로 앉아' 중에서-

 

 

 

 

대륙의 나라, 미국, 그리고 미국의 로드트립,

누구나 한번쯤을 꿈꿔볼 만한 로망여행 로드트립.

50일간 자유로운 영원히 되어 미국을 일주한 한 남자의 이야기!

 

 

 





 

 

 

 

 

 

 

 

 

작가는 바로,프로듀서 겸 싱어 송 라이터인 양지훈,이다.

마흔이 되던 해 모든 일을 그만두고 홀로 향했다.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무언가를 찾아

바닥부터 시작해 보기 위해서. 지훈아울즈 프로젝트로 알려진 이 사람,.!

 



 

책의 목차는

 

1. 직장을 떠나다_ 직장을 떠나 그림그렸던 현실을 그려내는 순간의 과정들을,

2.미국을 달리다_ 미국을 달리기위한 최고한의 준비의 과정들을,

루트별로 123으로 나눠서 꼼꼼하게 그려낸다.!





 

 

 

 LA에서 키웨스트, 그리고 뉴욕과 시애틀에 이르기까지,

미국 동서남북을 대륙 가장자리를 따라 제대로 한 바퀴의  여정을 그려낸다.

그가 달린 28개의 주는 구석구석보여주긴하나, 정말 오로지 꿈을 위해 찾아간 여정들이라

객관적이지 않을 수도 주관적인 그의 시선으로 묘사될 수도 있으나,

중간중간 나오는 그를 이끈 그곳의 영화와 팝송 속의 메시지를 보는 느낌은

하지만, 작가가 50일 동안 달린 28개 주, 2만 킬로미터의 미국 구석구석의 풍경은 전혀 객관적이지 않다.

자신의 꿈에 이끌려 떠난 로드 트립이기에, 그의 여행 풍경들은 꿈과 영감이 투영된 지극히 주관적 앵글에서 묘사되고 있다.

그 주관적 풍경들을 따라, 그를 그곳으로 이끈 영화와 팝송 속의 메시지가 흐른다

​난 특히 이부분이 제일 좋음 ㅎㅎㅎ

 

 

 

 

 

 

 

 

 

 



    
 





중간중간 미국 대륙의 광활한 사진을 담은 컷들도 많다.

미국에 대한 환상은 없었지만,조금은 생겼다.

 

“내 평생 이렇게 깨어 있었던 기억이 없어.”깨어 있지 못한 삶을 계속 사는 것과, 깨어 있는 상태에서 죽는 것. 어느 쪽이 더 비극일까? 

돌아가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건 각자의 몫이겠지만 떠나보지 않고서는 선택의 여지조차 없다. 

애초에 ‘깨어 있다는 느낌’ 자체가 뭔지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선택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그 느낌은 떠나 봐야지만 비로소 알 수 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점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빠져들면서

 더욱 더 깨어 있음을 느끼게 된 것처럼, 어쩌면 돌아갈 여지를 두지 않고 떠날수록 진정으로 깨어 있는 느낌이 

뭔지 깨닫게 될 가능성이 더 클지도 모를 일이다.

 

 Chapter 02 - Episode 32 진정으로 떠나보지 않으면 깨닫기힘든 것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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